안녕하세요. AD 오토브라이트 다이렉트입니다.
입고는 오래전에 되었지만 이제서야 한국에 런칭하게 된 제품인 시트러스 워시[Citrus Wash]를 소개해드립니다.






시트러스(Citrus)는 감귤류를 뜻하는데요, 이 감귤류 과일에는 세정 성분이 들어있어 경험이 많으신 주부님들이 생활 속에서 레몬이나 오렌지 껍질들을 모아두었다가 세제를 대신해서 접시에 기름때를 제거하는데 사용하기도 합니다.
시트러스 워시는 감귤류에 들어있는 세정성분을 베이스로 만들어진 다목적 세정제입니다. 요즘 디테일링에서 본세차 전에 프리워시를 중요시하고 있는데, 바로 이 프리워시 단계에서 사용하는 제품입니다.




원래는 시트러스 베이스의 케미컬들은 여름철에 엄청나게 달라 붙는 벌레 사체들을 제거하는 버그 리무버로 사용되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시트러스가 기름 성분을 잘 분해하기 때문에 차량 도장면에 붙은 오염물들 중에서 공기 중의 먼지와 기름 성분이 엉겨붙은 그라임(Grime : 더러움, 때, 그을음, 먼지) 오염물질을 잘 제거해주고 희석비율을 조정하면 왁스층도 손상시키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되어 오늘날에는 프리워시 약제로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벌체 사체의 경우 본세차에 들어가기 전에 제거해줘야 워시미트로 벌레사체를 끌고 다니는 일이 발생하지 않기 때문에 프리워시 단계에서 제거해주는 것이 더 안전하다보니 자연스럽게 벌레 사체도 제거할 겸, 프리워시로 오염물질을 1차 제거하는 프리워시 케미컬로 안성맞춤이 된 것입니다.





시트러스 워시 세정력

겨울철 염화칼슘과 각종 오염으로 심하게 더러워진 차량입니다.





오염부위에 시트러스 워시를 1:10으로 희석해서 뿌려줍니다.





1~3분정도 오염물질과 반응할 수 있도록 방치해준 후에,




고압수로 깨끗하게 행궈주면 됩니다.




위의 마지막 사진은 시트러스 워시로만 세정한 결과물입니다. 어떠한 물리적인 접촉없이 프리워시를 진행한 결과물이죠. 이정도면 프리워시 약제로 사용하는데 충분한 성능을 가졌다고 판단할 수 있습니다. 오염상태가 아주 심각한 경우, 추가적으로 스노우폼 세차나 투버킷 세차를 해서 세차를 마무리하면 됩니다. 요즘 프리워시 단계는 디테일링에서 거의 필수가 된 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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