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AD 오토브라이트 다이렉트입니다.
이제 본격적인 셀프세차 시즌이 왔습니다. 어느새 날씨도 낮에는 20도 가까이 올라가는군요. 이젠 저녁에 두툼한 외투를 입지 않고도 셀프세차장에서 셀프세차를 즐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신차를 구매하고 차를 직접 세차해보려는 분들도 많으실텐데요, 막상 셀프세차를 어떻게 해야하는지도 모르겠고, 그렇다고 동호회 세차벙개 무작정 참여하자니 좀 뻘쭘하기도 하고, 세차 동호회에 들어가봤더니 이해하기 어려운 단어들로 설명이 되어있지요. 그래서 저희 오토브라이트 다이렉트에서 셀프세차 하는법, 그리고 좀 더 디테일하게 들어가서 디테일링에 대한 소개와 방법들을 설명해드리려 합니다.


AD의 디테일링 가이드


언젠가부터 국내에서도 셀프세차를 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세차라는 단어보다 디테일링이라는 단어가 더 빈번하게 사용되고 있는데요, 도대체 세차와 디테일링의 차이점이 무엇이며 디테일링은 어떻게 하는 것인지 과정별로 나눠서 알아보겠습니다. 보통 세차라고 생각하면 셀프세차장에 가서 기계에 동전 넣고 주어진 시간동안 엄청난 속도로 물 뿌리고, 거품 솔로 문지른 후에 다시 물 뿌리고 차를 빼서 물기를 닦는 것으로 여기는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셀프세차와 디테일링의 차이점과 디테일링의 과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일단 가장 큰 차이점은 디테일링에는 셀프세차에 비해서 엄청나게 많은 과정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 엄청나게 많은 과정만큼이나 수많은 도구들과 관련 케미컬들을 사용하게 됩니다. 어떠한 엄청나게 많은 과정들이 있는지, 아래 디테일링의 일반적인(?) 과정들을 보기 쉽게 플로우 차트로 만들어 보았습니다.




디테일링 순서도
















이 정도가 디테일링의 대략적인 과정들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생각하던 셀프세차 하는법과는 좀 거리가 많이 멀어졌을 수도 있지만, 이렇게 단순한 셀프세차에서 벗어나 디테일링을 하게 되면 엄청 힘듭니다. ^^;

하지만 주변에서 전혀 디테일링에 관심이 없던 분들이 직접 세차를 해보고 물왁스도 발라보고 왁스도 직접 발라보고 하면서 점점 자신의 차가 변하는 모습을 보더니, 갑자기 차에 대한 애정이 생기기 시작하는 것을 많이 봤습니다. 셀프세차를 이제 시작하려는 분들, 그리고 제대로 셀프세차를 해보려는 분들을 포함하여 이제 디테일링이란 것에 조금씩 빠져보시기 바랍니다. 조만간 자신의 차에서 빛이 나기 시작할겁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 디테일링 가이드 - 프리워시편에서 다시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