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AD 오토브라이트 다이렉트입니다.

2013년 여섯번째 디테일링 교육이
지난 10월 26일 토요일 오토브라이트 다이렉트 플래그쉽 스토어(성남 소재)에서

신청하신 오너분들과 함께 진행 되었습니다.

바쁘신 와중에도 찾아주신 분들 모두
다시 한번 깊은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교육 시작전
디테일링에 애정이 많은 분들이 오셨기에
이런저런 궁금한 점들에 대해 담소가 이뤄졌습니다.





AD 플래그쉽스토어에 진열되어있는
헬샤인 레인지!!

전 라인업이 얼마전 입고된 점 다들 알고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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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되어 6번째 BACK TO BASICS
디테일링 교육이 시작되었습니다.

이날 교육은 그동한 파트별로 진행되었던 교육을
오전, 오후 타임으로 나누어 모두 진행하였습니다.

오전엔 프리워시, 본세차, 휠클리닝, 엔진룸 클리닝 과정을,
프리왁스, LSP, 엔진룸 드레싱 과정이 오후에 진행되었습니다.





실습에 앞서 기본적인 세차부터
휠클리닝, 드라잉, 프리왁스 및 LSP(Last Step Product)까지
필요한 전반적인 사항과 요령에 대해
AD 정팀장님이 줄줄이 풀어주셨습니다.






디테일링에 필요한 전반적인 이론 설명을 마치고
본격적인 실습에 앞서 참가자 분께서 실습차량을 입고시켜주셨습니다.

시크한 블랙의 IS 차량이었구요.
이날을 벼르고 오셨는지 오염상태가 상당했습니다.






차량상태를 함께 보실까요?
.
.

하...하하;;






헐..

BBS..

이 휠을 보는순간..
오늘 실습은 험난할거라고 예상할 수 있었습니다.
차주님 나파요ㅋㅋ





엔진룸을 열어 열도 잠시 식혀주고..
차량 전체적인 오염상태를 참가하신 분들과 함께 둘러봤습니다.
깨끗하게 다시 태어날거예요^^





차주님도 비포 앤 애프터가 궁금하셨는지
세차 전 차량 사진을 찍으셨습니다.





본격적인 세차를 위해
먼저 프리워시(예비세차)를 진행했는데요.

시트러스 베이스의 A시트러스 워시를 차량전체에 뿌려주기로 합니다.





A시트러스 워시는 APC(다목적 세정제)로
찌든때, 기름때, 벌레사체 등을 세차전 오염부위에 골고루 뿌려두시면
손쉽게 오염물들을 제거하실 수 있습니다.





요렇게 오염물을 불려서 쉽게 제거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보통 세차장에 가시면 예비세차로 바로 고압수를 뿌리시는데요.
이렇게 시트러스 워시와 AD 폼랜스를 이용해 스노우폼 프리워시를 진행하시면
고압수만으로는 제거되지 않는 오염물들을 손대지 않고
간편하게 제거하실 수 있습니다.





AD의 스노우폼 전용 샴푸 매지폼을 뿌려주기로 했는데요.
블루옐로우그린퍼플 4가지의 컬러폼이 있어서
참가하신 분들께 어떤 컬러로 뿌릴지 여쭤본 후 당첨된
매지폼 옐로우를 사정없이 뿌려줬습니다.





AD 헤비듀티폼랜스는 고밀도의 스노우폼을 분사해주어
차량 도장면에 오랫동안 머물며 오염물질을 서서히 불려 떨어뜨려줍니다.ㅍ





노란빛의 매지폼 옐로우가
차량전체에 골고루 뿌려지고 있습니다.





젖소컷도 한 장..
오염물과 함께 생크림처럼 떨어지는 모습입니다.






매지폼이 때를 불려주는 동안
휠클리닝을 진행합니다.

네, 바로 그 BBS 휠입니다.
ㅎㅎㅎ
흐미..





NON-ACID 휠크리너를 휠전체에 골고루 뿌려준뒤
디테일링 브러쉬를 이용해 특히나 복잡한 디자인의 BBS 휠을
꼼꼼히 세정해줍니다.





짠..

빡셌지만 깨끗해진 휠을 보니 보람이 느껴집니다.
휴..





이렇게 휠크리닝까지 마치고
고압수로 사정없이 헹궈줍니다.





고압수를 사용할때는
이렇게 노즐을 가까이해서 천천히 충분한 고압을 이용해
오염물과 폼들을 제거해주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휠 역시 고압수를 정면에서만 뿌리지말고
좌우측에서 휠 옆과 안쪽도 깨끗이 세정되도록 뿌려줍니다.





허허.. 이녀석 깨끗해진 얼굴을 드러냈습니다.
도장면에 아무것도 올라가있질 않아서 완벽한 친수상태를 보여줬는데요.

이날의 BACK TO BASICS는 왁스 과정까지 진행되어서
잠시후 발수력까지 갖추게 될겁니다.





머플러 팁도 안쪽에 오염물이 많이 보여서
휠크리너와 브러쉬를 이용해 세정해 주었습니다.





깨끗해졌죠?
이렇게 1차 세정한 후 고착된 오염물들은
메탈폴리셔를 이용하면 완벽하게 클리어하실 수 있습니다.





이제 본세차를 할 시간입니다.

투버킷 세차를 진행하는데요.
하나는 카샴푸를 물과 희석해놓을 워시버킷,
다른 하나는 그릿가드와 맑은 물을 담아둘 린스버킷을 준비합니다.





카샴푸는 희석비율에 너무 연연하지 말고
이렇게 버킷 바닥에있는 원을 덮는 정도만 떨어뜨려줍니다.






그리고 셀프세차장에선 일반 호스 사용이 어려우니
이렇게 바가지에 물을 답아 높은 곳에서 떨어뜨려주면
쉽게 거품을 만드실 수 있습니다.





A플래그쉽 스토어는 쭉쭉 쏴주는 호제록 호스가 있어서
쉽고 빠르게 풍성한 거품을 만들어줄 수 있습니다ㅎㅎ 





린스버킷에 맑은 물과 재오염 방지를 위한 그릿가드까지 넣어준 뒤
워시미트를 카샴푸 버킷에 쑤욱 담가 샴푸를 흠뻑 적셔줍니다.





흠뻑 적셔진 워시미트는 무게감이 있기때문에
따로 손에 힘을주어 문지를 필요없이 그냥 미끄러지듯 가볍게 문질러줍니다.
불필요한 힘을 가할경우 스크레치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1차적으로 제거된 오염물들 아래에는 아주 얇은 오염막이 남아있는데요.
이것을 트래픽 필름(Traffic Film)이라고 부릅니다.
이 얇은 오염막은 이렇게 미트질을 함께 해주어야 제거되기때문에
본세차 과정이 꼭 필요합니다.





시간 관계상 AD 팀원들이 모두 달라붙어 차량 전체를 닦아줬습니다.





미트질은 위에서부터 한판넬씩 좌우로 문질러줍니다.

 

대부분의 큰 오염물들은 아랫쪽에 집중되어 있기때문에

맨 아랫부분까지 미트질을 마쳤다면 깨끗한 물에 한번 헹궈준 후

다시 옆판넬을 닦아주는 것이 안전합니다.





깨끗이 헹군 뒤에는 물기를 꽉 짜주고 샴푸를 적셔야

많은 양의 샴푸를 머금을 수 있습니다.






이렇게 맨 하단부에는 도로에서 올라오는 크고작은 오염물들이
집중되어 있기 때문에 하부용 미트를 따로 써주시거나 바로바로 헹궈서 작업하시는것이 좋습니다.





호스를 이용해 깨끗하게 린스까지 마무리해줍니다.





어느덧 점심시간을 넘어
후다닥 드라잉까지만 마치고 맛나는 샌드위치를 먹기로했습니다.

드라잉시 많은 분들이 드라잉 타월을 끌어당겨서 물기를 제거하시는데요.
왁스 등의 코팅층이 있어서 슬릭함이 어느정도 있는 도장면에서는 괜찮지만
그렇지 않은 도장면에는 마찰력이 높아서 오히려 타월 스크레치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물기를 제거하실때에는 타월을 펼치고 톡톡 두들겨서 물기를 어느정도 머금게 한 후
부드럽게 닦아주는 것이 도장면에 안전하다는 것이 AD의 생각입니다.





시장하셨습니다.

점심은 지하철표 샌드위치로 다양한 맛을 준비했습니다.
배가 고팠어서 그런지 다들 맛있게 드셔주셔서 다행이었습니다.





요렇게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런치타임..
ㅎㅎㅎ





식사까지 마치고 잠시 휴식 시간을 가진뒤
시간상 오전에 못했던 엔진룸 클리닝을 바로 진행했는데요.

약식으로 물 뿌릴 필요없이 간편하게 할 수 있는 방법으로 진행해봤습니다.
먼저 APC 세정제 시트러스 워시를 희석해서 골고루 엔진룸에 뿌려주고





디테일링 브러쉬를 이용해 구석구석 클리니을 실시합니다.





그리고 물기가 있는 극세사타월을 이용해
남아있는 약재와 오염물들을 깨끗이 닦아주면 끝!
쉽죠잉~^^

만약 세정제가 남아 거품이 올라온다면
타월을 깨끗이 헹궈 거품이 올라오지 않을때까지 훔쳐내줍니다.






이렇게 세차까지 깨끗이 마친 차량이지만
오래된 묵은때들은 클리어 코트층에 스며들어 있어서
세차만으로 제거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이럴때에는 바로 왁스나 실런트로 코팅하지 말고
페인트 클렌저를 이용해 프리왁스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AD의 페인트 클렌저 인핸스는 화학적 작용으로
도장면의 묵은때와 반응하여 도장면에 손상을 주지 않는 제품입니다.

인핸스를 부드러운 어플리케이터에 10원짜리 동전만큼 덜어낸후
아주 부드럽게 원을 그리며 도장면에 도포해줍니다.
화학적인 작용을 하는 것이기 때문에 원을 그릴 필요없이 골고루 펴 발라주기만해도
깨끗해진 결과물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잠시 묵은때와 반응할 시간을 준 다음
버핑타월을 이용행 깨끗하게 닦아냅니다.






마스킹 테이프를 제거한 모습입니다.

보시는 좌측의 도장면이 클렌징되어 좀 더 깊은 색감과 맑은 광이
올라오는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나머지 부분은 참가 교육생 분들이 직접 작업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페인트 클렌징은 해보면 아시겠지만
페인트 클렌저와 어플리케이터만을 이용해 간편하게 도장면의 색감과 광을
복원하실 수 있는 과정입니다.





도포를 마치고 마이크로화이버 타월로 깨끗이 닦아주면
그동안 감춰져있던 맑고 깊이감있는 도장면의 본 모습을 만날 수 있습니다.






페인트 클렌징으로 프리왁스까지 마친 도장면에
카나우바 왁스로 강력한 코팅층을 만들어줄 시간입니다.

AD의 오브세션 카나우바 왁스를 올려보기로 했는데요.
오브세션 카나우바 왁스는 스치듯 어플리케이터에 묻은 양만으로
본넷 한판을 작업할 수 있는 아주 경제적인 고함량 카나우바 왁스입니다.

아래 보이는 사진이 아주 살짝 묻은 왁스만으로 본넷 한판을 다 작업할 수 있도록
톡톡 찍어놓은 모습입니다.





왁스가 적은 것 같다고 계속 찍어바르면
버핑할때 지옥을 경험하실 수도 있습니다;;

고함량 카나우바 왁스의 경우 유분기가 많고 긴 큐어링 타임을 갖는 제품들이 많기 때문에
절대 많은 양을 쓰지말고 투명하고 얇게 도포할 정도의 양만 올리셔도
뛰어난 웻룩의 코팅층을 만들어줍니다.





정말 적은 양을 작업했는데도 많이 올라갔네요
ㅎㅎㅎㅎ





오브세션 카나우바 왁스는 버핑까지 약 30분 정도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카나우바 왁스는 인내입니다.





기다릴동안 엔진룸을 살짝 열고
드레싱 작업을 하기로 했습니다.

엔진프로텍턴트 드레싱제를 타월에 적당량 뿌려준 뒤





엔진룸 파츠에 골고루 문질러 도포해줍니다.





이렇게 드레싱제가 올라간 엔진룸은 새것 같은 깨끗함과
방오성을 가진 막을 형성하여 엔진룸을 좀 더 쉽고 깨끗하게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30분이 약간 안되었지만
시간 관계상 왁스 버핑을 진행하였습니다.

웻룩의 맑은 광이 보이시나요?

이것이 카나우바 왁스만의 치명적인 매력이겠죠.





왁스가 조금 두껍게 발린 부분은 버핑이 어려웠지만
그래도 얇게 도포한 덕분에 버핑을 깔끔하게 마칠 수 있었습니다.





물을 뿌려 발수력이 어떤지 테스트 해봤습니다.
처음에 친수상태였던 본넷과 달리 발수력 강한 카나우바 코팅층이 생겨
동글동글 비딩이 생기거나 금방 흘러내리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왁스 코팅을 마친 도장면은 물기를 쉽게 떨어뜨려주어
드라잉하실때에도 훨씬 간편하게 물기를 제거하실 수 있습니다.
비오는 날 오염도 덜하겠죠?





이렇게 도장면 코팅까지 조금은 타이트했던
여섯번째 BACK TO BASICS 교육을 마쳤습니다.

이 날 사은품으로는 워시버킷과 바나나글로스 샴푸,
디럭스 플러피 드라잉 타월을 드렸습죠^^





깨끗하게 변신한 IS의 모습을 확인하고
제품에 대해 궁금한 점이나 교육에 대한 의견을 함께 나누었습니다.

짧은 시간안에 디테일링의 모든 과정을 보여드리긴 어렵지만
요약적으로나마 전체적인 과정을 보여드려 뿌듯한 교육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점점 발전하는 교육을 선도하는
AD BACK TO BASICS 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이상으로 6번째 BACK TO BASICS 후기를 마치겠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