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AD 오토브라이트 다이렉트입니다.
오늘은 스노우폼 세차를 위한 필수 아이템 폼건, 폼랜스에 대한 포스팅을 준비했습니다.



요즘 셀프세차에서 폼건을 이용하여 스노우폼 세차를 하는 분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사진을 보면 왜 스노우폼 세차라고 하는지 단번에 알 수 있겠죠? 차를 눈에 덮힌 것처럼 하얗게 만들어주기 때문에 스노우폼 세차라고 합니다. 폼건을 이용한 스노우폼 세차는 폼이 차에 덮혀져 오염물을 불리고 떨어뜨려줘서 스크레치로부터 더 안전하게 세차를 해줄 수 있습니다.



폼건 Foam Gun이란?

폼건이란 말 그대로 폼을 쏴주는 총입니다. 분무기에 폼을 만들어주는 장비를 추가 연결한 폼건도 있고, 애초부터 완제품 형태로 나온 것들도 있습니다. 아무래도 완제품으로 나오는 제품들이 좀 더 성능이 좋습니다. 폼건의 가장 불편한 부분은 바로 사용하면서 계속해서 펌프질을 해줘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요즘은 휴대용 에어 컴프레셔를 연결해서 사용하는 사용자들도 있습니다. 펌프질 안하는 것만으로도 매우 편하게 스노우폼 세차를 할 수 있죠. 스노우폼 세차는 어떤 측면에서 좀 더 편하게 세차하기 위한 목적도 있는데, 이게 펌프질을 하다보면 내가 세차하는건지 노동하는건지 헷갈립니다.







미국이나 영국에선 주택 마당에서 고압세척기를 이용해서 직접 세차하는 환경이기 때문에 개인이 폼캐논을 사용하는데 환경적인 제약이 없습니다. 게다가 개인 차고도 마치 디테일링 샵처럼 꾸미기도 하죠. (부러운 환경입니다)





그런데 아파트로 즐비한 우리나라에서 집마다 개인이 세차할 수 있는 공간이 있을리가 없죠. 대부분 셀프세차장에 가서 세차를 합니다. 셀프세차장에 있는 고압세척기에 폼캐논을 연결할 수가 없다보니 폼캐논을 사용할 수가 없습니다. (물론 고압세척기 랜스를 렌치로 빼내고 연결하면 되긴 하지만 매번 이렇게 하기도 불편하고 사장님한테 걸리면…) 이런 환경이다 보니 우리나라에선 개인이 가지고 다닐 수 있는 폼건을 많이 사용하는 편입니다.



폼캐논이란?


그럼 폼캐논은 무엇인가? 원래 명칭은 폼랜스(Foamlance)입니다. 그런데 미국의 대형 디테일링 쇼핑몰인 오토긱(Autogeek.net)에서 폼캐논이란 이름을 붙여서 판매하기 시작하면서 폼캐논이란 단어가 더 유명해지게 된 것이죠. 폼캐논은 폼건과 달리 고압세척기에 연결하기 때문에 폼건에 비해서 거품이 더 풍성하고 빠른시간에 차 전체에 도포가 가능하다는 것이 가장 큰 차이점입니다. 아래 동영상 보시면 얼마나 빠르게 도포가 가능한지 알 수 있죠.







그런데 요즘 들어서 셀프세차장에 점점 폼건을 들고 다니는 사용자들이 많아지면서 셀프세차장 사장님들도 소비자의 요구를 파악했는지 폼캐논을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기 시작했습니다. 바로 퀵커플러를 고압세척기 건에 연결해서 원터치 방식으로 폼캐논을 연결할 수 있도록 해준 것입니다.









그리하여 이제 마당이 없는 우리도 퀵커플러가 설치되어 있는 셀프세차장에 가면 폼캐논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폼캐논이 사용가능한 셀프세차장은 오토브라이트 다이렉트 제휴 셀프세차장 리스트 링크를 참고하시면 됩니다. 이런 셀프세차장이 늘어나다 보니 폼캐논을 직접 구매해서 셀프세차장에서 사용하는 사람들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집에서 카샴푸 희석액을 폼랜스 통에 넣고 출발하면 되니 편리해졌죠. 폼건과 폼캐논에 대한 잡설은 여기까지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AD 오토브라이트 다이렉트입니다.
오늘은 자동차에 생긴 기스, 잔기스, 흠집제거 하는 방법을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자동차를 특별한 관리없이 출퇴근용으로 매일 타면서 1년 정도 운행하고 나면 자동차 전체에 기스, 잔기스, 흠집들이 생기게 됩니다. 잔기스는 스월마크라고도 하는데요 이런 잔기스나 스월마크는 위 사진처럼 빛을 비췄을 때 무수히 많은 원들이 보이는 것을 말합니다. 왜 이런 잔기스와 흠집들이 생기는걸까요? 이렇게 잔기스가 차량 전체에 발생하게 되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몇가지만 알려드리겠습니다.

 


1. 주유소 자동세차


주유소에 있는 자동세차 기계! 가장 큰 원인 중에 하나입니다. 규모가 좀 된다 싶은 주유소들은 커다린 터널 방식의 자동세차기를 가지고 있는데요 이 안에서 차량을 닦아주는 솔이 잔기스의 원인입니다. 이런 기계세차기에 들어있는 솔은 스크레치나 잔기스의 발생을 최소화 하도록 부드러운 재질로 디자인되었습니다만 워낙 많은 차량들을 세차하다보니 다른 차에 묻어있던 흙들이 솔 사이에 껴서 다음 세차하는 자동차에 스크레치나 잔기스를 유발시킬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솔 교체시기를 한참이나 넘겼는데도 유지 보수없이 계속 사용하다보니 솔 수명이 다해서 재기능을 하지 못하고 차에 스크레치와 잔기스를 유발시키게 됩니다. 차를 아낀다면 주유소에 있는 자동세차 기계에는 들어가지 마세요.


 


2. 손세차


손세차가 스크레치, 잔기스 그리고 흠집을 발생시킨다라고는 정말 생각도 못 했을겁니다. 모든 손세차장이 세차를 하면서 스크레치나 잔기스를 만드는 것은 아니지만, 대부분의 손세차장이 세차하는 차마다 새로운 스펀지와 새로운 타월로 물기를 제거하지 않습니다.

보통 스펀지 2개 정도를 샴푸 통에 넣은 채로 하루종일 사용하는게 일반적인 손세차장의 환경입니다. 그렇다면 전 차량에서 세차할 때 스펀지에 묻은 오염물이 붙은 상태로 다른 자동차를 닦게 되면 어떻게 될까요? 당연히 스펀지가 지나가는 곳마다 스크레치가 생기게 됩니다.


 



이런 문제는 타월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중형차정도의 크기 자동차에 사용되는 드라잉 타월은 평균적으로 60cm x 90cm 정도 크기 타월 2장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손세차장에서 보유하고 있는 타월 수는 차량당 2장씩이나 타월을 보유하고 있지 않습니다. 대부분 사용했던 타월을 돌려가며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당연히 드라잉 타월이 오염된 상태로 다른 자동차의 물기를 닦게 됩니다. 여기서 스크레치나 잔기스 등이 발생할 확률이 높아집니다. 

물론 모든 손세차장이 이렇지는 않습니다. 일부 손세차장을 예로 든 것입니다.
 



3. 셀프세차장 솔


셀프세차장에 가면 부스마다 위의 사진과 같은 솔이 하나씩 준비되어 있는데요. 바로 이 솔이 도장면에 상처를 줄 수 있습니다. 사실은 솔 때문에 문제가 생기는 것은 아닙니다. 솔로 휠과 차량 하단을 문지르면서 솔 사이 사이에 흙과 모래 같이 크고 굵은 오염물들이 끼게 되고, 이런 솔로 도장면을 닦을 때 스월마크나 스크레치가 발생되게 됩니다.

셀프 세차장에 같은데 워시미트와 버킷을 챙겨가지 않았다면 고압수로 솔을 먼저 깨끗히 청소해준 후에 사용하시면 그나마 도장면에 데미지를 최소화 할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4. 주차 중 발생


주차 중에 자동차 사이를 지나가는 사람들이 때문에도 기스나 스크레치가 발생합니다. 옷이나 특히 여성분들 핸드백 때문에 기스가 생깁니다. 어느 날 자동차 옆부분이 길게 손바닥 넓이 정도로 잔기스가 길~게 발생했다면 지나가는 사람 때문에 발생했을 확률이 80% 이상입니다.


 


기스, 잔기스, 흠집제거 방법
그렇다면 이렇게 자동차에 생긴 기스, 잔기스 그리고 흠집들을 어떻게 제거해야 할까요?

일반적으로 주변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1년에 한번정도 광택을 내면 된다라고 하십니다. 하지만 광택 즉, 머신 폴리싱은 자동차의 도장면을 깍아내는 작업이기 때문에 매년 작업하게 된다면 결국 도장면 바닥을 보게 될겁니다. 잠깐 스월마크와 머신 폴리싱에 대해서 다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자동차의 도장면은 위의 사진과 같이 클리어 코트, 컬러 코트, 베이스 코트 3가지 층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리고 스월마크는 클리어 코트가 손상을 입어서 발생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손상된 클리어 코트가 빛을 받게 되면...


 





요렇게 손상된 부분에 빛 반사가 일어나면서 엄청난 기스들이 눈에 확~ 드러나게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되면 광도 현저히 떨어지게 되고 차량의 본래 색상도 바래져 보이게 됩니다. 그래서 이렇게 손상된만큼 기계로 연마를 해서 깍아내는 것이 바로 머신 폴리싱입니다.


 





이렇게 손상된 부분을 깍아내서 빛 반사를 억제 시킴으로써 광도를 올려주게 됩니다. 눈으로 봤을 땐 차가 새차처럼 광도 번쩍번쩍 나고 도장면도 깨끗해졌겠지만 사실은 도장면이 일정한 두께만큼 사라져버린 것입니다. 그러니 1년에 한번씩 계속해서 머신 폴리싱을 한다면 결국 클리어 코트는 남아나질 않게 됩니다.





버.뜨. (However)




자동차 기스 제거나 흠집제거 하는 방법은 깍아내는 것만은 아닙니다. 그렇습니다! 꼭 깍아내는 방법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반대로 흠집난 부분을 채워서 가리는 방법도 있습니다.
 






위의 그림처럼 잔기스나 스월마크가 생긴 손상된 클리어 코트층을 채워서 가리는 방법도 있습니다. 기스나 흠집 부분을 채워주는 약제를 충진제라고 하고 외국에는 글레이즈란 제품명을 달고 출시된 제품들이 많습니다. 즉, 도장면을 깍지 않고 가리는 것만으로 잔기스와 흠집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정확히 말하면 숨길 수 있습니다. 사용법도 쉬워서 전문 광택집에 수십만원씩 내면서 자동차를 맡길 필요도 없습니다.

저희 AD 오토브라이트 다이렉트에는 이런 충진제가 두가지 제품이 있습니다. 바로 체리 글레이즈익스트림 글레이즈입니다.

두 제품의 차이점은 체리 글레이즈는 페인트 클린즈, 충진제 그리고 도장면 보호(왁스) 기능을 한번에 다 할 수 있는 AIO(All In One)제품입니다. 그리고 익스트림 글레이즈는 충진제 역활에 더욱 충실한 제품입니다. 당연히 잔기스와 흠집을 숨겨주는 기능은 익스트림 글레이즈가 더 뛰어납니다.

왠지 사용법이 어려울거 같지만, 그냥 어플리케이터로 발라주고 3분정도 후에 마이크로화이버 타월로 닦아주는 것으로 작업은 끝납니다. 10분이면 충분히 잔기스와 스월마크를 감출 수 있는거죠. 이 제품들을 사용했을 때 어떤 결과가 나오는지 궁금하시죠?! 더 이상 설명은 접고 바로 사진들 보세요. 아래 사진들은 실제로 익스트림 글레이즈로 작업한 결과 사진들입니다.
















눈에 보이시나요? 글레이즈 작업을 한 곳과 안한 곳의 차이가?!

물론 머신 폴리싱을 한것만큼 완벽하게 잔기스와 스월마크들을 없애진 못했지만 1/10도 안되는 가격, 짧은 작업 시간으로 이런 결과를 볼 수 있습니다. 이제 막 디테일링을 배우기 시작한 초보자 분들도 쉽게 자동차의 스월마크나 잔기스 관리가 가능해집니다. 머신 폴리싱을 완전히 대신할 수 없지만 장비와 환경이 없는 분들에겐 잔기스와 스크레치를 없앨 수 있는 참 유용한 방법입니다. 모두들 즐거운 디테일링 취미 생활 되세요. ^^


  



안녕하세요. 오토브라이트 다이렉트가 10월부터 디테일링에 대한 내용을 가지고 월간잡지 카케어를 통해서 여러분께 인사드리게 되었습니다. 아래 내용은 월간잡지 카케어에 수록된 내용이며 카케어 홈페이지(carcarezine.com)에서 다운받아서 보실 수 있습니다. 10월에는 디테일링에 가장 기본이 되는 세차에 대한 원고가 실렸습니다. 요즘 셀프세차장에서 양동이를 들고와서 개인용품을 사용해서 세차하는 분들이 많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인데요, 안전하게 세차를 하는 방법 중 가장 보편적인 투버킷 워시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투버킷 워시 (Two Buckets Wash)는 간단히 말해 양동이 두개를 이용해서 세차를 하는 것인데요, 이렇게 두개의 양동이를 쓰는 이유는 다름이 아니라 한개는 카샴푸를 희석할 용도이고 다른 하나는 차량을 닦고 오염물이 묻어있는 위시미트나 스폰지를 행구는 맑은 물을 담는 용도입니다.


 

투버킷 워시를 진행할 때 필요한 준비물은 아래와 같습니다.

 

1. 버킷 2개

2. 그릿가드

3. 카샴푸

4. 워시미트 또는 스폰지

5. 퀵디테일러

6. 드라잉 타월

 

 

 

세차준비

 



첫번째로 카샴푸를 버킷에 풀어줘야겠죠?! 카샴푸는 바나나 글로스를 사용하였습니다. 향 때문에 고객님들에게 반응이 좋은 카샴푸입니다. 10L정도 물에 바나나 글로스를 뚜껑 두개정도 용량을 풀어줍니다.

 




거품이 하얗게 일어나서 버킷이 비어있는 것처럼 보이네요. 왼쪽이 카샴푸를 풀은 버킷이고 오른쪽이 맑은 물만 담아논 버킷입니다. 그릿가드가 2개 있을 때는 두군데 모두 넣어두면 되지만 1개 밖에 없을 경우에는 맑은 물이 담겨있는 버킷에 넣습니다. 워시미트를 행굴때 오염물을 워시미트로부터 떨어뜨리기 위해서 그릿가드에 문질러줘야 하기 때문입니다.

 

 

 

 

 

예비세차

 

미트질을 하기 전에 고압수로 먼저 차량을 세척해줍니다. 차량 전체를 적셔주는 역활도 하지만 고압수의 압력으로 굵은 오염물들을 먼저 떨어뜨려주는 작업을 하는 것이죠. 물을 뿌릴 때는 윗면에서부터 아래로 쓸어 내리듯이 물 을 충분히 뿌려줍니다. 지붕 ➔ 뒷유리 ➔ 트렁크 ➔ 옆면 ➔ 앞유리 ➔ 본네트 ➔ 하단전체 순으로 고압수를 뿌려주면 됩니다. 그리고 고압세차기 노즐과 자동차의 간격 은 40~50cm 정도 떨어뜨리는 것이 좋습니다.







본세차




그 다음에 워시미트를 카샴푸 버킷에 푹 담궈서 충분히 카샴푸를 머금게 합니다.






미트질도 고압수를 뿌렸던 순서처럼 지붕 ➔ 뒷유리 ➔ 트렁크 ➔ 옆면 ➔ 앞유리 ➔ 본네트 ➔ 하단전체 순으로하면 됩니다. 미트질을 할 때, 둥글게 원을 그리지 말고 좌우, 상하로 평 행하게 닦습니다. 그리고 한판넬을 미트질 했으면 맑은 물이 담겨있는 버킷에 한번씩 행궈주어 오염물을 워시미트로부터 분리해줘야 차량 도장면에 스크레치가 발생할 수 있는 확률을 줄일 수 있습니다.




워시미트를 행궈줄 때는 바닥면에 있는 그릿가드에 문질러줘서 행궈주면 됩니다.


 

 

 

 

린스




차량 전체 미트질이 끝났으면, 다시 고압수로 카샴푸를 깨끗하게 행궈줘야 합니다. 처음 고압수를 뿌릴 때보다는 카샴푸가 도장면에 남아있지 않도록 꼼꼼히 구석구석 뿌려주는게 좋습니다. 이때 역시 세차기 노즐을 자동 차지붕에서 아래쪽 방향으로 쓸어 내리듯이 합니다.






차량이 겉으로 보기엔 깨끗해 보였지만 맑은 물이 꽤나 더러워졌네요.





드라잉



퀵 디테일러를 먼저 뿌려준후에 드라잉 타월로 물기를 제거해주면 건조 과정에서 물자국이나 물때가 생기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사용한 베리 블래스트 퀵디테일러는 물을 1:3에서 1:5 정도의 비율로 희석하여 사용한 것 입니다. 자동차 표면의 물기가 남은 상태에서 퀵디테일러를 자동차 전체에 가볍게 분무해주면 됩니다.




드라잉 타월은 물의 흡수가 빠르고 도장면에 자극을 덜 줄 수 있는 극세사로 만들어져 있는 것을 사용하면 물을 닦아내는 과정에서 기스가 나는 것을 최소화 할 수 있습니다. 드라잉 타월을 가볍게 도장면에 펼친 후 천천히 아래로 잡아당기듯 끌어내리면 물기가 말끔히 제거할 수 있습니다. 물기가 남이있는 곳은 드라잉 타월의 마른부분으로 닦아서 마무리 해주면 됩니다.
 





이렇게 해서 투버킷을 이용한 세차가 마무리 되었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AD 오토브라이트 다이렉트입니다.
오늘은 AD 매지폼[Magifoam]과 폼랜스[Heavy Duty Foam Lance](폼캐논) 팁을 한가지 알려드리겠습니다.


 

스노우폼 세차를 할 때 두꺼운 폼이 보기는 좋지만, 언제나 좋은 결과를 가져오진 않습니다. AD 본사의 Mark Moss 사장님이 수많은 차량의 디테일링 서비스를 하면서 오히려 폼이 얇을수록 더 좋은 세정력을 보여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매지폼은 피막처럼 얇게 입혀졌을 때, 차량 표면에 약 45분 가량 도장면에 유지될 수 있도록 설계된 스노우폼 세차 전용 카샴푸입니다. 차량의 수평면이든 수직면이든 상관없이 매지폼의 희석비율만 맞춘다면 매지폼은 도장면에 오랫동안 붙어있게 되고, 이는 AD 매지폼의 세정력을 최대로 끌어올려 주게 되고 더욱 안전한 프리워시와 스노우폼 세차를 할 수 있게 됩니다.

위의 사진과 같은 얇은 두께로 뿌려졌을 때 AD 매지폼은 도장면에 40분이상 머물면서 각종 먼지와 오염물들을 안전하게 불려주어 도장면에서 분리시켜 폼과 함께 바닥으로 떨어뜨립니다. 폼이 두꺼우면 시각적으로 보기는 좋지만 오히려 폼이 이미 도장면에 붙어있는 폼을 가지고 떨어져버리기 때문에 세정력이 더 떨어지게 됩니다.


  


영국에선 자신의 집 마당에서 세차를 하는게 보편화 되어 있습니다. 미국도 하는 사람들이 있긴 한데 주로 세차장을 이용한다고 하더군요. 미국은 이민자들이 많다보니 저렴한 인건비로 세차장을 운영하는 곳이 영국보다는 많은 편인가 봅니다. 그렇다고 해도 미국에 아는 지인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한국에 비해 싼 가격은 아니더라구요. 아무래도 인건비가 들어가다보니 한국 손세차장 가격보다는 비싸게 들었던 것 같습니다.

아무튼 자신의 집마당에서 세차를 할 수 있다니 참 부러운 환경이죠.

유투브에 올러와있는 스노우폼 세차 동영상들을 봐도 주로 자신의 집마당에서 찍은 영상들이 거의 대부분입니다. 스노우폼 세차 동영상을 더 보고 싶으신 분들은 유투브에 "Snow Foam wash"로 검색해보시면 일반 사용자들이 올린 자랑 동영상들이 주루룩 나올겁니다.

모두들 득광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