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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AD 오토브라이트 다이렉트입니다.
오늘 포스팅할 내용은 좀 더 쉽고 효과적인 카나우바 왁스 시공을 위한 왁스 전처리제 입니다.

보통 카나우바 왁스는 세차 후 드라잉을 마치고 케미컬을 사용해 도장면을 마저 정리해주고 바로 시공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왁스마다 작업시간이나 방법에 차이가 있어서 너무 많이 발렸거나 큐어링 타임을 오래 가졌다가 ‘내가 무슨 짓을 한거지?’ 멘붕이 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래서 카나우바 왁스를 처음 써보는 사람들도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작업성과 카나우바 왁스의 본딩을 더욱 효과적으로 높여주는 왁스 전처리제 사용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카나우바 왁스 전처리제
카나우바 왁스 바르는 것도 힘들어죽겠는데 뭘 또 바르냐 하실 수 있으시겠지만 사용해보시면 압니다. 화장을 할때 파운데이션이나 색조화장이 잘 먹도록 베이스나 프라이머 등을 바르듯이 카나우바 왁스도 전처리제를 사용하면 카나우바 왁스의 작업성을 더욱 높여줄 수 있습니다.


AD의 리퀴드 골드[Liquid Gold] 카나우바 왁스 전처리제는 페인트클린져 기능과 카나우바 왁스의 본딩, 즉 점착력을 높여주는 폴리머가 함유되어 있어서 카나우바 왁스 시공시 최상의 결과물을 가져올수 있도록 도장면을 정리해주고 최적화 시켜줍니다.








사용방법
사용방법은 간단합니다. 마이크로화이버 어플리케이터, 일명 테리어플로 불리는 극세사 재질의 어플리케이터에 리퀴드 골드 왁스 전처리제를 적당량 덜어준 다음 도장면에 펴바르듯이 꼼꼼하고 부드럽게 문질러 도포해주면 됩니다. 이때 너무 많은 양을 사용하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혹시 많이 발랐다 싶어도 닦임성이 좋아서 걱정하실 필요는 없지만 불필요한 남용은 안하시는 편이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그리고 어플리케이터 사용시, 무리한 압력을 가하지 않고 부드럽게 문질러 빠지는 곳만 없도록 도포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불필요한 압력은 오히려 도장면에 스크레치를 남길 수 있으니 주의해서 부드럽게 케어해주세요.








도포가 완료됐으면 깨끗한 마이크로화이버 타월을 사용해 남은 약재들을 남김없이 깨끗하게 닦아냅니다. 카나우바 왁스 전처리 끝 ^^








이렇게 카나우바 왁스 작업을 위한 최상의 컨디션을 만들어줬습니다. 이제 그냥 카나우바 왁스를 부담없이 도포해주는 일만 남았네요ㅎㅎㅎ








카나우바 왁스 작업
AD의 어떤 카나우바 왁스와 작업해도 리퀴드 골드 왁스 전처리제가 발휘하는 성능은 같습니다. 영국 본사에서 리퀴드 골드에 기본적으로 권장하는 카나우바 왁스는 애딕션이지만 다른 카나우바 왁스들과 사용해도 훌륭한 결과물을 보여줍니다.

오늘 테스트에서는 권장 카나우바 왁스인 애딕션을 사용해보겠습니다.







보통 왁스 도포할때와 마찬가지로 옐로우 폼 어플리케이터에 애딕션 카나우바 왁스를 소량 묻힌 다음 깨끗한 도장면위를 부드럽게 원을 그리며 중첩되게 도포해줍니다.

 







이때 중첩해서 도포하는 이유는 골고루 빠지는 곳이 없게 도포하기 위함이니 두텁게 바르라는 말로 오해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골고루 다 도포가 되었다면 일반적으로 애딕션 카나우바 왁스는 보통 1~3분 정도 큐어링 타임을 가지고 바로 버핑해주면 되는데요. 이렇게 리퀴드 골드 프리왁스 페인트 클린져로 전처리한 도장면에선 얘기가 달라집니다.








최대 10~30분 후에 버핑을 해도 남은 약재들이 한방에 쉽게 버핑된다는 사실. 놀라우신가요? 실제로 그렇습니다. 굳이 너무 오랜시간 기다렸다가 닦아낼 필요는 없지만 혹시 버핑타임을 놓치더라도 간편하게 남은 약재들을 닦아낼 수 있다는 것이죠.

 







오늘은 10분 정도 기다렸다가 깨끗한 타월로 버핑해줬습니다.
너무 쉽고 깨끗하게 버핑되는 것은 물론, 맑고 깊은 애딕션 카나우바 왁스만의 광이 올라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결론
이렇게 카나우바 왁스 시공전 왁스 전처리제인 리퀴드 골드 프리왁스 클린져를 사용하면 쉬운 작업성은 물론, 카나우바 왁스의 결과물까지 최상의 컨디션으로 끌어올릴 수 있습니다. 혹시 수 일 내에 카나우바 왁스 작업을 계획하고 계신다면 화장하기 전 베이스 등을 발라주듯이 카나우바 왁스 전처리제인 리퀴드 골드 프리왁스 클린져를 사용해 기초 작업 후 올려 보시길 추천드려 봅니다.


이상으로 카나우바 왁스 전처리제 리퀴드 골드 프리왁스 클린져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AD 오토브라이트다이렉트입니다.
오늘은 시트에 묻은 그녀의 화장품 제거해 대해 포스팅 하겠습니다.

숙녀분들을 차에 태우고 다니다보면 어느 순간 발견되는 파운데이션이나 색조 화장품 얼룩들이 있습니다. 이런.. 물티슈로 닦아보고 어떤사람들은 식초나 아세톤으로 지워보라고 해서 이런저런 방법으로 작업해보지만 쉽게 제거되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렇다고 그녀에게 실내크리닝 비용을 청구할 수도 없고 화를 내봤자 불필요한 싸움만 일으킬 수 있습니다. 이럴 경우, 스트레스 받지 않고 자동차 실내에 묻은 화장품들을 웃으면서 가볍게 지워주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실내세정제 활용
차량용 실내세정제는 단순한 다목적 세정제가 아닙니다.
가죽을 제외한 모든 천, 플라스틱, 고무, 트림 등에 사용할 수 있는 실내 전용 세정제로써 거품은 거의 생기지 않으면서 강력한 세정력을 발휘해주는 제품이죠. 특히 실내 트림 등에 손상을 주지않고 가볍게 오염물들만 제거해 줄 수 있어야하기 때문에 목적에 맞는 실내세정제 선택이 중요합니다.







FAB[Interior Cleaner] 세정제는 오염도에 따라 최대 1:10의 비율로 희석해 사용할 수 있는 경제적인 다목적 실내세정제로써 이렇게 트림에 묻은 화장품들도 타월만 있으면 가볍게 닦아낼 수 있습니다. 타월이나 어플리케이터에 FAB를 분사해주고 화장품이 묻은 부분을 닦아주기만 하면됩니다.







도어나 대쉬보드 트림의 경우 자잘한 홈들이 있어서 그사이에 낀 화장품들이 잘 안 닦일 수 있는데요. 가로로 문질러 닦아주고 세로로 교차되도록 한번 더 닦아 주면 남김없이 깨끗하게 세정할 수 있습니다.







물티슈로 아무리 문질러도 안닦이던 화장품들이 FAB 실내세정제로 깔끔하게 정리되었습니다. 후훗







이번엔 대쉬보드에 묻은 BB크림을 같은 방법으로 닦아보았습니다. 뿌리고..







닦아냅니다..







너무 쉽습니다.
어떠한 잔유물도 없이 깨끗하게 닦여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파운데이션이나 비비크림, 선크림 등 잘 지워지지 않던 화장품의 흔적들을 FAB 실내세정제 하나로 간편하게 세정할 수 있습니다.







가죽세정제 활용
가죽시트의 경우 일반적인 실내외 세정제를 사용할 경우 가죽의 색상이 바래거나 건조해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가죽시트나 트림의 가죽 부분들은 전용 세정제를 사용해야 가죽의 손상없이 오염물만을 깨끗하게 제거해줄 수 있습니다. 이번에도 트림부분과 마찬가지로 조수석에 앉은 그녀가 거울을 보며 열심히 화장을 하다가 시트와 센터부분 팔걸이 가죽부분에 파운데이션을 묻혀준 상황을 재연해봤습니다. 가죽 표면 미세한 홈에 아주 꼼꼼하게 화장품이 끼었네요--
요런거 오래놔두면 피곤해진다는점 다들 알고 계시죠?







레더클린즈[Leather Cleanse] 가죽세정제는 가죽에 남아있는 수분은 유지해주고 표면에 묻은 오염물만을 깨끗하게 닦아줄 수 있는 가죽전용 세정제입니다.
인조가죽, 천연가죽에 모두 사용할 수 있으며, 사용방법은 FAB 실내세정제와 마찬가지로 오염부위에 직접 분사하거나 타월, 어플리케이터에 분사해주고 가로세로로 교차되도록 문질러 닦아주면 가죽표면에 손상없이 묻어있는 화장품이나 오염물을 깔끔하게 제거할 수 있습니다.







잔유물없이 깨끗하게 세정되었습니다. 괜찮아, 화장품 좀 묻힐 수도 있지ㅎㅎㅎ







시트에 묻은 화장품도 같은 방법으로 깨끗하게 닦아줍니다.







결론
어느날 발견된 그녀의 화장품.. 실내세정제와 가죽세정제만 있으면 스트레스 받지않고 간편하게 제거해줄 수 있습니다. 이때 가장 중요한 것은 내장재에 손상을 주지않고 간편하게 잔유물 없이 오염물을 제거할 수 있는 제품을 선택해 사용하는 것입니다.

잘못된 정보를 활용해서 화장품은 지워지지도 않고 스트레스와 미움만 남는 디테일링 보다는 전용 세정제를 사용해 좀 더 안전하고 확실한 실내 디테일링으로 더욱 돈독한 사랑 이어가시길 바랍니다.


이상으로 실내전용 세정제와 가죽세정제를 사용해 자동차 실내에 묻은 화장품 제거하는 방법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AD 오토브라이트 다이렉트입니다.
오늘은 각 케미컬에 맞는 어플리케이터 선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어플리케이터란?
어플리케이터는 흔히 빵패드니 어플이라 부르는 손바닥만한 패드를 말하는데요. 이름 그대로 약재들을 차량 파츠에 적용하기위한 도구입니다. 큰 의미로는 디테일링에 사용되는 웬만한 악세서리 용품들이 어플리케이터라 할 수 있겠지만 흔히 어플리케이터라고 부르는 용품들은 왁스나 드레싱제 등을 차량에 도포해줄때 사용하는 것들을 얘기합니다.






셀프세차를 시작하면서 이것저것 필요한 케미컬들을 구매하다보면 ‘이 약재는 뭘로 발라줘야되지?’라는 생각과 함께 어플리케이터를 찾아보게됩니다. 하지만 너무 많은 종류의 어플리케이터들이 있다보니 정작 내가 사용하는 약재는 어떤 어플리케이터를 선택해야될지 막막한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다고 예쁜걸로? 부드러워 보이는걸로? 제조사마다 '약재에 맞는 어플리케이터를 사용해 제품을 도포해주세요'란 말은 하지만 정확히 무슨 어플리케이터를 사용하라고 자세한 팁이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래서 약재의 특성에 맞는 어플리케이터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와 선택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폼 어플리케이터
일반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하는 폼 재질의 어플리케이터입니다. 고밀도의 스폰지 타입으로 약간의 쿠셔닝과 함께 케미컬을 적당히 흡수하여 도장면에 데미지없이 부드럽게 작업하는 용도로 많이 사용됩니다. 노란색의 일명’빵패드’라 불리는 옐로우 어플리케이터는 흔히 접할수 있는 대표적인 폼 어플리케이터입니다.






이러한 폼 어플리케이터는 유분기가 많은 카나우바 왁스나 글레이즈, 실런트 등을 도장면에 도포할 때 많이 사용하는데요. 왁스나 글레이즈 작업시에는 잔사없이 매끈하게 도장면에 도포해주는 것이 중요하기때문에 보통 폼재질의 어플리케이터를 사용하게됩니다.






그리고 타이어 드레싱제를 간편하고 빠르게 도포해줄 때에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폼어플리케이터에 타이어 드레싱제를 적당량 분사해주고 타이어 옆면을 따라 부드럽게 문질러주면서 한 두 바퀴만 돌려도 드레싱이 완료됩니다.






극세사 어플리케이터
부드러운 마이크로화이버 소재를 폼에 덧대어 제작한 부드러운 어플리케이터입니다.
일명 ‘테리어플’이라고 불리우는 제품들이 극세사 어플리케이터에 들어가는데요. 일반 극세사 타월을 대신해 한손에 쏙 들어오는 사이즈로 작업성의 편의를 높여준 어플리케이터로 보실 수 있습니다.






이러한 극세사 어플리케이터는 도장면의 묵은때를 벗겨내는 페인트 클렌징이나 유리면에 유막제거, 부분 스크레치 제거, 프리왁스 등의 작업시 더욱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마이크로화이버 소재만의 부드럽고 촘촘한 올을 사용해 클렌징 작업을 하기 때문에 오염물을 좀 더 쉽게 제거함과 동시에 케미컬의 점착력을 높여줍니다. 페인트클린져, 유막제거제, 프리왁스제, 컴파운드 등과 함께 사용할 수 있습니다.






양면 어플리케이터
어플리케이터의 양면에 밀도와 경도 차이가 있는 서로 다른 폼 소재를 덧대어 만들어진 제품입니다. 일명 ‘저먼패드’라 불리우는 삼색의 폼어플리케이터가 바로 그것입니다.






색상도 다양하게 있지만 보통 이러한 양면 어플리케이터의 특징은 한쪽 면에는 아주 부드러운 왁스, 글레이즈 작업용 패드와 반대쪽에는 약간 거칠은 밀도를 가진 패드가 덧대어져 잔기스나 흠집 제거를 위한 연마작업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컴파운드(연마제), 왁스, 글레이즈, 실런트, 실내세정제나 드레싱제 작업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모든 어플리케이터 사용시 주의할 점은 어플리케이터에 이물질이 묻진 않았는지 잘 확인하는 것입니다. 먼지나 이물질이 있는지 모르고 촘촘하게 원을 그리거나 힘을 주거 문지르게되면 이후 상황은 그림이 그려지겠죠?;;






결론
너무나도 많은 약재들이 시중에 출시되어 있어서 약재에 맞는 어플리케이터를 선택하는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제조사에서 권장하는 어플리케이터를 우선적으로 사용하되, 이외의 것들은 약재 특성을 잘 살려줄 수 있는 소재의 어플리케이터를 선택해 사용한다면 디테일링시 더욱 만족스러운 결과물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이상으로 어플리케이터 선택하는 방법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AD 오토브라이트다이렉트입니다.
오늘은 신차 세차 및 관리하는 방법에 대해 포스팅하겠습니다.






새차를 구매하고 인수받을때의 기분이란 직접 경험하지 않고서는 느낄 수 없는 행복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 행복감을 오랫동안 간직하기 위해 직접 신차 세차도 하고 이런 저런 차에 해주고 싶은 것들은 다해주고 싶은 맘이 들게 되죠. 그러기에 앞서서 내 신차는 얼마나 신차다운 상태인지 먼저 확인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보통 신차들은 공장 출하후 야적장에서 짧게는 일주일에서 길게는 수개월 동안 대기하게 되는데요. 수입차의 경우 더 오랜 시간동안 화물선에 실려오고 야적장에 방치되면서 수많은 빗물과 먼지, 철분 등에 노출되게 됩니다. 말이 새차지 산전수전 다 겪고 내 손에 들어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차량들을 일일이 개별포장 해놓을 수도 없고 일일이 격납고를 만들어줄 수도 없기 때문에 감수해야되는 부분이기도 하지요. 이렇게 대기시간을 거쳐서 출고된 차량은 새차지만 깨끗하지 못한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보통 고객에게 차량을 인도해주기 전 손세차로 깨끗하게 닦은 뒤 전해주는 경우가 대부분이죠.



새차를 사서 오랫동안 깨끗한 신차 상태를 유지하고 싶다면 도장면에 안전한 올바른 세차방법을 익히고 활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신차인듯 신차가 아닌 내 차량을 어떻게 관리해야 제대로 된 신차처럼 유지할 수 있을지 알아보겠습니다.





신차 세차의 기본 - 프리워시
새차를 인수받고 며칠 안아주고 핥아주고 하다보면 이제 셀프세차도 해보러 갈까? 하는 생각이 들게됩니다. 처음엔 뭘 어떻게 해야될지 막막하지만 인터넷을 좀 뒤져보면 세차방법이나 필요한 물품들에 대한 정보는 어렵지 않게 얻을 수 있습니다.

세차할 때 중요한 것중 하나가 바로 프리워시입니다. 요즘은 스노우폼 세차가 보편화되면서 셀프세차장에 가보면 열심히 눈발을 뿌리는 분들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폼랜스와 고압수를 사용해 프리워시만 잘해줘도 도장면에 잔기스를 유발하지 않고 80% 이상의 오염물을 제거해 줄 수 있습니다. 프리워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디테일링 가이드#2 프리워시 의 내용을 참고해주세요.

 





본세차 - 워시미트 & 카샴푸
프리워시만 마치고 세차끝?! 처음부터 올바른 세차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새차라서 오염도 심하지 않고 프리워시만 해도 깨끗해 보이겠지만 도장면에는 눈에 잘 안 띄는 떼들이 남아있게 됩니다. 이러한 오염물들은 프리워시만으로는 완벽하게 제거되지 않기 때문에 워시미트를 이용한 본세차를 해줘 물리적으로 확실하게 닦아줘야 확실한 신차 세차를 마칠 수 있습니다. 본세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디테일링 가이드#3 본세차 의 내용을 참고해주세요.







새차 도장면 확인
세차 후 물기 제거까지 마친 차량의 도장면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신차가 맞는지 의심스러울 정도의 자잘한 이물질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특히 외제 브랜드 차량이 이런 현상이 심한데요. 손등으로 부드럽게 도장면을 문질러 보거나 담배갑 비닐과 같은 얇은 비닐 위에 손을 얹고 문질러 보면 분명 깨끗하지만 오돌도돌한 이물질들이 있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프리워시와 본세차를 마친 차량에 남아 있는 이물질들은 세차만으로는 제거가 안되는 것들이라 무리하게 제거할 경우 도장면에 데미지를 남길 수 있습니다. 위에서 말씀드린 것과 같이 신차들이 출고 대기를 위해 야외에서 대기하고 이동하는 동안 수많은 철분과 타르 등이 도장면에 달라붙게 되기 때문입니다.






새차 도장면의 철분 및 타르제거 방법
새차의 도장면을 자세히 확인했을 때 거칠은 이물질과 밝은 색상의 차량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는 검은 점 같은 것들이 철분과 타르가 고착된 경우입니다. 그래서 새차를 구매하셨다면 세차를 깨끗이 마친후 철분제거제로 도장면 남아있는 철분들을 제거해주는 것이 좋겠지요. 이때 꼭 자동차전용 철분제거제를 사용해 도장면에도 안전하게 철분들만 제거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철분제거제는 그냥 뿌려두고 철분과 보라색으로 반응해 흘러내리는 것을 확인하고 물로 헹궈주면 것으로 끝. 신차에는 생각보다 많은 양의 철분이 달라붙어 있는 경우가 많아서 철분과 반응해 흘러내리는 보라색 비를 보고 놀랄 수도 있지만 자연스러운 현상이니 당황하지 않고 물로 깨끗하게 헹궈주면 됩니다. 철분제거제 퍼플레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참고해주세요.






타르는 보통 아스팔트 도로에서 올라오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주로 차량 하부를 중심으로 검은 점처럼 붙어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타르 역시 전용제거저를 사용하면 순수하게 타르나 스티커 등 만을 녹여주기때문에 약간의 시간을 두고 부드러운 타월로 닦아내면 손쉽게 타르까지 제거해줄 수 있습니다. 타르제거제 저스트 더 토닉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참고해주세요.






새차 도장면 프리왁스 - 페인트 클렌져
철분과 타르도 제거했는데 간혹 신차에서 보기 드문 얼룩이나 워터스팟 같은 물자욱을 발견할 수 있는데요. 이럴 경우 페인트 클렌져를 사용하면 간편하게 얼룩이나 물방울 자욱을 제거해줄 수 있습니다. 신차에 꼭 필요한 부분은 아니지만 도장면의 상태에 따라 적용할 수 있습니다. 페인트 클렌져 인핸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참고해주세요.






새차 도장면 유리막코팅
새차의 두텁고 깨끗한 클리어코트층을 오랫 동안 유지하려면 도장면 위에 코팅을 해주는 것이 좋겠지요. 흔히 유리막코팅이라고 하는 규소 성분의 폴리머가 함유된 합성실런트로 코팅을 많이 해줍니다. 유리막코팅과 같은 합성실런트를 사용한 도장면 코팅은 도장면과 실런트가 서로 결합해 마치 원래 도장면인것 같은 맑고 깨끗한 코팅층을 입혀주게됩니다. 신차의 깨끗한 도장면 상태를 오랫동안 유지하기 위한 방법 중 하나지요.






시간과 금전적 여유가 된다면 전문 디테일링샵을 찾아가 도장면에 혹시 생겨있는 데미지들도 잡아주고 유리막코팅까지 함께 진행해주는 것도 좋겠지만 여의치 않을 경우 오너용 코팅제를 사용하면 손쉽게 도장면을 코팅해줄 수 있습니다. 울트라슬릭 실런트는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오너용 유리막코팅제로써 가볍게 도장면에 분사해주고 극세사타월로 살짝 펴발라주듯이 닦아내는 것만으로 코팅이 됩니다. 또한 지속기간도 6개월 이상이라서 일반 사용자들이 사용하기 적합한 유리막 코팅제입니다.








신차 인테리어 관리
새차 안을 들여다보면 외부와는 달리 비닐이 안 뜯어진 부분도 있고 새차 스멜이 훅 밀려오게 됩니다. 외부와는 또 다르게 정말 새것이라는 것을 한눈에 알 수 있죠. 그래도 깨끗한 내장재들을 오랫동안 유지해주려면 각 부분에 맞는 케어가 필요합니다. 먼저 플라스틱이나 우드스타일의 트림 등 각 내장재에 사용할 수 있는 핑크쉰과 같은 전용 드레싱제로 가벼운 먼지제거와 트림 드레싱을 해주면 새차 냄새도 줄어들고 새 트림의 느낌을 오랫동안 유지해줄 수 있습니다.






가죽시트의 경우 일반 드레싱제나 세정제보다는 가죽 전용 제품을 사용해야 오랜시간이 지나도 가죽의 손상 없이 새것 같은 가죽의 느낌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특히 새차의 가죽시트는 상태가 가장 좋을때 가죽 전용 보호제 레더크림을 발라두어서 촉촉한 가죽의 느낌을 갈라짐 없이 오랫동안 유지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맺음말


새차는 처음 상태를 잘 확인하고 올바른 신차 세차방법과 신차 관리법을 활용해 세차와 기본적인 관리만 잘해줘도 오랫동안 그 상태를 유지해줄 수 있습니다. 차가 더러워졌다면 귀찮다고 내버려두지 않고 그때 그때 시간 되는대로 세차만 잘해줘도 오랫동안 깨끗한 새차의 상태를 유지해줄 수 있습니다. 기분 좋게 뽑은 새차, 올바른 세차방법과 관리로 오랫동안 기분좋게 운행하시길 바랍니다.

이상으로 신차 세차방법 및 관리법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AD 오토브라이트 다이렉트입니다.
오늘은 셀프세차장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고압수로 버킷에 카샴푸 거품내는 팁에 대해 포스팅하겠습니다.


셀프세차장에서 프리워시를 마치고 본세차를 위해 보통 버킷에 샴푸를 적당량 덜어내고 계수대에서 바가지로 물을 담아 샴푸물을 만드는데요. 이렇게 샴푸물을 만들 경우 번거롭기도 하지만 풍성한 고밀도의 거품을 원하는 분들에게는 아쉬움이 많이 남게됩니다. 

그래서 준비한 셀프세차장에서 좀 더 손쉽게 고밀도의 샴푸 거품내기 TIP 입니다. 프리워시를 마치고 고압수 사용시간이 남았을때 더욱 요긴하게 활용할 수 있는 세차장 팁이지요.


먼저 버킷과 카샴푸를 준비해놓습니다. 오늘은 특별히 영국 본사에서 판매중인 레드 버킷을 세팅해봤습니다ㅎㅎㅎ

포스 넘치는 블랙과는 또 다르게 화사한 색상으로 간지 아이템이 될 거 같다는...








자 먼저 고압수 건에 퀵커플러가 장착되어 있다면 긴 노즐을 분리해줍니다. 이유는 잠시후..








요렇게 그냥 수돗물 틀듯이 콸콸 쏟나지는 물을 먼저 버킷에 담아줍니다.

아무래도 물이 전혀 없는 상태에서 고압수를 바닥에 대고 바로 쏘게되면 물방울들이 엄청 튀게 되거든요.

그래서 기본적으로 필요한 물높이는 그릿가드를 넣고 물에 완전히 잠길 정도만 맞춰줍니다.








그릿가드가 완전히 잠겼죠?

이정도 물이 담긴 상태에서 고압수를 바닥에 대고 쏴주면 전혀 물이 전혀 튀지않고 손쉽게 샴푸거품을 만들수 있습니다.

이제 계수대는 빨래하고 손 씻을때나 이용하면 됩니다ㅎㅎ 








물이 담긴 버킷에 달콤한 쥬시후레쉬 향의 퍼플벨벳 샴푸를 소량 떨어뜨려줍니다.

퍼플벨벳 샴푸는 곧 출시될 AD의 신상 카샴푸로써 무려 1:1500의 높은 희석비율을 자랑하는 고농축 윤활카샴푸입니다.








샴푸를 넣어줬다면 사진과 같이 고압수 노즐의 끝을 바닥에 대고 발포 준비를 합니다.

노즐을 들고 물위에 분사하게되면.. 궁금하신 분은 직접해보셔도 됩니다;;








부글부글...

마치 사우나 온탕의 버블마사지처럼 샴푸거품이 순식간에 만들어집니다.

물론 물방울은 전혀 튀어오르질 않지요^^








버킷에 반이상은 물이 차오르도록 고압수를 계속해서 분사해줍니다. 거품이 너무 많이 생겼다면 바닥에 있던 고압수 노즐을 살짝 들어올려 천천히 원을 그리며 거품을 죽이면서 물을 담습니다.








자리를 옮기거나 바가지를 사용하지 않고 손쉽게 카샴푸 거품 만들기 성공!

맨 위에는 처음에 생긴 큰 방울들의 거품이 뒤덮고 있어서 여느 샴푸거품과 비슷해보이지만..








큰 거품들을 워시미트로 살짝 거둬내고..








아랫쪽의 거품을 들어올려보니 마치 생크림같은 부드럽고 풍성한 거품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세차할때 거품이 세정력과 꼭 연관되는 것은 아니지만 좀 더 감성적인 세차를 할 수 있다고나 할까요ㅎㅎ

거품이 있어야 세차하는 맛이 나는 느낌이 그런거죠.








이렇게 남는 고압수 시간을 활용하면 손쉽게 풍성하고 부드러운 샴푸물을 만들 수 있습니다.

풍성하게 만들어진 샴푸물과 거품을 듬뿍 워시미트 묻혀서 부드럽고 안전한 본세차를 진행할 수 있답니다.








이상으로 고압수를 이용해 버킷에 샴푸거품 만들기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AD 오토브라이트 다이렉트입니다.
오늘은 디테일링에서 사용되는 철분제거제라는 케미컬에 대한 소개와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 사용방법에 대한 내용입니다.



요즘 철분제거제가 다양한 브랜드에서 출시되면서 철분제거제의 사용 빈도가 예전에 비해서 높아졌습니다. 철분제거제는 말 그대로 철분을 녺여서 제거해주는 약제이고 철분과 반응이 일어나면 보라색으로 변하게 됩니다. 철분제거제를 뿌렸는데 보라색으로 변하지 않는다면 철분이 없는 것이니 더 이상 뿌리지 않아도 됩니다. 근래에 디테일링을 접한 분들은 철분제거제를 사용하는 목적이 주로 도장면이 꺼끌거릴 때, 철분제거제를 사용해서 도장면을 다시 매끄럽게 만드는 목적으로 많이 사용을 하는 것 같아서 이번 포스팅을 준비해봤습니다. 우선 철분제거제의 사용 목적부터 알아보겠습니다.




철분제거제의 사용 목적 1

철분제거제가 왜 디테일링에서 사용되는 케미컬이 되었을까요? 주요 목적은 휠 디테일링을 할 때 브레이크 패드에서 나와 휠에 붙은 분진을 제거하기 위해서 사용되었고 외국 브랜드들 특히 유럽 디테일링 브랜드를 중심으로 철분제거가 되는 휠 클리너들이 개발되어 출시되었습니다.

일반적으로 성능이 좋은 브레이크일수록 브레이크 패드의 분진가루가 많이 나옵니다. 즉, 성능이 좋은 브레이크일수록 휠은 빨리 더러워진다는 얘기지요. 특히 유럽차량 브랜드인 벤츠, BMW, 아우디 그리고 폭스바겐 같은 브랜드의 차량들이 브레이크 분진 가루가 심합니다. BMW 같은 경우에는 신호에 10번만 걸리면 휠이 검게 된다는 농담이 있을 정도니까요.




차량의 성능이 점점 고출력이 되고 좋아질수록 안전한 주행을 위해서 브레이크의 성능도 함께 좋아졌으며 이 때문에 더 많은 분진가루가 휠에 쌓이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일반적인 휠클리너로는 오랫동안 쌓인 휠의 분진가루를 쉽게 제거하는 것이 어렵습니다.

이유는 고성능의 브레이크가 작동을 많이하면 할수록 온도가 매우 높아지기 때문에 분진가루가 고온인 휠에 들러붙어 고착되고 이 때 주변의 오염물질들까지 함께 들러붙게 됩니다. 이런 이유 때문에 유럽 브랜드 차량들은 휠세정을 할 때 휠클리너를 사용하는 것보다 철분제거제를 사용하는 것이 훨씬 바르게 세정할 수 있습니다.




철분제거제의 사용 목적 2

철분제거제는 휠 세정할 때 뿐만 아니라 도장면에 있는 철분을 제거할 때도 사용하게 되는데 이러한 목적으로는 사용 빈도는 높은 편이 아닙니다. 공단 지역에서 주행을 하는 차량이라면 1~2달에 한번 정도 도장면에 철분제거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도장면에 철분이 쌓이게 되면 세차를 해도 도장면이 꺼끌거리게 되고 이를 제거하기 않게 되면 왁스나 실런트를 작업한 후에도 매끈거리는 도장면을 만날 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도장면이 꺼끌거린다고 무조건 철분제거제를 사용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위에서 설명했듯이 공단지역을 주행하는 차량이라면 도장면이 꺼끌거릴 때 철분제거제를 사용하면 되지만 일반 환경에서 주행하는 차량이라면 꺼끌거리는 이유가 철분 때문이 아니라 오랫동안 관리를 하지 않아 쌓인 낙진과 묶은 때 때문일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따라서 공단지역이 아닌 일반적인 환경에서 주행을 한다면 철분제거 작업은 6개월~1년에 한번만 하면 됩니다. 이렇게 철분제거를 했는데 도장면이 꺼끌거린다면 페인트 클린져를 이용해서 묶은 때를 제거해주는 것이 훨씬 효과적입니다.




철분제거제 종류

철분제거제에는 유럽쪽 디테일링 브랜드에서 나오는 철분제거제와 일반 철분제거제에는 성분과 성능에 차이가 있는데요 일반 철분제거제는 원래 산업용으로 녹을 제거하기 위해서 개발된 제품입니다. 그렇다 보니 유럽 디테일링 브랜드에서 출시된 철분제거제처럼 세정 성능은 거의 제로에 가깝다보니 휠에 사용하기에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도장면에는 일반 철분제거제를 사용해도 무방하지만 휠 디테일링을 할 때는 디테일링 브랜드에서 출시된 철분제거제를 사용하는 것을 훨씬 빠르고 안전하게 세정이 되기 때문에 산업용 철분제거제는 되도록 사용하지 않는 것을 권장해드립니다.




결론
위에서 언급했듯이 철분제거제는 도장면과 휠에 있는 철분과 보라색 반응을 일으키며 제거해주는 케미컬로 유럽 브랜드 차량의 휠세정에 매우 효과적입니다. 한가지 팁을 알려드리면 유럽차량의 경우 매번 세차할 때마다 철분제거제를 이용하면 좋겠지만 조금 더 경제적으로 디테일링을 하려면, 3번 정도는 일반 휠클리너를 사용해서 휠을 닦아주고 4번째에 철분제거제를 이용해서 휠 세정을 해주는 것을 권장해드립니다. 휠클리너와 철분제거제를 한번 분사할 때 금액의 차이가 거의 10배 가깝게 나기 때문에 4번 중에 한번 정도만 철분제거제를 이용하면 조금 더 경제적으로 디테일링을 할 수 있습니다.

이상 디테일링에서 사용되는 철분제거제의 용도와 사용방법에 대한 포스팅이였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AD 오토브라이트 다이렉트입니다.

오늘은 페인트클렌징부터 코팅까지 한번에 끝내는 올인원 페인트클렌져에 대해 포스팅하겠습니다.


 
올인원PC, 올인원 화장품 등 편의성을 위해 수많은 올인원(All In One) 제품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흔히 줄임말로 디테일링 매니아들은 올인원, AIO라고 많이 부르는데 페인트 클렌져와 글레이즈, 도장면 코팅까지 원스텝으로 끝낼 수 있는 제품을 말합니다.







올인원이라 따로따로 사용하는 것보단 성능이 별로겠지?
네, 정말 성능 좋은 페인트클렌져와 코팅제를 사용하는 것보다 별로일 수 있습니다ㅎㅎㅎ;;

하지만 올인원 페인트클렌져의 장점은 원스텝 작업으로 2~3가지 제품의 효과를 확인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디테일링 제품군에서 다양한 올인원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지만 그중에서도 올인원 페인트클렌져 제품은 간편하게 묵은때를 벗김과 동시에 광을 끌어올려주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만능인 제품처럼 사용하는 이유가 그것이죠.


하지만 일부 올인원 제품중 연마제가 함유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도장면이 컷팅되는 줄 모르고 햇빛에 보이는 결과물에만 만족하여 더 많은 잔기스와 클리어코트에 데미지를 유발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올인원 페인트클렌져를 선택할때는 목적에 맞춰서 연마성분은 없는 광택제를 사용하시길 권장해드립니다.






무더운 날씨에 묵은때도 벗겨야되고 코팅도 해줘야되고.. 올인원 페인트클렌져가 딱인거죠^^
AD에서는 대표적인 올인원 제품으로 체리글레이즈와 유포리아가 있는데요. 체리글레이즈는 써본분들이 인정하는 제품이기때문에 자세한 설명은  기 를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사실 오늘의 주인공은 바로 유포리아인데요. 기존 체리글레이즈는 페인트클렌징보다는 잔기스 감춤과 광택에 좀 더 집중된 제품이라면 유포리아는 페인트클렌져 기능과 도장면 코팅에 중점을 둔 올인원 페인트클렌져로 볼 수 있습니다.








유포리아는 세차후 눈에 잘 보이지않는 도장면의 묵은때를 제거함으로써 본연의 색감은 찾아주고 동시에 보호광택을 위한 카나우바 성분이 함유된 폴리머가 도장면에 코팅됨으로써 올인원 페인트클렌져로써의 성능이 최적화된 제품입니다.
리퀴드타입으로 발림성 또한 부드럽고 고무나 플라스틱 등 트림에 묻어도 잔유물을 남기지 않는 것이 특징입니다. 권장 버핑타임은 15분에서 30분으로 주변환경에 따라 충분한 큐어링타임을 두고 작업해주면 더욱 좋은 결과물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유포리아 올인원 페인트 클렌져의 성능을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귀차니즘에 사로잡혀 손세차만 맡기면서 관리가 제대로 안되어 스월과 묵은때가 작렬하는 블랙펄 카니발입니다.
 







유포리아 올인원 페인트 클렌져를 본넷에 적당량 덜은 후 어플리케이터를 사용해 도포해줬습니다.







날씨가 무덥고 습했던 관계로 약 30분 정도 큐어링타임을 가진 후 타월로 깨끗하게 버핑해줬습니다.
도장면을 뿌옇게 난반사 시키던 묵은때가 싹 벗겨지고 블랙펄 본연의 깊고 깨끗한 광이 올라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유포리아 올인원 페인트클렌져는 글레이즈 제품에 비해 잔기스를 완화해주는 성능은 약하지만 도장면 고유의 색감과 광택을 증진시키는 효과는 더욱 뛰어난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카나우바 성분이 함유된 폴리머의 코팅효과도 지속성면에서 더욱 좋은 결과물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되는 제품입니다. 다음엔 제품의 방오성과 지속성에 대한 포스팅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올인원 페인트클렌져는 쉬운 작업성과 광택제로써의 도장면 코팅속성을 갖춘 제품으로 선택해 사용하는 것을 추천해드립니다.
이상으로 올인원 페인트클렌져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안녕하세요.AD 오토브라이트 다이렉트입니다.

오늘은 여름 휴가철 장시간 이동중 생기는 벌레들의 테러와 자동차 벌레제거 방법에 대해 포스팅해보겠습니다.




드디어 무더운 여름과 함께 본격적인 휴가시즌이 찾아왔습니다.

요즘 해외로 휴가를 보내는 분들이 많아져서 부러울 따름이지만.. 국내 피서지 역시 인산인해인 것을 보면 
아직 국내에서 휴가보내시는 분들도 꽤 많은 것으로 보입니다.

휴가때 고속도로나 국도를 타고 장시간 주행하다보면 휴게소나 도착지에서 벌레들의 집중공격을 받은 부분이 눈에 거슬리기 마련입니다.
 







게다가 이놈의 자동차 벌레들은 한자리에 깔끔하게 죽어있질않고 폭발하듯 퍼져있는 모습을 쉽게 확인할 수 있는데요.
요 터진 내장들이 도장면에 데미지를 주게됩니다ㅠ







이러한 자동차 벌레사체들은 발견후 단시간안에 고압수로 날려버리면 쉽게 제거가되지만 휴가가는 도중에도 세차하시는 중증환자(울트라 디테일링 매니아)분들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휴가가 끝날때까지 방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게 ‘휴가 갔다와서 세차해야지’ 하는동안 벌레사체들은 왁스나 실런트층은 물론 심할 경우 도장면의 클리어코트까지 깊숙히 파고들게됩니다.








벌레사체나 새똥은 약 3~5 ph 정도의 산성을띄는데다가 햇빛에 장시간 방치할 경우 수분이 마르면서
산성은 더욱 강해져 코팅층을 부식시키게 됩니다. 그래서 벌레사체나 새똥등의 테러를 당했을땐 바로 닦아서 제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때 그냥 닦아내는 것이 아니라 자동차 벌레제거제를 사용해 제거해주는 것이 좋은데요. 









만약 도장면까지 파고들었다면 단순히 버그리무버로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닌 연마작업, 쉽게말해 도장면을 깎아내야하는 불상사가 생기는거죠;;
그래서 제안해드리는 방법이 시트러스 베이스의 시트러스워시 [Citrus Wash] APC 세정제를 사용해 자동차 벌레 사체를 손쉽게 제거하는 것입니다.







시트러스워시는 고농축의 시트러스 베이스(감귤류의 세정성분) 다목적 세정제로써 자동차 벌레, 새똥 등 고압수만으로는 잘 제거되지 않는 오염물들을 쉽고 빠르게 제거해주는 프리워시제입니다. 세차를 할 수 없는 상황이더라도 벌레사체가 집중되어있는 사이드미러나 범퍼, 번호판 등에 집중적으로 시트러스워시를 물과 1:8~10으로 희석해서 분사해주고 1~3분정도 기다렸다가 물티슈나 물기있는 타월로 가볍게 닦아내는 것만으로 자동차 벌레사체들을 깔끔하게 제거해줄 수 있습니다.





휴가중이라고 주행중 생긴 벌레사체나 새똥들을 그냥 방치하지 마시고 미리 챙겨둔 시트러스워시-버그리무버 자동차 벌레제거제를 사용해
빠르고 깨끗하게 제거하시길 적극 추천해드리는 바입니다.

이상으로 버그리무버-시트러스워시 자동차 벌레제거제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AD 오토브라이트 다이렉트입니다. 오늘은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시는 것 중에 하나인 고압수가 먼저냐 스노우폼 세차가 먼저냐 하는 것에 대한 포스팅입니다. 사실 폼랜스가 대중화 되면서 초보자 분들에게는 꽤나 고민이 되는 부분이기에 참고하시라고 글을 올립니다.



과연 고압수와 스노우폼 중에서 어떤게 먼저일까요?

어떤 것부터 해야하는지는 차량 상태에 따라서 달라집니다. 스노우폼 세차는 카샴푸를 거품형태로 차량 전체에 도포해서 오염물질을 분해하고 도장면과 분리시켜서 세차를 하는 방법입니다. 스노우폼 세차를 하게 되면 모든 오염물질을 제거할 수는 없지만 본세차 전에 물리적인 접촉없이 일부를 오염물질을 제거하여 본세차를 더 안전하게 할 수 있도록 해주는 프리워시 과정입니다. 스노우폼 세차할 때 거품들이 흐르면서 오염물질들을 가지고 바닥으로 떨어지게 됩니다.





따라서 차량에 모래와 같이 굵은 오염물질이 많을 경우에는 스노우폼 세차를 먼저하게 되면 폼이 흘러내리면서 모래 알갱이가 도장면 혹시나 모를 스크레치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차에 흙과 모래 같은 오염물이 많을 경우에는 고압수로 먼저 큰 오염물질들을 제거해준 다음에 스노우폼 세차를 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일반적인 오염 상태라면 고압수 없이 바로 스노우폼 세차부터 하면 됩니다. 즉, 흙과 모래로 오염이 심한 경우 고압수 ➔ 스노우폼 세차 그리고 일반적인 오염인 경우 스노우폼 세차부터 하시면 됩니다.




그런데 셀프세차장의 코인 방식으로 고압수를 이용하기 때문에 좋든 싫든 2분 30초에서 3분 정도 고압수를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오염상태와 상관없이 고압수부터 뿌립니다. 스노우폼 세차할 때 폼랜스로 차량 한대를 뿌리는 시간은 1분 가량 걸립니다. 그렇게 되면 고압수 사용시간이 1분 30초에서 2분 정도가 남게되다 보니 먼저 고압수를 뿌리고 1분 정도를 남긴 상태에서 헤비 듀티 폼랜스를 연결해서 스노우폼을 뿌립니다. 한번 사용하는 시간이 고압수 + 스노우폼 세차를 하기에 참 애매한 시간이긴 합니다.




그래서 한가지 팁을 알려드린다면 스노우폼을 분사한 후에 남는 시간 동안 버킷에 물을 담으시면 됩니다.





보통 버킷이 셀프세차장 계수대에 들어가지 않아서 물을 담기가 어렵고 계수대에서 물을 받으면 카샴푸의 거품도 풍성하게 낼 수가 없는데요, 고압세척기의 물나오는 랜스를 분리해서 버킷에 물을 담으면 높은 곳에서 물을 흘리기 때문에 거품도 더 풍성하게 낼 수 있습니다. 폼을 뿌리고 1분 30초에서 2분 정도 버킷에 물을 받으면 충분히 투버킷을 채울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하면 시간과 돈 모두 아낄 수 있습니다.



이상으로 셀프 세차할 때 고압수와 스노우폼 세차 순서와 스노우폼을 뿌린 후 남는 고압수 시간을 활용하는 팁에 대한 포스팅이였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AD 오토브라이트 다이렉트입니다.
오늘은 자동차 도장면 보호를 위한 LSP(Last Step Product - 왁스, 실런트)의 발수와 친수에 대한 포스팅입니다.


일반적으로 왁스나 실런트를 작업했을 때 코팅층이 아직 남아있는지를 판단하는 방법으로 물을 뿌렸을 때 도장면에 비딩이 생기면 코팅층이 남아있는 것이고 아니면 없어졌다고 판단을 합니다. 이 방법은 코팅층의 여부를 매우 쉽게 알 수 있기 때문에 최근 들어서 대부분의 왁스와 실런트들이 비딩이 생기도록 제품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비딩(Beading)이란?



비딩은 구슬, 구슬 장식을 뜻하는 영어 단어로, 디테일링에서는 물과 접촉한 경계면의 에너지(표면장력)가 크기 때문에 도장면 위에서 물이 구슬 형태로 있게 되는 현상을 말합니다.





왁스나 실런트에 발수성을 추가해서 물방울이 도장면 위에서 비딩 형태로 있게 한 이유는 간단합니다. 디테일링 산업에서 고압수나 호수에서 나오는 물은 세차 용도로 사용하지만 그외에 빗물이나 바닥에 고인 물을 오염물로 인식하면서 도장면에서 물이 빨리 제거되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발수성(소수성)은 고체표면의 젖음성과 직결되는 성질인데, 고체표면의 젖음성은 액적의 접촉각θ(Contact Angle)을 지표로 판단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는 발수성(소수성)은 수적의 접촉각θ가 90° 이상의 경우를 말하나, 최근에는 θ가 110°에서 150°를 고발수성, 또한 150° 이상이 되면 초발수성(superhydrophobic)이로 부르고 있습니다. 참고로 발수성이 110도 이상인 고발수성부터 도장면에서 물이 흘러내리는 정도인 쉬팅(sheeting) 속도도 함께 좋아지는 것이 일반적인 현상입니다.

접촉각θ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고체 표면의 표면장력인데, 표면장력이 높을수록 접촉각θ이 커져 발수성이 좋아집니다. 하지만 고급 카나우바 왁스처럼 천연 오일을 주성분으로 제조된 LSP는 표면장력을 높이는데 한계가 있어서 접촉각θ이 150도 이상인 초발수성이 되기는 어렵습니다.





자연에서 초발수성을 지닌 대표적인 식물이 연잎인데요, 그래서 발수성을 보이는 것을 연잎효과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연잎을 확대해서 보면 표면에 형성된 마이크로와 나노수준의 돌기들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나노돌기는 물을 싫어하는 소수성 물질인 왁스로 이루어져 연잎은 초발수성을 가지게 됩니다. 이외에도 우리가 흔히 볼 수 있는 나비나 매미 등의 날개에서 흔히 발견되는 돌기 구조는 물에 접촉하는 면적을 최소화하고, 물 반발 코팅은 돌기 사이의 골에 물이 들어가는 것을 막아주게 됩니다. 이러한 원리에 의해 야생에 존재하는 동식물이나 곤충들은 누가 닦아주지 않아도 항상 깨끗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즉, 천연 재료를 주원료로 사용하고 있는 카나우바 왁스에서는 초발수성을 볼 수가 없고, 하이브리드 왁스나 실런트에서 초발수성인 제품들이 있습니다. 특히 나노 입자를 추가해 경화가 되면서 표면에 나노돌기를 형성하게 하는 실런트 제품들이 발수성이 아주 뛰어난 것을 볼 수 있는데, 이런 제품들은 발수성과 비딩이 매우 좋은 대신에 나노 또는 마이크로 돌기 때문에 도장면의 부드러움(슬릭이라고 표현하기도 합니다)이 떨어지는 단점이 있습니다.






발수가 잘된다고 해서 무조건 좋은 왁스는 아닙니다. 수평을 이루는 본네트, 트렁크 그리고 루프 같은 경우에는 발수 때문에 형성된 비딩이 굴러 떨어지지 못하고 그대로 태양에 말라버릴 경우 워터스팟이나 물때를 만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발수나 친수냐가 왁스나 실런트의 방오 성능을 판단할 수 있는 척도가 되지는 못합니다. 단지 발수성을 가진 왁스나 실런트는 세차할 때마다 내 차량에 왁스나 실런트가 얼마나 잔존해있는지 알 수 있는 편리함을 제공해주는 한가지 기능이라고 알아두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여러분들이 좋은 LSP를 판단할 수 있는 방법은 시공을 했을 때 오염물질이 얼마나 쉽게 제거가 되는지, 그리고 도장면의 클리어 코팅층이 잘 보호가 되는지로 판단하는게 좋습니다. 왁스와 실런트는 광을 살려주는 역활도 하지만 그보다 더 기본이 되는 기능은 도장면의 보호입니다. 이상 자동차 도장면 보호를 위한 LSP(Last Step Product - 왁스, 실런트)의 발수와 친수에 대한 포스팅이였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AD 오토브라이트 다이렉트입니다. 오늘은 일반 오너들도 쉽게 차량의 잔기스를 제거하는 방법을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차량관리를 하다보면 아무리 조심해서 관리하더라도 잔기스(스월마크 : Swirl Mark)가 차량의 도장면에 생기게 됩니다. 스월마크는 도장면에 빛을 비춰봤을 때 빛 주변으로 수많은 원형 모양의 잔기스가 보이는 것을 뜻합니다. 이런 잔기스가 생기는 원인은 여러가지가 있는데 그 중에 가장 대표적인 것이 잘못된 방법으로 하는 세차입니다. 요즘 들어서 최대한 안전하게 관리하기 위해서 직접 세차하는 분들이 많아졌는데요, 세차할 때 너무 밖 세차하는 방법이나 도구를 잘못 사용하면 잔기스가 생길 수 있습니다.






위 차량은 처음부터 셀프세차와 디테일링으로 관리하지 않고 주유소의 자동세차기에서 6개월 정도 세차를 하다가 그 이후부터 셀프세차를 하면서 관리를 한 차량입니다. 그래서 이전에 자동세차기의 솔에 의해서 생긴 잔기스, 스월마크들이 차량 전체에 전반적으로 퍼져있습니다. 다행히도 깊은 스크레치들은 없기 때문에 글레이즈(Glaze)를 이용해서 잔기스들을 어느 정도 감춰줄 수 있습니다.






외부에서 태양광에서 보는 것과 이렇게 실내에서 LED등으로 보는 것은 차이가 있습니다. 태양광 보다는 LED, HQI 같은 조명이 빛의 방향과 성격이 좀 더 직선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도장면의 잔기스와 같은 결함을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광택집들이 조명에 많이 신경쓰는 이유가 도장면의 이런 결함들을 정확하게 찾아내기 위함입니다. 참고로 광택을 시공하러 갔는데 조명이 LED나 HQI 같은 것이 아닌 형광등과 삼파장 조명으로만 구성되어 있다면 그냥 나오세요.






잔기스가 제거되는지 비교를 위해서 마스킹 테이프를 붙였습니다.








글레이즈를 폼 형태의 어플리케이터에 적당량을 덜어서 원형을 그리며 발라주세요. 글레이즈나 왁스처럼 코팅을 위해서 바르는 제품들은 작업할 때 손에 압력을 주지 않고 부드럽게 바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어플리케이터가 너무 눌리지 않게 힘을 빼고 발라주세요. 일반적으로 글레이즈는 버핑시간(Buffing Time : 마이크로화이버 타월로 약제를 닦아낼 때까지 방치하는 시간)이 3~7분 정도입니다. 버핑 시간을 쉽게 확인하는 방법은 발라놓은 약제가 하얗게 일어나는 것이 보이면 마이크로화이버 타월로 버핑해주시면 됩니다.







버핑까지 끝낸 모습니다. 오른쪽이 글레이즈로 작업을 한 도장면입니다. 차이가 어느 정도 보이시나요?









마스킹 테이프를 제거하면 좀 더 비교가 확실하게 보입니다. 경계면을 기준으로 잔기스, 스월마크가 눈에 띄게 줄어는 것과 도장면의 색감도 더 깊어진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글레이즈를 이용하면 일반 오너들도 쉽게 잔기스를 완화시면서 광도 살려줄 수 있습니다. 잔기스가 줄어들면 빛의 난반사가 줄어들기 때문에 당연히 도장면의 광은 살아나게 됩니다.


이제 곧 장마철인데 장마가 시작되기 전에 도장면 관리 빡시게 한번 해주시기 바랍니다. ^^

이상으로 일반오너들을 위한 글레이즈를 이용한 잔기스 제거 방법에 대한 포스팅이였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AD 오토브라이트 다이렉트입니다. 오늘은 페인트 클린져를 이용하여 오래된 자동차의 도장면을 복원하는 내용입니다.



세차만으로 항상 깨끗한 도장면을 유지할 수 있으면 좋겠지만 어느 정도 주행거리와 시간이 쌓이게 되면 도장면에는 묶은 때와 낙진 같이 세차만으로 제거되지 않는 오염물질들이 고착되게 됩니다. 그리고 이런 묶은 때들은 스월마크를 더욱 도드라지게 해서 도장면의 광도를 탁하게 합니다. 이렇게 되면 아무리 고가의 왁스를 바르더라도 제대로 된 본래의 광이 올라오지 않게 되죠.



스월마크란?



여기서 잠깐 스월마크에 대해서 간단히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자동차의 도장면은 보통 위의 사진과 같이 클리어 코트, 컬러 코트, 베이스 코트 3가지 층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리고 스월마크는 클리어 코트가 손상을 입어서 발생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손상된 클리어 코트가 빛을 받게 되면 잔기스나 흠집으로 손상된 부분에 빛이 난반사를 일으켜 엄청난 기스들이육안으로 확인되어 도장면 본연의 색감과 광을 보여주지 못하게 됩니다. 다시 말해 광님이 죽었다는 말이죠.




일반 오너들은 페인트 클린져를 이용하여 이런 묶은 때를 쉽게 제거할 수 있는 방법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차량은 오랫동안 관리가 안되어 스월마크와 스크레치가 가득한 그렌져 차량이며 페인트 클린져 인핸스를 이용해서 트렁크 부분을 마스킹 테이프로 나누어 작업을 해봤습니다.




마스킹으로 트렁크 부분을 반으로 나눠서 왼쪽 부분만 작업을 했습니다. 코튼 어플리케이터에 적당량을 덜어서 원 모양을 그리며 도포해주면 됩니다. 이때 어플리케이터에 너무 압력을 가하지 않고 펴발라줍니다. 너무 압력을 줄 경우, 오히려 어플리케이터에 의한 상처가 생길 수 있습니다.




도포가 완료되었으면 인핸스[Enhance]가 묶은 때와 반응할 수 있도록 3~5분 정도 방치한 뒤 깨끗한 마이크로화이버 타월로 닦아주면 됩니다.






위의 사진과 동영상에서 보면, 마스킹 테이프를 제거하고 작업한 면과 반대쪽 면을 비교해보면 현저히 스월마크가 줄어든 것은 물론 도장면의 광도까지 좋아진 것을 알 수 있습니다.페인트 클린져만 사용했는데 왜 이런 현상을 보여주는 것일까요?




도장면의 묶은 때들은 스월마크 주변 엣지 부분에 더 많이 쌓이고 이 때문에 스월마크를 더욱 도드라지게 합니다. 따라서 페인트 클린져를 이용해서 묶은 때를 제거해주면 스월마크를 어느 정도 감춰주고 도장면의 광도를 다시 살려주게 됩니다. 물론 머신 폴리셔를 이용해서 작업을 하면 이런 도장면의 결함을 깍아서 제거할 수 있지만 그런 작업이 불가능한 일반 오너들에게는 페인트 클린져를 사용하는 것이 대안으로 추천해드릴만한 방법입니다.


이상 페인트 클린져를 이용한 오래된 자동차 도장면을 복원하는 방법에 대한 포스팅이였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AD 오토브라이트 다이렉트입니다.
디테일링후 열심히 어플리케이터를 빨고 있을때 문득 생각을 했습니다. 집에서 어플리케이터를 좀더 쉽고 깨끗하게 세척하는 방법이 없을까?





일반적으로는 셀프세차장에는 아래처럼 생긴 빨래판이 구비되어 있어 주로 세차후 빨래판으로 타월과 어플리케이터등을 셀프세차장에 있는 빨래판으로 바로바로 세척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항상 세차장에서 깨끗하게 세척을 하고 돌아오면 좋지만 세차장에선 세차만 하고 왁스작업은 집으로 돌아와서 하는경우도 있고 세차장에서 세척을하지 못하고 사용한 어플리케이터를 그냥 집으로 가지고 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렇게 집으로 가져오거나 더러워진 어플리케이터는 일반적으로 집에서 어플리케이터를 세척할때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냥 손으로 비벼서 빨았습니다. 저 역시 집에서 힘겹게 손으로 비벼서 빨았습니다. 하지만 빨아야할 어플리케이터 양이 많아진다면 손에 쥐가 날것 같이 힘듭니다. 그래서 좀더 쉽게 세척을 하는방법이 없을까 생각을 하다 찾아낸 방법이 바로 디테일링을 즐겨 하시는분이라면 누구나 가지고 있는 바로 이것!! 워시버킷 속에 있는 그릿가드를 이용하여 세척하는 방법입니다.




원래 그릿가드의 용도는 본세차시 워시미트에 묻어있는 이물질을 맑은물이 담겨있는 버켓 속에서 문질문질 세척할때 워시미트에 묻어있는 오염물질은 바닥으로 떨어뜨려 가라앉게 해주고 오염물질이 다시 맑은물 위로 떠오르지 않도록 해주는것이 그릿가드 입니다. 좀더 자세한 그릿가드의 용도를 알고 싶다면 여기를 클릭해서 참조해주세요.







집에 빨래판이 없는 저는 이 그릿가드를 이용하여 어플리케이터를 빨아보았습니다. 우선 더러운 어플리케이터에 세제나 빨래비누를 묻힌 후 그릿가드를 살포시 잡고 문질문질~~ 해주면 됩니다. 그릿가드가 빨래판 역활을 해주어 힘들이지 않고 어플리케이터에 묻은 각종 먼지와 제품성분이 잘 제거되면서 세척이 잘되네요. 빨래판의 경우는 이물질등이 빨래판에 남겨있어서 해당 이물질을 물로 씻겨낸 다음 다시 빨고 그랬는데 그릿가드의 좋은점은 이물질이 아래로 빠지면서 다시 묻을 걱정이 없어서 좋네요.








어플리케이터에 묻어있던 꼬질꼬질한 물이 아래로 빠지고 있어요. 깨끗하게 빨린 어플리케이터를 다음 디테일링을 위해 건조를 시키면 끝입니다.






뽀송뽀송하고 깨끗하게 빨린것 같나요???? 그럼 이만 포스터를 마치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AD 오토브라이트 다이렉트입니다. 오늘은 신차 출고 후에 세차와 관련하여 외장관리와 디테일링에 관련된 관리 방법에 대한 포스팅입니다. 신차 출고를 하고 신차 길들이기에 대한 방법은 많이 나와있으나 차량의 외장관리와 디테일링에 대한 내용들은 많지 않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간혹 1~3개월 동안은 도장면이 안정되지 않았으니 세차를 하면 안된다는 잘못된 정보들도 있어서 이에 대한 포스팅을 준비했습니다.



정말로 신차는 3개월 동안 세차하면 안되나?

신차는 도장이 아직 마르지 않았기 때문에 3개월 정도까지 세차를 하면 도장면이 물러서 손상되기 쉽기 때문에 세차를 하지 말라는 글이 신차 관리 방법이라는 글마다 포함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완전히 잘못된 내용입니다. 이유는 21세기에 출시되고 있는 차량에 사용되는 페인트는 100도씨 이상의 고온에서 마르기 시작하는 고온 경화 페인트로 이미 공장에서 출하되는 동시에 완전 경화가 되어 있기 때문에 바로 세차를 해도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요즘 차량의 페인트 층은 대부분 3가지 층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베이스 코트, 컬러 코트 그리고 클리어 코트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베이스 코트는 가장 기본이 되며 컬러 코트가 잘 입혀지는 역활을 하는 코트이고 , 컬러 코트는 차량의 색상을 결정짓는 코트입니다. 그리고 클리어 코트가 도장면의 광이 나게 하는 역활을 하는 코트입니다.



제조 공정에서 도장면 코팅 작업은 자동화로 처리되며 각 코트가 입혀지고 경화되는 작업이 고온에서 아주 빠르게 진행됩니다. 그래서 마지막 클리어 코트 처리는 고온에서 마무리를 하여 수분만에 클리어 코팅층이 완전히 경화가 됩니다. 따라서 도장면이 손상될까봐 세차를 하지 않는 것은 그닥 현명한 방법은 아닙니다.



신차는 어떻게 관리해야하나?
신차 출고 후에 위에서 언급한 잘못된 정보대로 도장면이 손상될까봐 1~3개월 동안 세차를 하지 않게 되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먼지만 쌓이고 도장면에는 아무런 일도 안 일어날까요? 정말로 1~3개월 후에 세차를 하면 도장면이 단단해진 상태로 깨끗하고 광이 좔좔 흐르는 도장면을 볼 수 있을까요? 아닙니다 절대 x 1000 그렇지 않습니다.

만약 신차 출고 후 3개월 동안 세차를 하지 않게 되면, 황사와 미세먼지가 도장면에 앉게 되고 나무 밑에 주차했을 때 나무에서 떨어진 수액, 고속으로로 주행을 할 때 차량 앞면에 수없이 달라붙는 벌체 사체들 그리고 외부 주차시에 꼭 테러를 당하게 되는 새똥까지 정말 다양한 오염물들이 도장면에 들러붙습니다. 게다가 겨울철에는 도로 여기저기 뿌려져 있는 피할 수 없는 염화칼슘도 있군요. 나무 수액, 벌레사체나 새똥과 같은 오염물은 대부분 pH 산성을 띄고 있기 때문에 빠른 시간내에 제거를 해주지 않으면 도장면의 클리어 코팅층을 파고 들게 됩니다.게다가 비를 맞고 태양에 마르기를 계속해서 반복하다보면 물의 미네랄 성분 때문에 워터 스팟이라는 물자국을 남기게 됩니다.



워터스팟이 생긴지 얼마되지 않았을 때는 퀵디테일러로 제거가 쉽게 되지만 시간이 오래되면 페인트 클린져와 같이 묶은 때를 제거할 수 있는 케미컬을 사용해야 지울 수 있게 됩니다. 그리고 더 오래 방치하게 되면 워터스팟이 결국 클리어 코팅층을 파고 들어 폴리싱으로 클리어 코팅층을 워터스팟이 침투한 깊이만큼 머신 폴리셔와 컴파운드 케미컬을 이용해서 깍아내야 제거할 수 있게 됩니다.(이것을 흔히들 광택 낸다고 하지요.) 그러니 신차가 나오면 도장면이 손상될 걱정은 하지 마시고 바로 외장관리 하는 것을 추천해드립니다. 신차 출고 후 3개월 동안 관리를 하지 않았다간 복원하는데 3개월이 걸릴 수도 있습니다.



신차에도 왁스를 올려줘야 하나요?
네 그렇습니다. 사람도 세안을 하거나 샤워한 이후에 스킨이나 로션으로 보습을 해줘야 피부가 보호되는 것처럼 차량의 도장면도 세차를 한 이후에 왁스나 실런트를 올려주어 코팅층을 형성하여 도장면을 보호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도장면에 올려진 왁스나 실런트 코팅층은 벌체 사체, 새똥, 나무 수액 그리고 산성비와 같은 오염물로부터 도장면에 직접 접촉하는 것을 방지해줘 도장면을 보호해줍니다. 게다가 원래의 도장면보다 색감을 짖게 해주고 광을 더욱 살려주기 때문에 광택증진 효과까지 얻을 수 있습니다. 신차 출고 후에 세차하면 도장면이 상할까봐 걱정하지 마시고 바로 세차와 디테일링을 관리해주세요.



우리나라처럼 세차를 자주해야 하는 환경을 가진 곳도 참 드뭅니다. 물론 옆나라 일본이나 중국 그리고 디테일링의 종주국인 영국 같은 경우도 비슷한 환경을 가지고 있습니다. 중국이야 워낙에 황사로 유명하니 말할 것도 없고, 일본의 경우는 우리나라 보다는 황상의 영향을 덜 받지만 섬나라이다보니 비가 자주 오는 편이죠. 영국은 비가 자주 오는 나라로 유명합니다. 정말 하루가 멀다하고 비가 국지적으로 내립니다. 영국의 이런 환경이 디테일링을 발전시키게 된 요인이 아닌가 합니다.

이상으로 신차 세차 및 관리 방법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AD 오토브라이트 다이렉트입니다.
오늘은 오너용 유리막 코팅제, 울트라 슬릭[Ultra Slick] 실런트와 비딩에 대해 포스팅 하겠습니다.




​지인이 지나가는 길에 인사나 할겸 들렀다는데 목적은 역시나 세차였던(?) 지인이 A7을 끌고 왔습니다. 덕분에 울트라슬릭 실런트로 유리막 코팅의 맛을 보여주기로 했죠.




울트라슬릭 실런트는 가볍게 뿌리고 펴바르는 타입의 오너용 유리막 코팅제로써 신차 출고 직후나 머신폴리싱으로 광택 작업까지 마친 후 작업해주면 깨끗한 도장면으로 6개월 이상의 장기간 동안 유지하실 수 있습니다. 작업방법은 간단합니다. 뿌리고 타월로 펴바르고 가볍게 버핑 끝!




차량 전체에 작업하는데 10~15분이면 충분합니다. 너무 많은 양을 사용할 필요 없이 판넬당 2~3회 분사면 충분합니다. 그럼 울트라 슬릭이 코팅된 도장면의 비딩을 살펴보겠습니다. 비딩을 확인하는 방법은 특별한 것은 없습니다. 그냥 스프레이나 호스를 사용해 물을 뿌려주면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비딩을 살펴볼때 보통 위에서 내려다보며 얼마나 동그란 모양인지 확인하시는데요. 진정한 비딩은 이렇게 옆면에서 살펴봤을때 물방울 아랫쪽의 각이 얼마나 올라와 있는지가 더 중요하게 볼 포인트입니다. 비딩이 흐트러지거나 퍼지지 않고 윗쪽으로 물방울이 높게 쌓여서 더욱 동그랗고 봉긋하게 올라온 비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유리막 코팅을 마친 후 쉽게 확인할 수 있는 비딩이죠.

이렇게 오너용 유리막 코팅제를 사용하면 간편하게 유리막 코팅은 물론 각이 살아있는 비딩을 손쉽게 직접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이상으로 살아있는 비딩과 유리막 코팅제 울트라슬릭 실런트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울트라슬릭 유리막 코팅제 제품 VIEW


  
안녕하세요. AD 오토브라이트 다이렉트입니다.
오늘은 겨울이 끝나가면서 윈터타이어를 교체하고 미뤄뒀던 휠디테일링, 휠세척에 대해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지인이 보관중이던 두툼한 윈터 타이어가 장착된 겨울용 휠 타이어의 모습입니다. 노멀 타이어로 교환해놓고 윈터 타이어 휠 디테일링을 계획 해놓고 있다가 이제서야 하게 되었네요. 본격적인 휠 디테일링에 앞서 상태를 살펴봅니다. 뒷쪽 휠이라 분진 등의 오염은 심하지 않아 보입니다.




역시나 한번도 확인해보지 못했던 휠 안쪽에는 엄청난 오염이 있습니다. 참고로 뒷바퀴입니다.



휠 구석구석 겨울내 눌러붙은 분진과 오염물들을 날려줄 베리체리 NON ACID 휠클리너[Very Cherry Non-Acid]와 퍼플레인 2.0[Purple Rain 2.0] 철분제거제를 준비합니다.




먼저 물로 앉아있던 먼지들을 한번 헹궈준 후 베리 체리 NON-ACID 휠클리너를 빅플래스트 폼트리거를 사용해 거품 형태로 아낌없이 충분히 분사해줍니다. 타이어 옆면에도 함께 분사해줍니다. 베리체리 NON-ACID 휠클리너는 타이어 세정에도 사용하실 수 있고 특히 타이어 갈변 제거에도 뛰어난 제품입니다.




구석구석 꼼꼼한 휠클리닝을 위해 디테일링 브러쉬를 이용해서 구석 구석 닦아줍니다. 많은 분들이 휠디테일링 중 가장 귀찮아하시는 부분이 바로 브러쉬 사용인데요. 특히나 스포크가 많거나 복잡한 구조의 휠인 경우 손목과 팔뚝이 아려오는 고통을 감수해야 하기 때문이죠. 하지만 브러쉬를 사용해 확인 사살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타이어 역시 브러쉬로 문질러주면 갈변도 제거되고 깨끗하게 세정된 타이어의 본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물로 깨끗하게 헹궈줍니다.




휠 바깥쪽의 오염물들은 휠클리너 사용만으로도 깔끔하게 제거되었습니다.




하지만 완벽한 휠디테일링을 위해 혹시 남아있을 철분제거를 퍼플레인 2.0을 이용해서 진행했습니다. 퍼플레인을 뿌려주고 10초정도 기다려주면 눈에 보이지 않아 없는 줄 알았던 철분들이 반응해 보라빛으로 흘러내립니다.



이제부터가 진짜 휠 디테일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휠 안쪽까지 확실하게 클리닝 해주는 것이 최종 미션이니깐요. 일단 원래 휠 색상이 시꺼매서 원래 그런건지 오염물들이 잔뜩 쌓여서 그런건지 분간이 어렵습니다.



휠 관리가 오랫동안 안 되었을때는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퍼플레인 2.0부터 분사해줍니다. 아무래도 휠의 안쪽이 브레이크 분진이 훨씬 더 많은 양이 축적되기 때문에 처음부터 철분제거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타이어 안쪽면에는 바깥쪽과 마찬가지로 베리체리 NON-ACID 휠클리너를 팍팍 분사해줍니다.



이곳은 전쟁터입니다. 보라빛으로 물든 처첨하고 펌약 스멜이 진동하는...;;




브러쉬를 사용해 타이어를 꼼꼼히 세정해주니 타이어에서 갈변이 뿜어져 나옵니다. 갈변 때문에 생긴 갈색 거품이 보이시나요?



맨날 눈에 보이는 곳만 디테일링하다가 미쳐 손대지 못했던 곳을 확인하고 작업하면 보게 되는 처참한 현장입니다.



그래도 묵혀있던 때들을 시원하게 벗기는 것 같아 몸까지 개운해지는 느낌입니다. 밝게 빛나길 기원하며 깨끗한 물로 씻어냅니다.



새까맣던 휠 안쪽이 확실히 깨끗해졌습니다. 물론 완벽하게 세정되진 않아보여서 2~3회 정도 반복작업을 해줘야할 것 같습니다만...




다시 한번 구석구석 어루만져줍니다. 계속해서 철분과 반응하는 눈치만점 퍼플레인..



깨끗해졌나요?? 타이어와 림 안쪽이 확실히 깨끗해진 모습입니다.



하지만 지금까지의 작업은 뒷바퀴였다는 것또한 함정.





앞바퀴의 휠은 역시나 보라색 비가 철철 흘러내립니다.



나머지 휠들도 휠클리너와 철분제거제로 깨끗하게 세정해줍니다. 겁나 빡십니다. 해보실 분은 맘 단단히 먹고 시작하세요.



전륜의 림 안쪽에 철분제거제를 뿌렸더니 출혈이 너무 심합니다.



이렇게 해서 네개의 스노우 휠&타이어 디테일링이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이렇게 하고도 체력이 남아있다면 휠실런트로 코팅까지 해주세요. 진정한 휠 디테일러로 인정해드립니다 ^^




이상으로 체력방전 휠 디테일링 후기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