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AD 오토브라이트 다이렉트입니다.
오늘은 오토브라이트 다이렉트 유리막 코팅제인 울트라 슬릭에 대한 해외 포럼의 일반유저 사용기 번역글을 포스팅합니다. 사용기 출처는 영국의 최대규모의 디테일링 포럼 Detailing World에 올라왔던 사용기를 번역/의역한 글입니다. 원문은 여기를 클릭하면 확인할 수 있습니다.




Nick CD의 오토브라이트 다이렉트 새제품인 AD 울트라 슬릭[Ultra Slick]에 대한 리뷰를 보고, Waxstock(영국에서 매년 열리는 디테일링 전시회)에서 울트라 슬릭을 구매했습니다. 오토브라이트 다이렉트 부스에 도착해서 울트라 슬릭을 보는 순간, "질러라~" 지름신의 음성이 들리더군요. (영국에도 한국처럼 지름신 비슷한게 있는 것 같습니다.) 부스를 떠난 후에 정신을 차려보니 손에 울트라 슬릭이 들려있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우선 제 차에는 블랙 매직이 올려져 있었는데, 울트라 슬릭만의 느낌을 알고 싶어서 왁스오프로 탈지 후 올려보기로 했습니다. 바나나 글로스 카샴푸로 본세차 → 젖은 상태에서 왁스오프 분사해서 탈지 → 고압수로 행궈낸후 드라잉으로 마무리 했습니다. 유리는 크리스탈 유리 세정제로 닦아준 후, 레펠을 이용해서 발수 코팅을 했습니다. (이 유저분은 오토브라이트 다이렉트 애호가인거 같습니다. 전부 AD 제품을 사용하시네요 ^^)


울트라 슬릭을 올리기 전에 설명서를 봤는데 이상해서 두번이나 자세히 읽어봤습니다.
Spray and Wipe (뿌리고 닦으시오)


너무 간단해서 이상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버핑타임도 없고 퀵디테일러처럼 바로 닦으라고 되어 있네요. 울트라 슬릭으로 경화시간을 두지 않고 두번 레이어링 해주고, 윈도우 주변의 트림에는 버블검 프로텍턴트 드레싱제로 마무리 했습니다. 참고로 아래 사진에 있는 제차에는 울트라 슬릭 실런트만 올려져 있는 상태입니다. 전체 걸린 시간은 딱 한시간 걸렸네요.




그리고 추가로 오늘 아침에 이슬 때문에 생긴 비딩샷 올려요. 울트라 슬릭을 시공한 후 몇일동안 운행해본 느낌은 보통때보다 좀 더 깨끗한 상태를 유지하는 것 같습니다. 아마도 코팅층이 매끄러워서 그런 것 같습니다. 비가 올 때도 빗물이 미끄러지면서 세차가 되는 기분이에요. 이번 주말에 한번 더 레이어링을 해주려 합니다. 아래 비딩샷 감상하세요.




해외 포럼 사용기를 볼 때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집마다 차고가 있어서 그 앞에서 디테일링을 할 수 있는 환경이 너무 부럽네요. 이상 울트라 슬릭의 해외 사용기 번역을 마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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