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AD 오토브라이트 다이렉트입니다.
오늘은 디테일링 월드에 게재된 오토브라이트 다이렉트 디테일러가 디테일링 서비스한 포르쉐 997에 대한 포스팅입니다. 포스팅한게 2010년 10월 15일이니 꽤 오래전이라서, 제품 라벨들이 옛날 버전이네요. 원문은 여기를 참고하시면 됩니다.


안녕하세요.
오늘 포스가 좔좔 흐르는 코발트 블루 색상의 포르쉐 997 컨버터블 주인께서 차 도장면이 모래처럼 꺼끌꺼끌거린다며 해결을 원하셔서 저희를 방문했습니다.


디테일링에 사용된 약제

Autobrite Direct Brite Gel - 휠크리너
Autobrite Direct Citrus Wash - 프리워시
Autobrite Direct long dip and wash brush - 휠브러쉬
Autobrite Direct Citrus Pearl - 시트러스 펄 카샴푸
Vikan Long Reach Brush - 휠브러쉬
Merino Wool Wash Mitt - 워시미트
Autobrite Direct Deluxe Fluffy Drying Towel -드라잉타월
Autobrite Direct Berry Blast QuickDetailer - 퀵디테일러
3M Pads & Polishes - 폴리싱 패드
Autobrite Direct Cherry Glaze - 글레이즈
Autobrite Direct Distinction No. 1 - 고체왁스
3D Metal Polish - 메탈 폴리쉬
3D Magic Blue - 클레이바

차량 상태를 확인해보니, 완전 더럽지는 않고 중간정도의 오염상태이고 광이 약간 죽어있는 상태였습니다.





우선 휠부터 세척을 시작합니다.


AD 브라이트 젤을 분사해줍니다. (이때는 아직 베리 체리 Non Aicd 휠 크리너가 출시되기 전이였어요)







휠 하우스 안쪽에는 시트러스 워시로 마무리를 해줍니다. 이렇게 해서 휠과 타이어, 휠베이스까지 디테일링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이제부터 스노우폼 세차!




사용된 스노우폼 카샴푸는 시트러스 펄입니다. 아직 슈퍼폼이 출시되기 전이였죠. 시트러스 펄 카샴푸도 스노우폼용으로 거품이 풍성합니다. 한국에는 4월말6월초에 출시될 예정입니다. 시트러스 향을 가지고 있어서 냄새가 정말 좋습니다. 바나나 글로스와 비교해서 어떨지 저희도 기대가 되는 제품입니다.





컨버터블 차량이라서 지붕은 빼고 스노우폼을 뿌려줬습니다.




본네트를 열고 안쪽에도 디테일링을 해줍니다.




이제 고압수로 뿌려줬던 폼을 행궈주고,




컨버터블 부분을 시작합니다. 컨버터블에 사용될 약제는 FAB! 이전 포스팅에서도 소개를 해줬지만, 면직물에는 정말 좋은 제품입니다.




뿌려주고 솔로 박박 문지르고, 깨끗해질 때까지 반복해줍니다.




컨버터블을 모두 닦았으면, 고압수로 행궈줍니다. FAB가 좋은 점이 세정력이 좋으면서 거품이 많이 나질 않는다는 점이에요. 그래서 실내세차에 사용하기에 적합한 제품입니다.



보통은 면직물이 약제를 머금어서 거품이 끊임없이 나오게 되는데, FAB는 이런 문제가 없죠.






위 사진에서도 보듯이 거품이 많이 나질 않습니다. 그래서 FAB를 실내 클리닝으로 사용할 때도 물로 행궈줄 필요없이 사용할 수가 있어요.





이제 본격적으로 세차를 시작합니다. 가장 안전한 투버킷 세차 방법으로 세차를 진행합니다. 옛날 버전의 버킷과 로고네요. 일반적으로 린스(행궈주는) 버킷에 그릿가드를 넣습니다. 카샴푸 버킷에 워시미트를 문지를 일은 거의 없으니까요.










디럭스 플러피 드라잉 타월을 이용해서 물기제거를 해줍니다.









이제 폴리싱 작업 전에 전처리로 클레이바로 클레잉 작업을 해야죠. 도장면을 만졌을 때 뭔가 모래같은게 꺼끌꺼끌하게 만져지면 클레잉을 해야할 시기가 온겁니다.






이제 스월과 스크레치를 제거하기 위해서 머신 폴리싱을 잡습니다. 머신 폴리싱은 독일의 명품 플렉스 폴리셔를 사용했습니다. 내구성면에서 가장 우수한 제품 중 하나입니다.











이렇게 머신 폴리싱까지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아무래도 클레잉을 하게 되면 스월마크가 생길 수 밖에 없기 때문에, 머신 폴리싱을 같이 해주는게 통상적인 디테일링 순서입니다. 물론 도장면 상태에 따라서 다르지만요.




이제 왁스를 올려주기 전에 글레이즈로 광을 최대로 끌어올려줄 준비를 해야겠죠. 글레이즈는 체리 글레이즈를 사용했습니다.







포르쉐의 코발트 블루 색상은 참 이쁘네요.






오늘 사용할 왁스는 바로 AD 오토브라이트 다이렉트 최상급 카나우바 왁스 카나우바 함유 40%이상. 그리고 최고의 블렌딩 재료를 사용한 디스팅션 왁스입니다. 유일하게 제품에 시리얼 넘버가 붙어서 나오는 제품이에요.



NO.001


영국 출장갔을 때 보여달라고 했어야 했는데 까먹고 그냥 돌아왔습니다.











디스팅션의 엄청난 웻룩이 느껴지는 사진입니다.








휠에도 실런트를 입혀줘야겠죠. 휠 전용 실런트인 베리 체리 휠실런트입니다.





이제 유리 디테일링을 하기 위해서 유막방지 기능이 들어있는 유리세정제 크리스탈로 유리를 깨끗히 닦아줍니다.





그 다음 유리 발수제 레펠을 사용해서 유리도 코팅을 해줍니다. 유리 발수제 레펠을 사용하면 비오는 날에도 안전한 시야확보가 가능하고, 시속 50키로부터는 물방울이 날라가서 와이퍼 없이도 운행이 가능하죠.




정말 디테일링은 수많은 스텝이 들어가있네요.







디테일링의 마지막은 타이어 드레싱입니다. 타이어에서 매트한 광이 올라와야 뭔가 마무리가 된 듯한 느낌이 듭니다. 사용한 약제는 베리 블래스트 타이어 트림 젤(BBT)이에요. 향이 너무 좋은 드레싱용 약제입니다.












디스팅션 NO.001의 위엄이네요.


여기까지가 오토브라이트 다이렉트 본사에서 진행된 포르쉐 997 컨버터블 디테일링 번역글이였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