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AD 오토브라이트 다이렉트입니다.
오늘은 영국 본사에서 진행된 디테일링 이야기입니다.

시크한 블랙 포스가 매력적인 벤츠 S클래스의 디테일링 작업을 포스팅 해볼께요. 오늘은 매지폼을 이용한 스노우폼 세차부터 클레잉과 폴리싱, 그리고 AD의 나노실 키트를 이용해 탑코트까지 깔끔하게 올려주는 일정이 예정되어있습니다.


여기서 나노실 키트에 대해 살짝 부연 설명을 드린다면 나노테크놀로지를 적용한 3단계 프로텍션 시스템으로 제작된 제품으로 나노 샴푸, 나노실, 나노 디테일러의 3단계 작업으로 카워시 부터 도장면 보호까지 누구나 손쉽게 사용하고 뛰어난 광과 지속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제품입니다.

자 그럼 즐거운 여정을 시작해 볼까요?? Here we go~!!


먼저 차량의 도장면과 오염 상태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세차할때 생긴 스크레이지로 인해 스월과 홀로그램이 자연광에서도 확연히 보이네요.

아무리 조심해서 세차를 한다해도 미세한 스크레치들은 피해가기 어려운것이 사실이지만 최소화시켜 최대한의 리플렉션을 유지해주는 것이 참 중요하다는 것을 느끼게합니다.







전체적으로 세차시 생긴 스월과 약간의 오염들이 보이지만 아주 심각한 상태는 아닌거 같네요.
약간의 폴리싱 작업과 나노 실을 이용한 프로텍션 작업으로 S클래스는 다시 태어나게 될겁니다. 후훗.......


휠 클리닝은 베리체리 NON-ACID 휠클리너와 철분제거제 퍼플레인을 이용해 깨끗하게 세정해 줄 예정인데요.
먼저 퍼플레인을 이용해 휠 구석구석 끼어있는 브레이크 분진과 철분들을 제거해봅니다.



철철 흘러내린 보라색비를 확인했다면 고압수를 이용해 철분과 반응한 퍼플레인을 깨끗이 날려줍니다.
푸샤샤샤샤~!!!


이녀석..  메탈릭한 광이 있는 휠이었어요. 떼구정물을 벗은 것만으로도 반짝반짝 새 휠 같은 모습을 보여줍니다.
퍼플레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참고해주세요.


다음으로 흙탕물과 오염물질이 덕지덕지 붙은곳에 프리워시제인 시트러스 워시를 아낌없이 뿌려줍니다.



시트러스 워시는 강력한 버그리무버 기능도 포함되어있어서 범퍼나 번호판, 사이드미러 같은 곳에도 집중적으로 뿌려줍니다.


수 분 정도 지난후에 깨끗한 물로 한번 헹궈줍니다. 이 부분은 생략하고 바로 스노우폼 세차로 넘어가셔도 괜찮아요^^



다음으로 휠 클리닝을 마무리할건데요. 베리체리 NON-ACID 휠클리너와 휠브러쉬를 이용해 깔끔하게 휠 구석구석 세정도 마쳐줍니다.

베리체리 NON-ACID 휠클리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참고해주세요.


휠 안쪽은 귀찮아서 잘 안 닦아주는 경우가 많은데요. 림이 깊은 휠 일수록 브레이크 분진과 오염물질들이 휠 안쪽에 훨씬 많이 쌓여서 휠 사이로 들어갈 수 있는 긴 브러쉬를 이용해 꼼꼼히 닦아주는게 좋습니다.


휠 세정을 마치고 AD헤비듀티폼랜스매지폼을 이용해 하이얀 스노우폼을 거침없이 쏴줍니다.




매지폼과 폼랜스로 만들어진 스노우폼은 높은 점착력과 함께 강력한 세정력으로 도장면에 손을 대지 않고도 웬만한 오염물질들을 떨어뜨려주는 터치리스 세차가 가능합니다.

그래도 남는 얼룩진 자욱이나 물떼들은 워시미트와 디테일링 브러쉬를 이용해 본세차를 해줌으로써 완벽한 세차를 마칠 수 있습니다.



뷰리풀~!! 




영국 본사에서 폼을 뿌린 사진을 보면 스노우폼 뿌리는 것도 노하우가 있다는게 느껴지네요



한가지 팁이라면 폼을 뿌리고 디테일링 브러쉬로 틈새와 엠블럼을 먼저 디테일링 해주세요.


짠~!! 깨끗하게 세차를 마쳤습니다. 주기적으로 세차만 잘해줘도 깨끗하고 잘 관리된 도장면을 유지하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여기서 만족할 수 없습니다. 해야할 일들이 무궁무진하게 남아있고 그 첫단계로 도장면의 낙진들을 제거해주기 위해 클레이바를 이용해 도장면을 깨끗이 정리해줄겁니다.


클레잉을 할때는 도장면에 물리적인 마찰을 많이 주기때문에 꼭 카샴푸를 푼 물이나 퀵디테일러를 윤활제로 사용해서 작업해줍니다.

AD에서는 베리블라스트 퀵디테일러, 일명 BBQ를 이용해 클레잉 작업을 해줍니다. 1:10으로 희석해주면 클레잉 윤활제로 사용하기 딱 좋아요~ ^^



꺼끌꺼글한 도장면의 낙진들이 클레이바에 묻어나옵니다. 이때 중간중간 클레이바를 반으로 접어서 깨끗한 면으로 작업을 해주는것이 중요합니다. 


클레잉을 마친 후 다시 한번 고압수로 푸샤샤샤샤~!!!


드라잉 타뭘로 깨끗하게 물기를 제거해줍니다.


이제 실내로 옮겨서 처음에 보았던 스월을 제거해줄겁니다. 오늘 S클래스 떼빼고 광내고 제대로 호강하네요^^


열에 약한 크롬이나 고무, 플라스틱 파츠들은 폴리싱 전 마스킹을 해줘야 손상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오토브라이트 다이렉트의 연마제 ENRICH와 FLEX 로터리 폴리셔, 그리고 와플 스타일 폴리싱 패드를 이용해 스월들을 제거해줬습니다. 차이를 확인하기위해 본넷 반만 작업하고 비교해보죠.



폴리셔로 작업한 판넬은 스월제거는 물론 새차와 같은 깨끗한 리플렉션을 보여줍니다. S클래스는 그렇게 다시 태어나고 있었습니다.



그래, 네가 짱이다!! ㅎㅎㅎ



오......



오우 홀리... 쉬...ㅅ!


이렇게 도장면이 깨끗하게 정리가되고 맑고 깨끗한 광이 올라왔다면 이 상태를 오래 유지할 수 있도록 실런트를 올려줍니다. 먼저 마스킹 테잎들을 제거해 줘야겠죠??


제거하다 돌돌말아 다시한번 리플렉션 감상...  쩌러..


남아있는 약제들을 깨끗이 제거해주기위해 다시한번 스노우폼 세차를 진행합니다. 또 세차를 하냐구요??

스노우폼 세차는 터치리스이기에 해주고 또해줘도 도장면에 데미지를 주지 않습니다. 머신 폴리싱 작업 후에 컴파운드 약제의 가루를 제거해주기 위해서 스노우폼 세차를 해주면 데미지 없이 마무리를 할 수 있지요.
최고의 결과물을 얻기위해 중간 중간 세정작업은 꼭 필요하답니다.





아.. 아름답습니다...






물기를 깨끗이 제거해주고 남아있는 약재들은 없는지 살펴줍니다.


자 드디어 기다리던 나노 실이 올라갈 차례네요. AD나노 실런트은 아주 쉬운 작업성의 실런트로 3단계 제품들을 모두 사용할 경우 그 효과는 최고로 극대화되는 제품입니다. 지속성도 무려 1년!


폼어플리케이터를 이용해 부드럽게 최대한 얇게 도포해주고 약 10분의 대기시간을 가진뒤 마이크로 화이버 타월로 깨끗하게 닦아줍니다.


2번의 작업을 반복해주고 나노 디테일러를 이용해 다시 한번 깔끔하게 마무리해줬습니다.
나노 디테일러는 뿌린 후에, 펴발라주는 느낌으로 발라주고 1분 정도 후에 마이크로화이버 타월로 깨끗하게 닦아주면 됩니다. 나노 디테일러 역시 2번의 작업을 반복해줬습니다.


자 이제.. 새로 태어난 S클래스를 감상해보실까요?



타이어에는 AD의 플라스틱,트림 드레싱제인 버블검 프로텍턴트를 올려줬습니다.











트렁크에...하..하늘이....



옆문에는... 보..봉이....









루프에도.. 하.. 하늘이....








나노 실 KIT의 최대 장점은 일반적인 실런트의 쨍한 날광과는 달리 웻룩의 깊은 광과 뛰어난 지속성입니다.
나노 샴푸로 세차한 후 나노 디테일러로 중간관리를 해주시면 1년 내내 내 차를 최상의 상태로 유지할 수 있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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