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AD 오토브라이트 다이렉트입니다.
오늘은 자주 손대지않는 자동차의 핵심부분 디테일링에 대해 포스팅하겠습니다. 바로 엔진룸 세차 및 코팅에 대해 알아볼건데요.



셀프세차시 보통 도장면과 실내 세차에 집중하다보니 엔진룸은 열기를 식힐때나 열어놓고 식었으면 바로 '쾅!!' 닫고서 신나게 세차를 시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미세먼지 농도도 점점 높아지고 봄철 황사도 몰아치게 되면 우리의 호흡기뿐만 아니라 자동차의 엔진룸도 관리해줘야합니다.


보통 엔진룸 청소나 디테일링을 한다면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되지?? 엔진룸에 고압수를 사용해도 되나? 시동은 걸리겠지?! 한 두푼 하는 내 자산이 아니기에 혹시나 내 애마가 잘못되는 일이라도 생기는건 아닌지 걱정되는 것이 사실입니다. 고압수를 아래의 사진과 같이 멀리서 사용해 흘러내리는 정도로만 뿌려주는 것은 요즘 차량의 엔진룸에 특별한 문제를 일으키진 않습니다.


고압수는 노즐을 통과하자마자 나오는 노즐 앞부분 물의 압력이 매우 강력하기때문에 고압수 건과 거리가 멀어질수록 분무기로 물을 뿌려주는 정도의 물안개로 가볍게 린스만 하실 수 있습니다. 또한 엔진룸 가장자리쪽 전자장비나 엔진부품을 피해 판넬과 지지대같은 곳에는 고압수를 사용하셔도 괜찮습니다.


자 그럼 본격적인 엔진룸 세차에 들어가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오늘의 엔진룸 디테일링을 위한 모하비 차량입니다. 3~4개월에 한번 정도는 엔진룸 디테일링을 꾸준히 해온 차량이라 오염이 심각하진 않은데요. 그놈의 미세먼지때문에 뿌옇게 쌓인 엔진룸 내부를 청소해주지 않을수가 없었습니다. 오늘의 메인 작업인 엔진룸 코팅을 위해서 말이죠.


엔진룸 청소 및 세차시 쉽게 지나칠 수 있는 본넷 후드 부분도 깔끔히 세정해줄겁니다.


보통 엔진룸 세차 할 때 엔진룸 세정제로는 APC(All Purpose Cleaner) 다목적 세정제를 사용하는데요. 기름때나 찌든때들을 손쉽게 제거해주기 때문이죠. 오늘 출전 APC 선수는 오토브라이트 다이렉트의 브라이트크린[Brite Clean] X101입니다. AD의 대표 APC인 시트러스워시와 형제인 이녀석은 시트러스워시 보다 좀 더 강한 세정력을 가진 다목적 세정제입니다.  브라이트크린 X101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여기 를 참고해주세요.


엔진룸 세차를 위해 일반 물호스를 사용해 가볍게 헹궈줍니다. 고압수를 사용할 경우에는 위에서 말씀드린 것과 같이 멀리서 가볍게 린스해주는 것이 안전합니다. 


물과 1:10으로 희석된 엔진룸 세정제 브라이트크린[Brite Clean] X101을 빅블래스트 트리거를 사용해 엔진룸 전체에 충분히 분사해줍니다. 브라이트크린 X101은 고농축 APC로 최대 1:100까지 희석이 가능한 세정제입니다.


엔진룸 세차야말로 복잡한 구조물을 디테일하게 디테일링해줘야겠죠? ㅎㅎ 브러쉬를 사용해 손이 닿지않는 구석구석의 찌든때들을 문대문대 해줍니다.




엔진룸 커버나 플라스틱 파츠들은 볼트로 조여지고 복잡한 구조의 디자인되어서 브러쉬를 사용하면 구석구석 깔끔하게 세정하실 수 있습니다.



다시 한번 깨끗한 물로 헹궈줍니다. 물호스 사용이 어렵다면 버킷에 물을 담아 막타월로 약재들을 닦아내면서 작업하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본넷 후드도 같은 방법으로 세정해줍니다.


엔진룸 세정제 브라이트크린 X101을 충분히 분사해주고... 



브러쉬를 사용해 꼼꼼히 문질러주고.. 



엔진룸 세차시 후드 인슐레이터가 장착되어 있다면 많은 기름때와 오염물을 머금고 있기때문에 브러쉬로 꼼꼼히 문질러 세정해줍니다. 오염이 심할 경우엔 기름때가 많이 흘러내릴 수 있어서 후드쪽을 먼저 작업하면서 2~3회 반복작업 해줍니다.




깨끗한 물로 헹궈줍니다.



에어컴프레셔나 블로워 기능이 있는 청소기를 사용할 수 있다면 물기를 휠씬 쉽고 빠르게 제거하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남아있는 작은 물기들을 드라잉타월을 사용해 깔끔하게 제거해줍니다.


엔진룸 세차만으로 양치질한 것마냥 상쾌해집니다^^ 



드뎌 오늘의 메인이벤트, 엔진룸 코팅 시간입니다. AD 엔진룸 보호제는 엔진프로텍턴트와 엔진라커가 있는데요. 오늘은 엔진룸에 뛰어난 광과 보호층을 만들어주는 엔진라커[Engine Laquer]를 사용해보겠습니다.


엔진라커 작업시 엔진룸내 모든 곳에 사용해도 안전하지만 외부 도장면이나, 트림, 유리 등에 튀거나 묻을 경우 코팅된 것과 같은 얼룩이 생길 수 있으므로 작업전 엔진룸 외부에 커버링을 해준 다음 작업하는 것을 권장해드립니다.


엔진라커의 사용법은 간단합니다. 그냥.. 뿌리면 됩니다. 저스트 분무 슉슉!! 트리거의 노즐을 넓게 분사되는 방향으로 맞춘다음 고르고 얇게 분사되도록 합니다.


빠지는 곳이 없도록 골고루 분사해주고 5~10분정도 건조시켜줍니다. 이게 답니다 ㅎㅎㅎ


보이시나요? 기존의 엔진룸 드레싱제와는 달리 아주 얇게 코팅된 보호층이 생성되어 은은한 광택과 새것보다 더 새것같은 깨끗한 엔진룸을 유지하실 수 있습니다.



엔진라커 엔진룸 코팅제는 내열성은 물론 방오성까지 뛰어난 엔진룸 코팅제로 황변현상없이 깨끗한 코팅층을 장시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엔진룸 청소 자주할 필요없이 엔진룸 코팅만으로 새것 같은 엔진룸을 장시간 유지하실 수 있다는 점~~


이상으로 엔진룸 세차 및 엔진룸 코팅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끝가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