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AD 오토브라이트 다이렉트입니다.

오늘은 지난 생활의 달인 방송에서 많은 디테일러 분들과 자동차 애호가 분들에게 화제가 되었던 SBS 생활의 달인 - 셀프세차의 달인 편에 출연하신 디씨 아이디 야키 황태윤 님의 방송을 본 감상평과 편집으로 인해 자세하게 소개되지 못한 셀프 디테일링의 순서와 내용에 대해 조금 보충해드릴까 합니다.



생활의 달인, 저도 참 즐겨보는 프로인데요~ 정말 한 분야에서 열심히 노력하면 최고의 고수가 될 수 있다는 것을 가끔은 과장되기도 하지만 잘 보여주는 방송프로그램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번주 방송된 셀프세차의 달인 편은 그동안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셀프세차 좀 한다는 분들이 나오셔서 이것 저것 보여주긴했지만 별 감흥이 느껴지진 않았던 아쉬움을 넘어 진짜 셀프세차에 대해 보여주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셀프세차의 신神으로 방송타셨네요ㅎㅎ 난다하시는 디테일러 분들 중 한분이신 야키님이 방송에 출연하셔서 진정한 셀프 세차에 대해 짧게나마 임팩트있게 보여주셨다는 생각이 들어 뭔가 뿌듯하면서도 응원의 박수를 보내게하는 방송이었습니다. 보기보다 연세가 있으셔서 깜놀했다는.. 자 그럼 이제부터 본격적인 셀프세차의 달인 편 감상평을 시작하겠습니다.


야간에도 장사진을 이루는 셀프세차장의 풍경.. 익숙한 모습이죠??ㅎㅎ 정말 대한민국의 셀프세차하시는 분들은 존경하지 않을 수 없는 것 같습니다.


내 차의 세안을 위해 고압수를 아주 멀리서 날려주시는 늘씬한 언니.. 고압수는 노즐을 도장면에 좀 더 가까이해서 높은 압력으로 오염물질이나 세정제들을 날려줘야 효과가 좋습니다.
(언냐.. 담부터는 좀더 가까이에서 쏴주세용^^)


세차장 거품솔로 검정 차량에 있는 힘껏 스크레치를 만들고 계시는 사장님까지.. 깨끗하게 세차는 하실 수 있겠지만 점점 광을 잃어가는 도장면을 보면 안타까운 마음이 들 뿐입니다.ㅡㅡ


오늘의 주인공 황태윤 님을 셀프세차의 1인자라고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워주셨는데요. 






정말 와닿는 자막입니다. 평범한 대한민국 남성.. 거의 모든 셀프세차 오너분들이 업이 아닌 내 차에 대한 애정만으로 프로 못지 않은 열정과 노력으로 관리하고 계신대요.대한민국의 평범한 남성이 대부분이 아니실까 싶습니다.



차의 좋고 나쁨, 국산차와 수입차 등은 우리에게 중요치 않습니다.
어떻게 내 차를 사랑해주고 관리하느냐 그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말씀해주신게 아닌가 싶네요^^


오늘의 주인공, 셀프세차의 달인 아니 셀프세차의 신, 황느님 이십니다. 짝짝짝!!
인상도 좋으시고 동안이십니다. 일 때문인진 모르겠지만 셀프세차로 인해 검게 타신 것이 아닐까 싶은데요ㅎㅎ 내공이 느껴지십니다. 


엥?? 웬 트럭이..



헉.. 트럭에도 스노우폼을 뿌려줍니다. AD의 폼캐논인 헤비듀티 폼랜스와 스노우폼 전용샴푸 매지폼을 이용해 고밀도, 고점착력의 스노우폼을 뿌려주실 수 있습니다. 여기서 잠깐! 세차전 스노우폼을 뿌려주면 어떤 효과가 있을까요?


처음 접하시는 분들은 일명 폼캐논, 폼랜스를 이용해 스노우폼을 뿌리고 고압수로 헹구는 것만으로 세차를 마칠 수 있을거라고 오해하시는 분들이 많으신데요. 스노우폼을 사용해 본 세차 전 크고작은 오염물질들을 손대지 않고도 제거하실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으로 볼 수 있습니다.

스노우폼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잠시 후에 다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자세히 보니 유난히 하얗고 깨끗한 트럭의 모습인데요. 매일 세차를 해주신다고 합니다. 역시.. 직장에서 이렇게 세차하실 수 있는 공간도 있으시니 부러울 따름이죠ㅎㅎ 내 차라면 세단이든 트럭이든 깨끗이 관리하시는 모습에서 셀프세차의 달인이라는 칭호가 어울리십니다.


이렇게 스노우폼 세차후에도 카샴푸와 워시미트로 꼼꼼하게 남은 오염물질을 제거해줘야 깔끔하게 세차를 마무리 하실 수 있구요.


드라잉 타월로 물기까지 깔끔하게 제거. 헐.. 대박!! 더 놀라운건 97년식 트럭이랍니다.. 제가 본 10년 이상된 트럭중 최고로 깨끗한 차가 아닐 수 없습니다.


꿀광 트럭.. 그것도 16년이나 된..



대다나다.. 가장 놀랐던 것은 바로 실내.. 저도 트럭을 타봐서 알지만 실내를 이정도로 관리하셨다는 것은 부지런한 노력의 결과물이 아닐 수 없습니다.


10년도 안된 트럭과의 쓸데없는 비교...


다시 셀프세차장으로 넘어와서 커플이 세차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여자친구분이 꼼꼼하게 지적질해주고 계시는데요. 보기 좋습니다^^  여기라고!! 여기!!


오염물질은 깨끗하게 제거될지 모르겠지만 세차장에 비치된 거품솔로 박박 문지르고 계시다는 점이 함정...
부디 거품솔을 깨끗이 헹구고라도 문지르셨기를... 여기라고!! 여기!! 인간아!!


이분 세차에 대해 딱 공감할 수 있는 표현을 해주셨네요. 어제 비맞고 오늘 그대로 출근하는 내차의 느낌이랄까? 목욕을 안한것 같은 찝찝함ㅎㅎ 



여러분 모두가 셀프세차의 달인 이십니다. 이때 다시 등장하신 황느님..




맞는 말씀만 해주시는 셀프 세차의 달인 황느님. 본격적인 셀프세차에 앞서 아주 중유한 포인트 하나를 짚어주셨는데요.


바로 세차장에 도착하면 본넷을 열어 차량의 열기를 식혀주는 것입니다. 보통 세차장에 도착하면 세차베이에 줄부터 서서 빨리 세차하실 생각부터 하게되는데요. 주차공간에 잠시 세워두고 실내세차도 하면서 차량의 열기를 식혀주는것이 좋습니다.



주차한지 얼마 안된 차량 본넷의 열기입니다. 81.3도 무더운 여름엔 식히는데 시간이 더욱 걸리기때문에 여유있게 실내 청소를 하면서 셀프세차의 달인 님 말씀대로 30분정도 식혀보세요^^



이러한 이유때문이기도 하구요. 엔진뿐 아니라 휠도 엄청난 열이 발생되기때문에 바로 차가운 물로 세차할 경우 브레이크 디스크나 패드에 변형을 줄 수 있어서 꼭 열기를 식혀주시는게 좋아요.


위에서도 얘기했던 세차장에 비치된 거품솔을 얘기해주셨는데요. 스크레치를 발생시키는 가장 큰 요인...
바로 요런 오염물질 때문이죠 




별거 아닌거 같은 작은 모레알 하나가 저렇게 깊은 상처를 남겨줍니다. 제 마음에도 깊은 상처를. 윽...


자 여기서 다시 스노우폼을 뿌려주는 셀프세차의 달인 황느님의 모습이 보이는데요.




바로 이것이죠!! 스노우폼은 이것을 위해 태어난것입니다.



 


 



그래서 프리-워시(Pre - Wash) 라는 용어를 사용하고 있구요. 정확하게 말씀드리면 셀프세차 시 스노우 폼은 프리워시를 위한 단계 라고 보실 수 있습니다. 이것만으로도 손대지 않고 오염 물질의 80프로 이상을 제거한다는 점이 폼랜스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할 수 있죠. AD 스노우폼 제품 보러가기


세차할때는 루프부터 옆면, 트렁크, 본넷 순으로 위에서 아래로 내려오면서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보통 크고 많은 오염물질들이 아랫쪽에 많이 붙어있다는 것과 루프를 나중에 할 경우 몸이 세차한 면에 닿을 수 있기 때문이죠.



그리고 디테일링 브러쉬를 이용해 손이 잘 안닿는 곳이나 복잡한 구조물도 꼼꼼하게 닦아주는것이 진정한 디테일링이죠. 역시 셀프세차의 달인 다우십니다. AD에서는 스위스벡스스타일 디테일링 브러쉬v2 를 이용해 도어캐치나 그릴, 엠블럼, 휠 등을 꼼꼼하게 세정하실 수 있습니다.


AD 디테일링 브러쉬 제품 VIEW





고압수로 깨끗이 헹궈줍니다. 시원하게..


그리고 드라잉.. 큰 드라잉 타월을 이용해 한번에 넓은 부위의 물기를 제거해주는것이 좋은데요.




작은 타월을 이용하거나 좁은 면적으로 물기를 닦아줄 경우 물기를 머금는 양도 적어 깔끔하게 안닦이고 자주 짜면서 닦아줘야하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이런것들이 바로 세차의 달인 만의 팁이라고 할 수 있겠는데요. 타월로 닦기전 본넷과 트렁크, 문들을 열어 자연적으로 물방울들이 떨어지게 함으로서 최소한의 물기만을 타월로 닦을 수 있는 것입니다.

물 호스가 따로 있을 경우 굵은 물줄기를 한번 더 뿌려서 작은 물방울들을 함께 떨어뜨려주거나 버킷에 물을 담아서 한번 끼얹어주면 고압수로 인해 생겼던 작은 물방울들을 쉽게 떨어뜨릴 수 있는 것이 또 하나의 팁이죠.ㅎㅎ





정말 깨끗하게 물기가 제거되었는데요. 셀프세차의 달인 차량처럼 왁스나 실런트로 코팅을 해주면 발수력이 향상되어 더욱 쉽고 깔끔하게 물기를 제거하실 수 있답니다. AD의 디럭스 플러피 드라잉 타월 역시 넉넉한 사이즈라서 한번에 많은 양의 물기를 간편하게 제거하실 수 있습니다.



디럭스 플러피 드라잉 타월 제품 VIEW








아셨죠?? 꼭 이렇게 넓게 펴서 닦아야된다는 것만은 아니지만 본넷이나 트렁크, 루프 등의 넓은 면은 이러한 방법으로 한번에 깔끔하게 물기를 제거할 수 있다는 셀프세차의 달인 황느님의 말씀!!



남 일 같지 않으시죠?? 욕심내서 이것저것 하다보면 셀프세차장에서 하루를 보내게 되는 것이 우리의 숙명이죠. ㅎㅎㅎ



지장도 깔끔하게 찍으시고.. 다시 세차하러 가셔야 겠어요 ㅎㅎ


누가 문콕했는지.. 조사하면 다 나옵니다. 서로서로 조심합시다^^
엥?? 이것이 셀프세차의 달인 차량... 




아닌 다른 차주분의 엔진룸이네요. ㅎㅎ  

짠.. 뜨억.. 이것은 새 차의 엔진룸... 이 아닌 달인 님의 엔진룸!






맞습니다. 병적인거 맞고요...  우리 모두 환자입니다. ㅎㅎㅎ


맞습니다. 세차광.. 빛날 光 미칠 狂 




역시 셀프 세차의 달인 남의 차 엔진룸까지 디테일링 해주시는 선량함까지.. 아.. 황느님..
엔진룸 세정제는 보통 APC 다목적 세정제를 많이 사용하는데요. AD에서는 시트러스 워시를 이용해 엔진룸의 찌든떼, 기름떼를 제거할 수 있습니다.


시트러스 워시 제품 VIEW



엔진룸의 구조상 손이 잘 안닿는 부분들은 브러쉬를 이용해 구석구석 닦아줍니다. 하지만 익숙하지 않으신 초보 분들은 엔진룸 디테일링시 무리해서 엔진부품들에 손상을 주지 않도록 주의해서 닦아주시는 것이 좋겠죠??



여기서 또 하나.. 다들 면봉 한 통 쯤 써보셨을텐데요.. 





요렇게 사용하실 수 있다는 점~~~ 우리에게 그닥 놀라운 일은 아니라는 점~~~ 와이프는 놀랄 수도 있다는 점.. 대다나다.. 인간아..


드레싱제로 깨끗하게 코팅까지 어플리케이터를 이용해 올려줍니다.


엔진룸 드레싱제는 재오염을 방지해주고 새 차 같은 엔진룸의 느낌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AD에서는 엔진 프로텍턴트를 이용해 엔진룸을 코팅해주실 수 있습니다.
엔진프로텍턴트 제품 VIEW

여기서 민간요법이 등장하는데요..






우리에겐 그렇게까지 신기한 일은 아니죠.. 


그렇다고 합니다. 세차하실땐 콜라로 목 좀 축이시고 한번 이용해보세요^^






또 하나의 민간요법... 요런거 모르셨다면 괜찮은 팁이죠?

하지만 식초는 산성이기 때문에 너무 많은 양을 사용하거나 깔끔하게 제거하지 않을 경우 가죽이나 페브릭에 손상을 줄 수도 있다는 점 주의해서 사용하시구요. 와이프가 알면 경을 칠 수도 있다는 것 또한 주의사항.. AD의 레더클린즈를 이용하시면 가죽제품의 손상없이 깨끗하게 세정 관리 하실 수 있습니다.


레더 클린즈 제품 VIEW



매트에 붙은 껌딱지.. 지금 이차량은 엔진룸이 더러웠던 그 차량입니다. 셀프 세차의 달인님 차량이 아니에요. 여기서도 민간요법 추가요..











 이렇게도 껌자국을 없앨 수 있구요. AD의 타르제거제 저스트 더 토닉 을 사용하시면 쉽고 간편하게 껌이나 스티커, 타르 등을 제거하실 수 있습니다. 저희가 전에 블로그에 올린 자동차 시트에 묻은 껌 제거하기에도 비슷한 팁을 소개했었습니다. 

[디테일링팁] - 자동차 시트에 묻은 껌 제거하기


저스트 더 토닉 제품 VIEW

정말 셀프 세차의 달인 맞죠.. 엔진룸 디테일링 실력 또한 출중하십니다요. 




아니요 셀프세차의 신, 황느님이 닦아주신거예요.ㅎㅎㅎ 브러쉬와 세정제, 드레싱제의 힘을 빌려서..


전과 후 사진을 보니 확실히 비교되시죠? 여러분도 하실 수 있습니다. 지금 바로 시작해보세요!!



이쯤되면 등장하는 전문가. 뭐 여러차례 나오셔서 익히 아시는 분일거라 생각됩니다.



역시나 전문가도 감동하는 셀프 세차의 달인. 이정도는 되야 방송에 나올 수 있다구요. 






트럭은 못보셨잖아요. 트럭 보시면 더욱 감동하셨을텐데...


셀프 세차의 달인님은 세차용품점 사장님이 아닙니다. 대부분의 사람들과 같은 대한민국의 평범한 남성이십니다. 




저희 AD에도 참 많은 제품들이 진열되어 있지만 정말 많은 제품들을 소분해서 깔끔하게 정리해놓으셨습니다. 키가 딱딱 맞아 떨어지는 거 보이시죠??

여기에도..




미안합니다.. 이해해 주소서... 


하다보니 그렇게되요...


포기하셨답니다.. 


여러분도 좀 더 노력하시면 아내분이 포기하실 수 있어요. 화이팅!!




폴리셔로 잔흠집도 제거해주시고 워터스팟 같은거 용납안되시겠죠... 지당하신 말씀이죠.
차를 사랑하는만큼 디테일링 실력도 비례한다는 말씀이신듯.. 사랑하시나요?? 



포기하셨다는 사모님의 말씀은 방송용이셨을수도... 이 인간이...




전 솔직히 1억 원짜리 차 부럽습니다..ㅜㅜ 하지만 디테일링은 어떤차로 하더라도 즐거운 일이 아닐 수 없다는것.. 셀프 세차의 달인을 닮아가나 봅니다. 여러분도??

ㅎㅎ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