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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AD 오토브라이트 다이렉트 입니다.

 

어느덧 2014년 다섯번째 셀프세차, 디테일링 교육이

지난 6월 28일 토요일 오토브라이트 다이렉트 플래그쉽 스토어(성남 소재)에서 

신청하신 오너분들과 함께 진행 되었습니다.
















부쩍 무더워진 날씨에도 대전, 강북구 등

각지에서 신청하고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과

디테일링에 대한 열정에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무더운 날씨에 에어컨도 풀로 가동시켰지요ㅎㅎㅎ

먼 걸음 오셨는데 풀파워로 시원하게 모셔드리는것..

.

이건 특급 서비스야~~












참 가지런하게도 대기중인 AD의 셀프세차 케미들..

누가 정리했는지 줄 잘세우지 않았습니까^^











본격적인 교육이 시작되면서

AD의 정팀장님이 디테일링 셀프세차에 대한 전반적인 이론에 대해

이해가 쏙쏙 되도록 설명해드렸습니다.










간단한 이론 설명 후

본격적인 셀프세차 실습 교육을 위해 교육생 분 중 데모카를 지원받았습니다.

참 감사합니다만...


이렇게 깨끗한 데모카는 사절하고 싶다는ㅠㅠ


백투베이직 교육생 여러분들~~

셀프세차 교육 참가시 데모카 지원 의사가 있으신 분들은

철분, 기름때, 벌레사체, 워터스팟 등 오염된 그대로 방문하시면

전과 후를 확실하게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유심히 살펴보면 요런 워터스팟들 정도가 드문드문 보이는

아주 깨끗한 상태의 차량이네요^^;;


그래도..

BACK TO BASICS 셀프세차 실습교육은

진행해야겠죠?










잠시 차량의 열기를 식히면서

리워시와 본세차에 대한 준비사항을 한번 더 체크해주는 센스!


열기는 왜 식히고 세차 하는지 다들 아시죠?


셀프세차 베이가 비었다고 낼름 들어가 뜨거운 차량에 고압수 갈기지 마시고

여유있게 드라잉 공간에서 실내세차를 하면서 차량을 식혀주세요^^










본세차에 앞서서

프리워시를 위한 APC 사용과

스노우폼 세차에 대해 간략 설명 들어갔구요.


프리워시제와 스노우폼 세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AD 디테일링 가이드를 참고해주세요.

http://autobritedirect.co.kr/guides/guide_prewash.html













프리워시제 겸 시트러스 베이스의 APC,

물과 1:10로 희석된 시트러스 워시를 사용해

차량 전체적으로 오염부위에 분사해줍니다.


특히, 여름엔 벌레사체 제거에

탁월한 효과를 확인하실 수 있다는 점~~














차량 전체에 사용하기엔 좀 아깝다 싶을경우,

오염이 심한 차량 하단부와 전면부를 분사해줍니다. 












시트러스 워시 분사후 약 1~2분 정도 놔두면

벌레사체, 새똥, 찌든때들과 반응하면서 자연스럽게 흘러내리게됩니다.













그 위에 바로 스노우폼으로 덮어주셔도 무방합니다.

단, 스노우폼 세차시 폼이 너무 두텁게 뿌려지지 않도록 해야겠죠.















셀프세차장에 가보면 폼랜스 사용시

1L 용기에 1:10으로 희석된 매지폼을 가득 채우고

스노우폼 세차 하시는 분들을 쉽게 보실 수 있는데요.


이럴 경우 아까운 매지폼을 남김없이 다 쓰고 가기위해

차량을 3~4 바퀴 도는 모습도 쉽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럴경우 떡쳐발된 폼들이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바닥으로 순식간에 떨어지게 되는데요.

충분한 프리워시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폼을 최대한 얇고 고르게 뿌려주고

중형차 기준으로 반통 이상은 사용하지 않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셀프세차시 가장 중요한 점

얼마나 도장면에 안전하고 깨끗하게 세차를 진행하느냐입니다.

프리워시를 잘 진행해야 본세차가 수월해진다는 점.













폼을 다 뿌려주고

오염물이 천천히 불려지도록 5~10분 정도 기다려줍니다.













고압수의 압이 높은 부분을 사용하도록

노즐을 가까이 대고 깨끗하게 오염물과 남아있는 폼들을 꼼꼼히 제거해줍니다.

천천히 쓸어내리듯이 헹궈줍니다.













고압수를 사용한 휠 세정시

휠 스포크의 옆면이 깨끗이 헹궈질 수 있도록

좌우에서 꼼꼼하게 헹궈줍니다.














휠 하우스 까지 깨끗하게..













휠크리너를 사용해 휠디테이링에 들어갔습니다.













휠 구석구석 휠크리너를 분사해주고

디테일링 브러쉬를 사용해 림과 스포크가 만나는 곳까지

깨끗하게 세정해줍니다.













타이어 역시 갈변 등으로 인해 지저분하게 되었을 경우

휠크리너와 브러쉬를 사용해 빠르게 세정해주면 깨끗하게 닦아줄 수 있습니다.














교육생분들도 실습실습!!












궁금한 점들도 물어보면서 실습해봤습니다.

함께하는 백투베이직!!^^













자, 이제 본세차에 들어갈 시간입니다.

버킷에 샴푸를 소량 덜어주고 물을 버킷의 반이상 채워서 샴푸물을 준비합니다.

이때, 낙수차를 이용해 높은 곳에서 물을 부어주면

손쉽게 풍성한 거품을 만드실 수 있습니다.













린스 버킷엔 깨끗한 물과 그릿가드를 담아

투버킷 세차 세팅을 완료합니다.














깨끗하고 안전한 본세차를 위해 양모워시미트를 사용했는데요.

양모미트 사용시 샴푸물에 흠뻑 적셔진 무게만을 이용해

부드럽고 스무뜨하게 문질러 도장면을 깨끗하게 세정해줍니다.


무리한 압력을 가할 필요가 전혀없어요~!!













어라..

꽤 무게가 나간다는 사실..

몰랐었어~~













이제 샴푸물과 거품을 듬뿍 적셔서..













무리한 힘을 가하지 않고

부드럽게 애인 몸에 오일을 발라주듯 문질러주면..


끝!











본 세차시 보통 한 판넬 정도 닦아주고 린스버킷에 담긴

깨끗한 물에 헹궈줍니다.










다시 샴푸물을 잘 머금을 수 있도록

물기를 짜줍니다.









교육생들도 실습실습!!

차 흔들어가면서 미트질은 절대 금물입니다.











이렇게 몇번 미트질을 반복하면..


엥??

어느것이 워시? 린스?


세차 버킷에 라벨이나 표시를 꼭 해두는 것이 좋겠죠^^












다시한번 깨끗한 물로 헹궈줍니다.










제 드라잉 타월로 물기를 제거해줄건데요.

드라잉 타월 사용시 건조한 타월을 문질러 닦기보다는

펼치고 톡톡 두드려 물기를 머금어 부드럽게 한 다음

부드럽게 문질러 물기를 제거해 주는 것이 도장면에 안전합니다.









여기서 또 한가지 팁!!

고압수를 뿌리고 나면 아래 사진과 같이 물안개처럼 도장면에 수많은 물방울들이 앉아있게 되는데요.

이상태에서 바로 타월로 물기를 제거할 경우 2~3장은 기본으로 사용하게됩니다.










버킷이나 바가지로 물한번 더 떠와서 그냥 뿌려줍니다.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뿌려진 큰 물이 작은 물방울들을 삼켜

바닥으로 끌고 내려가주거든요ㅎㅎㅎ

별거 아닌거 같지만 이 과정으로 인해 SUV 차량도


타월 1장이면

충분히 드라잉을 마칠 수 있습니다.










이제 백투베이직 셀프세차 교육의 라스트 스텝,

페인트클렌져와 카나우바 왁스를 사용한 도장면 마무으리입니다.









페인트클렌져 인핸스를 올이짧은 코튼 어플리케이터에 소량 덜어주고

묵은때를 벗겨줄겁니다.








페인트 클렌징 역시 힘으로 묵은때를 벗기는 것이 아닌

페인트클렌져 인핸스의 때빼기 성능을 사용할 것이기 때문에

부드럽게 문질러 약재를 골고루 도포해주기만 하면됩니다.









묵은때도 별로 없는 데모카ㅠ








그래도 버핑타월로 남아있는 약재들을 깨끗이 닦아내면

맑고 깊은 도장면 본연의 색이 더욱 살아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백문이 불여일실습!!

페인트 클렌징, 함께해봅니다.








점점

깨끗한 얼굴을 드러냅니다.










깨끗해진 도장면은 카나우바 왁스로 보호해줄거예요.

카나우바 왁스로 도장면을 코팅해주면 깊고 깨끗한 광은 물론

뛰어난 방오성과 지속성을 유지해줍니다.









애딕션 카나우바 왁스를 사용해 도장면을 코팅해줄건데요.

카나우바 왁스는 많은 양을 떡쳐발 할 필요없이

어플리케이터로 한 번 문질러 묻은 양만으로 본넷 한판을 작업할 수 있습니다.

많이 바른다고 더 두껍게 코팅되진 않으니깐요.

오히려 작업성만 떨어뜨릴 수 있습니다..









카나우바 왁스는 제품에 따라 버핑 시간의 차이가 있는데요.

이는 제품 브랜드에서 권장하는 시간으로 모든 왁스에 통용되는 것은 아닙니다.

어떤 왁스는 바르자마자 버핑해야되기도 하고 어떤 왁스는 15분에 30분 정도 후에 버핑하기도 합니다.









가급적 제조사의 매뉴얼에 따르되 계절적인 요인이나 작업 환경 등을 고려해

너무 과하지 않도록 작업해주는 것이 정신건강에 좋다는 점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AD의 카나우바 왁스는 보통 2~4분 정도 후 버핑해주면 되는데요.

깨끗한 마이크로화이버 타월을 사용해 남은 약재들을 깨끗하게 닦아내주면

기다렸던 꿀광이 올라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보이시나요?


해질녘 실외에서 관람하시면 더욱 만족스러운 리플렉션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해서 다섯번째 디테일링 셀프세차 교육도 마무리 되었습니다.

준비해둔 사은품도 꼼꼼하게 챙겨드렸답니다^^




무더운 날씨에 디테일링 셀프세차 교육

AD 백투베이직에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과 끝까지 스크롤을 놓치지 않고

포스팅을 읽어주신 분들께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이상으로 5th Back to Basics 디테일링 세차 교육 후기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AD 오토브라이트 다이렉트입니다. 오늘은 페인트 클린져를 이용하여 오래된 자동차의 도장면을 복원하는 내용입니다.



세차만으로 항상 깨끗한 도장면을 유지할 수 있으면 좋겠지만 어느 정도 주행거리와 시간이 쌓이게 되면 도장면에는 묶은 때와 낙진 같이 세차만으로 제거되지 않는 오염물질들이 고착되게 됩니다. 그리고 이런 묶은 때들은 스월마크를 더욱 도드라지게 해서 도장면의 광도를 탁하게 합니다. 이렇게 되면 아무리 고가의 왁스를 바르더라도 제대로 된 본래의 광이 올라오지 않게 되죠.



스월마크란?



여기서 잠깐 스월마크에 대해서 간단히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자동차의 도장면은 보통 위의 사진과 같이 클리어 코트, 컬러 코트, 베이스 코트 3가지 층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리고 스월마크는 클리어 코트가 손상을 입어서 발생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손상된 클리어 코트가 빛을 받게 되면 잔기스나 흠집으로 손상된 부분에 빛이 난반사를 일으켜 엄청난 기스들이육안으로 확인되어 도장면 본연의 색감과 광을 보여주지 못하게 됩니다. 다시 말해 광님이 죽었다는 말이죠.




일반 오너들은 페인트 클린져를 이용하여 이런 묶은 때를 쉽게 제거할 수 있는 방법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차량은 오랫동안 관리가 안되어 스월마크와 스크레치가 가득한 그렌져 차량이며 페인트 클린져 인핸스를 이용해서 트렁크 부분을 마스킹 테이프로 나누어 작업을 해봤습니다.




마스킹으로 트렁크 부분을 반으로 나눠서 왼쪽 부분만 작업을 했습니다. 코튼 어플리케이터에 적당량을 덜어서 원 모양을 그리며 도포해주면 됩니다. 이때 어플리케이터에 너무 압력을 가하지 않고 펴발라줍니다. 너무 압력을 줄 경우, 오히려 어플리케이터에 의한 상처가 생길 수 있습니다.




도포가 완료되었으면 인핸스[Enhance]가 묶은 때와 반응할 수 있도록 3~5분 정도 방치한 뒤 깨끗한 마이크로화이버 타월로 닦아주면 됩니다.






위의 사진과 동영상에서 보면, 마스킹 테이프를 제거하고 작업한 면과 반대쪽 면을 비교해보면 현저히 스월마크가 줄어든 것은 물론 도장면의 광도까지 좋아진 것을 알 수 있습니다.페인트 클린져만 사용했는데 왜 이런 현상을 보여주는 것일까요?




도장면의 묶은 때들은 스월마크 주변 엣지 부분에 더 많이 쌓이고 이 때문에 스월마크를 더욱 도드라지게 합니다. 따라서 페인트 클린져를 이용해서 묶은 때를 제거해주면 스월마크를 어느 정도 감춰주고 도장면의 광도를 다시 살려주게 됩니다. 물론 머신 폴리셔를 이용해서 작업을 하면 이런 도장면의 결함을 깍아서 제거할 수 있지만 그런 작업이 불가능한 일반 오너들에게는 페인트 클린져를 사용하는 것이 대안으로 추천해드릴만한 방법입니다.


이상 페인트 클린져를 이용한 오래된 자동차 도장면을 복원하는 방법에 대한 포스팅이였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AD 오토브라이트 다이렉트입니다. 오늘은 셀프세차 하는법 - 디테일링 가이드 열한번째 유리 디테일링 이야기입니다. 이전 셀프세차 하는법 - 디테일링 가이드를 보고 싶으신 분들은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디테일링 가이드] - 셀프세차 하는법 - AD의 디테일링 가이드 #1 셀프세차와 디테일링의 차이점

[디테일링 가이드] - 셀프세차 하는법 - AD의 디테일링 가이드 #2 프리워시 (Pre-wash)

[디테일링 가이드] - 셀프세차 하는법 - AD의 디테일링 가이드 #3 본세차 (Car wash)

[디테일링 가이드] - 셀프세차 하는법 - AD의 디테일링 가이드 #4 휠, 타이어 관리하기

[디테일링 가이드] - 셀프세차 하는법 - AD의 디테일링 가이드 #5 타르, 철분제거

[디테일링 가이드] - 셀프세차 하는법 - AD의 디테일링 가이드 #6 클레잉

[디테일링 가이드] - 셀프세차 하는법 - AD의 디테일링 가이드 #7 글레이즈, 왁스, 실런트 바르기

[디테일링 가이드] - 셀프세차 하는법 - AD의 디테일링 가이드 #8 퀵디테일러를 이용한 중간관리와 마무리

[디테일링 가이드] - 셀프세차 하는법 - AD의 디테일링 가이드 #9 실내 디테일링

[디테일링 가이드] - 셀프세차 하는법 - AD의 디테일링 가이드 #10 엔진룸 디테일링







안전운전과 직결되는 자동차의 유리는 항상 깨끗하게 유지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깨끗한 시야확보를 위해 차량 유리는 어떻게 케어해주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차량 유리는 도장면과 마찬가지로 수많은 환경적 요인에 의해 오염물들에 무방비상태로 노출되어있다고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무엇보다 운전시에 안전과 직결되어 있는 부분이다 보니 절대로 간과해서는 안되는 디테일링 과정 중 하나입니다. 그래서 항상 깨끗한 시야를 확보할 수 있도록 세정해주고 코팅으로 관리해주는 것이 중요한데요. 일반적으로 유리 디테일링 작업 순서는 유리세정 -> 유막제거 -> 발수코팅 으로 진행됩니다.



1. 유막 제거


유리면에 오염물이 쌓이고 씻기고를 반복하다보면 도장면에 마치 트래픽 필름처럼 얇은 기름막이 형성되기 쉽습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기름막을 흔히 유막이라고 하는데요. 유막은 유리세정제로 깨끗이 닦아도 완벽히 제거되질 않고 뿌옇게 시안성을 떨어뜨리며 발수성 또한 저하되는 결과를 초래합니다.

특히 우천시 와이퍼를 작동해보면 소리가 난다거나 빗물이 깨끗하게 닦아지지 않아 시야확보에 많은 영향을 미치게됩니다. 이러한 유막이 생기지 않도록 미리 예방하는 것이 제일 좋은 방법이지만 매일 유리를 닦지 못하는 경우가 있고 매일 닦는다고해도 이미 생겨버린 유막은 별도의 제거작업을 진행해줘야 합니다.






유막이 있는지 확인하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물기를 머금은 타월을 사용해 차량 유리면을 문질러보면 물기가 얼룩덜룩 묻어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생성된 유막은 세정제만으로는 제거가 되질 않아서 별도의 유막제거제와 어플리케이터를 사용해 따로 유막제거 작업을 진행해줘야 합니다.







유막 제거제 선택시 주의사항

국내 시장에서 유통되고 있는 유막제거제들 중 대부분이 산화세륨 성분을 베이스로 제작된 제품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유막제거제에 포함되어 있는 산화세륨은 사실 유리 연마를 위해 사용되는 물질로서, 차량 유리면의 유막을 제거해주지만 그와 함께 유리면을 연마해주는 성분이 있습니다. 이렇다 보니 안전과 직결되는 자동차 유리에 전문가가 아닌 일반 오너들이 직접 사용하는 것을 권장하진 않습니다.





일반오너가 산화세륨이 포함되어 있는 유막제거제를 사용하였을 때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공장 출하시부터 발수코팅이 되어 있는 유리의 발수코팅을 제거한다는 것입니다. 요즘 출시되는 외제차량의 경우 거의 대부분이 발수코팅이 되어 있고, 국내차량의 경우에도 중형차 이상부터 발수코팅 처리가 된 유리를 장착하고 출고가 되고 있습니다. 이렇게 공장출하시부터 발수코팅이 되어 있는 유리에 산화세륨을 사용해 유막제거를 할 경우 이 발수코팅층 까지 함께 제거하게 됩니다.




유리에 발수코팅이 되어 출시된 차량의 오너라면 가급적 산화세륨이 포함되지 않은 유막제거제를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일반적으로 유럽 제품들의 경우 산화세륨을 포함하고 있지 않습니다.)





 
오토브라이트 다이렉트에서는 이러한 연마 성분없이 유막과 화학적인 반응만을 이용해 깨끗하게 유막을 제거할 수 있는 클리어 뷰(Clear vue) 유막제거제가 있습니다.

클리어뷰 유막제거제는 마이크로화이버 어플리케이터를 사용해 유막제거할 유리면에 살살 압력을 주며 문질러주고 약간의 시간을 두고 깨끗하게 남은 약재들을 닦아내면 유리에 손상을 주지않고 깔끔하게 유막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클리어 뷰 제품에 대한 상세페이지는 여기를 클릭하면 볼 수 있습니다.








클리어뷰 유막제거제와 마이크로화이버 어플리케이터를 사용해 약간의 압력을 가하면서 유리면을 골고루 문질러준 다음 타월로 깨끗하게 닦아내면 유막이 깨끗하게 제거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유막이 심할 경우 1~2회 정도 반복 시공해주면 확실하게 유막들을 제거하실 수 있습니다.




유막이 제거됐는지 확인하는 방법은 물을 뿌려보면 유리면이 완전히 친수 상태가 된 것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2. 유리세정제
도장면 세차는 여러가지 환경적인 제약을 많이 받게되지만 유리같은 경우는 특별한 제약없이 수시로 관리해 줄 수 있습니다. 유리 역시 도장면과 마찬가지로 오염된 상태로 방치할 경우 워터스팟 등의 지우기 힘든 흔적을 남길 수 있어서 새똥과 같은 갑자기 생긴 오염물들은 그때그때 바로 제거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렇게 수시로 유리세정 뿐 아니라 유막방지를 위해 사용할 유리세정제는 꼭 챙겨야하는 디테일링 아이템 중 하나인데요. 유리 세정은 단순히 뿌리고 닦는 것만으로 작업이 완료되기때문에 작업성이 편하고 잔사를 남기지 않는 유리세정제를 사용해야 두번 세번 닦는 중노동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유리 닦을 때 팁!

전면 유리 안쪽을 닦는것이 순탄치 않다는건 다들 아실텐데요. 유리세정을 하다 확인해보면 제대로 안닦인 곳이 있어서 다시 닦아줘야 하는데 유리 안쪽인지 바깥쪽인지 확인이 어려울때가 많습니다.

이때 한가지 팁을 말씀드리면, 유리의 안과 밖을 닦을 때 바깥쪽은 타월을 세로방향으로 문질러 닦아주고, 안쪽은 가로방향으로 문질러 안과 밖의 타월 방향이 교차되도록 닦아주면 타월이 움직인 방향을 확인해 제대로 안 닦인 부분이 안쪽면인지 바깥쪽인지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단순하지만 직접해보시면 확 와닿는 팁 중 하나입니다.








유리세정제는 일반적인 먼지,흙 등의 오염물 뿐 아니라 유막을 형성하게되는 각종 기름때 들을 제거해주고 재오염되는 것을 방지해주는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유리세정제를 뿌리고 타월로 닦아줄때 걸림없이 부드럽게 닦이면서도 잔사를 남기지 않는 작업성이 중요합니다.




 
오토브라이트 다이렉트의 크리스탈 유리세정제 는 뛰어난 세정력은 물론 세정제를 뿌리고 닦을때 잔사를 남기지 않고 타월 걸림없이 부드럽게 닦이는 제품입니다. 크리스탈 유리세정제의 가장 큰 특징은 유막이 생기는 것을 방지해주는 성분이 포함되어 깨끗이 유막제거된 차량 유리를 크리스탈로 중간중간 관리해주면 유막없이 깨끗한 유리로 오랫동안 유지하실 수 있습니다.

유리세정제 크리스탈 제품에 대한 상세페이지는 여기를 클릭하면 볼 수 있습니다.





3. 발수 코팅
유막이 확실히 제거되어 깨끗한 친수상태의 유리면으로 만들었다면 이제 뛰어난 발수력을 가지도록 발수코팅을 진행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유막제거를 진행하면서 깨끗해진 시야는 확보되었지만 친수상태의 유리면에는 잦은 와이퍼 작동을 유발하게됩니다.




물론 유리면이 도장면만큼 민감하진 않지만 와이퍼의 물리적인 마찰이 많아질 경우 유리면에 잔스크레치같은 데미지가 생기기 때문에 발수코팅을 통해 와이퍼 작동 없이도 자체적인 발수력을 더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를 위한 발수코팅제는 뛰어난 발수력은 기본이고 지속성이 뛰어난 제품을 사용해 오랫동안 발수력을 유지시켜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유리 발수코팅을 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별 다른 설명없이 동영상 두가지를 보여드리겠습니다. 아래 동영상을 보는 것만으로도 왜 유리에 발수코팅을 하는지 단번에 알 수 있습니다.










 
오토브라이트 다이렉트의 레펠 발수코팅제는 뛰어난 발수력과 최대 3~6개월 동안 유지되는 지속성이 뛰어난 제품입니다. 깨끗하게 유막제거된 유리면에 골고루 레펠 발수코팅제를 분사해주고 살짝 펴발라준 다음 15분 뒤에 깨끗이 남은 약재를 닦아내면 됩니다.

레펠에 대한 상세페이지는 여기를 클릭하면 볼 수 있습니다.





 
오토브라이트 다이렉트의 헬샤인 레인지 고스트라이더 발수코팅제는 더욱 뛰어난 발수력과 지속성을 보여주는 제품입니다. 작업방법은 레펠과 같은 방법으로 진행하며 고스트라이더 적용후 주행시 시속 40km 이상부터 빗방울이 날아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레펠의 경우 약 50km/h)

고스트라이더에 대한 상세페이지는 여기를 클릭하면 볼 수 있습니다.





차량 디테일링 중 유리 디테일링은 단순하게 세정하고 끝나는 것이 아닌 안전운전을 위해 필수적으로 진행해줘야하는 필수 과정입니다. 유막 생성을 최대한 방지하고 뛰어난 발수력으로 시인성을 높여주는 유리 디테일링으로 더욱 안전한 운전 즐기시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AD 오토브라이트 다이렉트입니다. 오늘은 셀프세차 하는법 - 디테일링 가이드 열번째 엔진룸 디테일링 이야기입니다. 이전 셀프세차 하는법 - 디테일링 가이드를 보고 싶으신 분들은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디테일링 가이드] - 셀프세차 하는법 - AD의 디테일링 가이드 #1 셀프세차와 디테일링의 차이점

[디테일링 가이드] - 셀프세차 하는법 - AD의 디테일링 가이드 #2 프리워시 (Pre-wash)

[디테일링 가이드] - 셀프세차 하는법 - AD의 디테일링 가이드 #3 본세차 (Car wash)

[디테일링 가이드] - 셀프세차 하는법 - AD의 디테일링 가이드 #4 휠, 타이어 관리하기

[디테일링 가이드] - 셀프세차 하는법 - AD의 디테일링 가이드 #5 타르, 철분제거

[디테일링 가이드] - 셀프세차 하는법 - AD의 디테일링 가이드 #6 클레잉

[디테일링 가이드] - 셀프세차 하는법 - AD의 디테일링 가이드 #7 글레이즈, 왁스, 실런트 바르기

[디테일링 가이드] - 셀프세차 하는법 - AD의 디테일링 가이드 #8 퀵디테일러를 이용한 중간관리와 마무리

[디테일링 가이드] - 셀프세차 하는법 - AD의 디테일링 가이드 #9 실내 디테일링






드디어 디테일링의 거의 모든 내용에 대해서 언급한 것 같습니다. 마지막은 엔진룸 디테일링입니다. 차량 외장관리에만 너무 집중하다보면 차량 내부 관리에 소홀해지기 쉽습니다. 내 차량이 전시용이 아닌 이상 차량 내부의 디테일링도 외부 만큼이나 중요하다는 것을 절대 간과해서는 안됩니다. 특히 이번 순서에서는 평소 쉽게 접근하기 어려웠던 차량의 심장이라고 할 수 있는 엔진룸 디테일링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엔진룸 같은 경우 오일류의 점검이나 고장이 있지 않고서는 자주 열어보지 않기 때문에 더욱 소홀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세차시나 주차장에 세워두셨을 경우에도 자주 열어보고 이상은 없는지 오염이 심해지진 않았는지 체크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겨울철 눈이 온 다음과 봄철 황사 시즌에는 한번씩 엔진룸 디테일링을 해주는 것을 추천해드립니다.





엔진룸 디테일링에 필요한 제품으로는 세정제, 디테일링 브러쉬, 타월, 보호드레싱제가 있습니다.






세정제 제품으로는 다목적 세정제(APC) 시트러스 워시와 브라이트클린 X101, 문질러주기 위한 브러쉬로 스위스벡스 스타일 브러쉬 v2, 그리고 물기 제거와 마무리를 위한 미스터 엣지 스카이 프로 버핑타월, 마지막으로 엔진룸 드레싱을 위한 엔진 라커 또는 엔진 프로텍턴트가 있습니다. 제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디테일링 순서에 따라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 제품들을 이용해 어떻게 엔진룸을 디테일링 할 수 있는지 하나씩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엔진룸 세정


우선 엔진룸은 항상 고열을 발생시키는 부분이기 때문에 디테일링을 하기 전 열기를 식혀주는 대기 시간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과열된 상태에서 바로 물이나 약제들을 사용할 경우 부품의 변형이나 파손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꼭 그늘진 곳이나 실내에서 열기를 식혀주고 작업해 주도록 합니다. 이는 많은 열을 발생시키는 휠과 브레이크 디스크에도 마찬가지로 적용될 수 있습니다. 휠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휠 타이이어 디테일링 페이지를 참고해주세요.


 

 

충분히 열기를 식혀주었다면 엔진룸 전체적으로 APC 세정제를 뿌려줍니다. 오토브라이트 다이렉트에서는 시트러스 워시나 브라이트클린 X101을 이용해 물과 1:7~10 비율로 희석해서 사용합니다. 만약 엔진룸이 기름때로 인한 오염이 심각한 상태라면 시트러스 워시나 브라이트클린 X101로는 한계가 있습니다. 이럴 경우에는 자파클린으로 작업하는 것을 추천해드립니다.




 

시트러스(Citrus)는 감귤류(귤·레몬·오렌지 등)의 과일을 뜻합니다. 감귤류 과일에 있는 세정성분을 기본으로 만들어진
시트러스 워시는 프리워시용 약제로 사용하거나 기름때 제거,
벌레 사체 제거 등 다목적으로 사용하실 수 있는 APC 세정제 입니다.

오염이 심한 부위에 분사해준 후 1~2분정도 방치했다가 깨끗한 물로 행궈주면 됩니다. 시트러스 워시 제품에 대한 상세페이지는 여기를 클릭하면 볼 수 있습니다.






엔진룸은 매우 복잡한 구조로 수많은 부품들이 연결되어 있는 부분이기 때문에 쉽게 손이 닿지 않는것이 특징입니다. 그래서 디테일링 브러쉬를 이용해 기름때와 먼지들이 붙어있는 구석구석 깨끗이 닦아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때 좀 더 보이지 않는 곳까지 디테일링을 원할 경우 엔진룸 커버들을 분리해 준 후 세정제와 브러쉬를 이용해 세정해 주실 수 있습니다. 단, 전자부품들이 지나는 곳은 무리한 간섭이 생기지 않도록 주의해서 작업해줍니다.






2. 엔진룸 린스
전체적으로 세정과 브러쉬 사용이 되었다면 고압수나 호스의 물을 이용해 엔진룸을 헹궈줍니다.

 

 

엔진룸 디테일링시 가장 불안해하는 부분이라 할 수 있는데요.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일반적으로 차량은 우천시에도 아무 이상없이 운행이 가능해야하기 때문에 기본적인 배수 구조로 제작이 되어 자연스럽게 물들이 아래쪽으로 흘러내리도록 되어있습니다.

우천시나 세차시 차량에 물이 떨어지게 되면 차량표면과 자체적인 배수로를 타고 바닥으로 떨어지게 됩니다. 엔진룸 또한 위에서 떨어지는 물들은 자연스럽게 바닥으로 떨어지도록 제작되어 있습니다.





다만 차오르는 물에 잠길 경우 이 물들은 엔진룸이나 전자 장비에 스며들어 치명적인 고장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그래서 침수 같은 재해를 당할 경우 엔진에 물이 스며들거나 전자장비에 문제를 일으켜 작동이 불가해지는 상황이 생기곤 합니다. 따라서 일반 호스를 이용해 엔진룸에 뿌려줄 경우 위에서 가볍게 뿌려주면 엔진에 특별한 문제 없이 린스해 주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고압수를 사용할 경우 고압수 노즐을 가까이 대고 사용하면 높은 압력에 전선이나 부품등에 손상을 주거나 부품 사이로 물이 스며들 수 있기 때문에 고압수 노즐을 멀리 떨어뜨려서 물안개를 뿌려주듯이 엔진룸 위에 분사해주는 것이 안전합니다.




 
특별한 엔진 부품이 없는 프레임이나 판넬 부근 같은 가장자리에는 고압수 노즐을 가까이 사용하셔도 괜찮습니다.

그래도 불안하신 분들은 차량 시동을 켜놓은 상태로 물을 뿌려주시면 됩니다. 시동이 꺼진 상태에서는 차량의 흡배기 기관으로 물이 들어갈 수 있지만, 시동을 켜게 되면 이런 위험요소는 사라지게 됩니다.

하지만 위에서 언급했듯이 엔진룸 위쪽에서 물을 뿌리더라도 비오는 날에 물이 튀는 정도라서 크게 위험하지는 않으니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3. 엔진룸 드라잉 및 코팅


깨끗한 물로 잘 헹궈준 다음 드라잉 타월이나 막타월을 이용해 깨끗이 물기를 제거해줍니다. 굴곡진 부분이 많기때문에 틈새나 손이 잘 닿지 않는 부분은 톡톡 두드려서 물기를 제거해줍니다. 그리고 에어 컴프레셔나 블로워 기능이 있는 진공 청소기로 구석 구석에 있는 물기를 제거해주는 것을 추천해드립니다.

 

 

이렇게 드라잉까지 마친 후 엔진룸 보호코팅을 위해 엔진룸 드레싱제를 올려줍니다. 엔진룸 커버 및 노출되어있는 부분들 위로 가볍게 골고루 엔진 프로텍턴트나 엔진 라커를 분사해줍니다.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엔진룸은 복잡한 구조를 가지고 있으므로 구석구석 드레싱제를 뿌려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엔진룸 코팅제는 뜨거운 엔진룸의 특성상 고온에서도 성능을 잃지 않고 엔진룸 파츠들의 매트하면서도 새것 같은 느낌을 잘 유지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엔진 프로텍턴트는 250도의 고온에서도 버티는 내열성이 뛰어난 드레싱제이고, 엔진 라커는 고온에서도 황변이 생기지 않는 드레싱제입니다. 간혹 일반 드레싱제를 엔진룸에 사용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럴 경우, 한번 주행으로 드레싱제가 모두 증발하거나 황변이 생겨서 오히려 다음 엔진룸 디테일링시에 이를 제거하기 위해 작업시간만 늘어날 수 있으니 엔진룸 전용 드레싱제를 사용하는 것을 권장해드립니다.




 
AD에서는 이러한 특성을 잘 살린 엔진 프로텍턴트를 이용해 드레싱이 가능합니다.
다른 일반적인 드레싱 케미컬과 달리 적용된 부위에 깊게 스며들어 각종 오염물질과 부식들에 견딜 수 있는 코팅층을 형성해줍니다.

또한 250도의 고온에서도 보호력을 잃지 않는 제품으로 엔진 프로텍턴트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클릭하시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엔진 프로텍텐트를 골고루 분사해준 뒤 약제가 뭉친 부분은 깨끗한 타월을 이용해 골고루 펴발라줍니다. 그리고 엔진 라커의 경우 어플리케이터나 브러쉬로 펴바를 필요가 없으므로 고르게 분사만 해주면 됩니다.

 

이렇게 드레싱제까지 올려주시면 재오염을 방지해주는 것은 물론 엔진룸 파츠 고유의 새 것 같은 느낌을 오랫동안 유지하실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AD 오토브라이트 다이렉트입니다. 오늘은 셀프세차 하는법 - 디테일링 가이드 아홉번째 실내 디테일링 이야기입니다. 이전 셀프세차 하는법 - 디테일링 가이드를 보고 싶으신 분들은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디테일링 가이드] - 셀프세차 하는법 - AD의 디테일링 가이드 #1 셀프세차와 디테일링의 차이점

[디테일링 가이드] - 셀프세차 하는법 - AD의 디테일링 가이드 #2 프리워시 (Pre-wash)

[디테일링 가이드] - 셀프세차 하는법 - AD의 디테일링 가이드 #3 본세차 (Car wash)

[디테일링 가이드] - 셀프세차 하는법 - AD의 디테일링 가이드 #4 휠, 타이어 관리하기

[디테일링 가이드] - 셀프세차 하는법 - AD의 디테일링 가이드 #5 타르, 철분제거

[디테일링 가이드] - 셀프세차 하는법 - AD의 디테일링 가이드 #6 클레잉

[디테일링 가이드] - 셀프세차 하는법 - AD의 디테일링 가이드 #7 글레이즈, 왁스, 실런트 바르기

[디테일링 가이드] - 셀프세차 하는법 - AD의 디테일링 가이드 #8 퀵디테일러를 이용한 중간관리와 마무리





이제 외관에 대한 디테일링의 내용은 어느 정도 파악이 되셨을겁니다. 외관관리 디테일링만 해도 엄청나게 많은 과정들이 들어있죠? 자동차의 도장면과 휠에는 운행을 하면서 발생되는 타르, 철분, 산성비, 모래, 미세먼지와 낙진등과 같은 여러가지 오염물들을 효과적이고 안전하게 제거하기 위한 여러가지 케미컬을 사용하는 내용이 외부 디테일링의 대부분입니다.



반면에 실내 디테일링은 가죽, 인조가죽, 면, 플라스틱 그리고 고급차에 쓰이는 알칸타라 등 다양한 재질에 맞는 케미컬을 사용해서 손상없이 오염을 제거하고, 태양으로부터 오는 자외선(UV)이나 담배연기 그리고 미세먼지 등과 같은 육안으로 보이지 않으면서 장시간에 걸쳐 오염이 누적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보호방법에 대한 내용들입니다.



특히나 실내는 도장면과 달리 계속 사람이 승하차 하면서 접촉이 매우 빈번하게 발생하기 때문에 실내 디테일링 케미컬들은 오염제거에도 집중되어 있지만 동시에 보호와 유지 관리에도 중점을 두고 있는 케미컬이 많은 것이 특징입니다.

플라스틱 및 트림용 드레싱 약제의 경우에도 단순히 매트한 광을 살려주는 것뿐만이 아니라 먼지가 들러붙는 것을 방지해주는 기능이 첨가되어 있거나, 가죽 세정제의 경우에는 외부 햇빛의 UV(자외선)을 차단해주는 기능이 있고 가죽 제품의 갈라짐을 방지하기 위한 보습용 제품들도 많이 출시되고 있는 추세입니다.





가죽
자동차에 있는 가죽 시트는 일반 가정집에 있는 가죽 소파와 다른 환경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위에서 언급했듯이 운전석의 경우 승하차에 의한 접촉이 매우 빈번하게 발생하고 주행시와 외부 주차시에 햇빛에 노출되어 항상 자외선을 받기 때문에 관리가 중요합니다. 천연가죽은 될 수 있으면 가죽 전용 세정제를 사용해서 세정해주는 것을 권장합니다.




가죽 전용 세정제인 레더 클린즈는 pH 중성으로 가죽에 안전하고 가죽으로부터 효율적으로 오염물질을 분리하여 제거할 수 있는 포뮬러가 포함되어 있어 일반 사용자도 쉽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UV 차단제가 포함되어 있어 외부 햇빛으로부터 가죽을 보호하여 줍니다.
레더클린즈 제품에 대한 상세페이지는 여기를 클릭하면 볼 수 있습니다.




가죽 시트 관리법

1. 가죽 시트 세정
가죽세정제를 사용하는 방법은 깨끗한 마이크로화이버 타월에 가죽세정제를 2~3번 분사해준 후, 가죽세정제가 묻은 면으로 오염 부위를 닦아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오염이 심하게 된 부위에는 직접 가죽세정제 레더클린즈를 분사해준 후 1분 정도 방치한 후에 깨끗한 마이크로화이버 타월로 닦아내면 쉽게 제거가 가능합니다.



(사진의 레더클린즈는 예전 디자인 제품입니다.)



 


2. 가죽 시트 보습처리
1년 동안 거의 매일 차량을 운행했다면 가죽의 유지관리를 해줄 시점이 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때 가죽에게 필요한 것이 보습입니다. 천연가죽은 우리 피부와 마찬가지로 일정량의 수분을 가지고 있는데, 가죽 내에 있는 수분이 모두 사라지게 되면 피부가 거칠어 지듯이 가죽이 거칠어지고 쉽게 갈라지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이런 현상이 생기기 전에 가죽에 보습제를 적용해주는 것을 추천해드립니다. 이미 갈라지기 시작한 가죽에는 레더크림과 같은 가죽 보습제를 바르더라도 큰 효과를 보기가 어렵습니다.

 




인조가죽 및 면
인조가죽이나 섬유로 이루어진 면과 같은 부위는 재질 특성상 오염물질이 파고 드는 성향이 있습니다. 특히나 면재질로 된 시트나 천장은 섬유와 섬유의 사이에 오염물질이 끼기 때문에 세정이 까다롭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세정제를 분사하고 브러쉬를 이용해서 면이나 섬유재질 사이에 있는 오염물들을 제거해줘야 합니다. 실내 세정제의 경우 외부 세정제와 같은 강력한 세정성능을 가지고 있지만 가장 큰 차이점은 외부에 사용되는 세정제와 달리 거품이 많이 발생하지 않아서 물로 다시 행궈줄 필요가 없습니다.




실내 세정제 FAB는 1:10으로 희석해서 사용할 수 있어 매우 경제적이며, 포함되어 있는 자연생분해성 포뮬러는 각종 음료수들로 오염된 얼룩들을 효과적으로 제거하며 섬유를 원래의 색상과 상태로 복원해줍니다. 그리고 천연 탈취제 성분 덕분에 섬유에 배어있는 각종 냄새들도 제거해줍니다. 실내세정제 FAB 제품에 대한 상세페이지는 여기를 클릭하면 볼 수 있습니다.





알칸타라
알칸타라는 슈퍼카와 고급차량들의 실내 마감재로 사용하고 있는 재질입니다. 알칸타라는 유지관리가 매우 까다로운 마감재이기 때문에 알칸타라 전용 세정제가 없는 경우 물로만 세척하여 햇빛이 들지 않는 곳에서 말려주는 방법으로 관리를 했습니다. 알칸타라 클리너를 이용하면 해당 부위에 분사하고 닦아주는 방식으로 아주 간편하게 세정을 할 수 있습니다. 작업 후에는 따로 말려주는 과정없이 디테일링을 마무리 할 수 있습니다.






알칸타라 사용법은 적용하고자 하는 부위에 가볍게 뿌려준 후, 부드러운 가죽용 브러쉬나 디테일링 브러로 문질러 주시면 됩니다. 이때 약간의 거품이 일어날 수 있는데 정상적인 반응이니 괜찮습니다. 약간의 물기가 있는 마이크로화이버 타월로 거품을 닦아낸 후, 자연건조 시켜주면 됩니다.


알칸타라 관리법

알칸타라 세정 및 관리하는 방법은 알칸타라 클리너를 알칸타라에 분사해준 후, 약제가 안착할 수 있도록 1~2분 정도 나둡니다. 그런 후에 물을 스프레이로 마이크로화이버 타월에 분사하여 물기를 살짝 머금게 하여 해당 부위를 부드럽게 닦아주면 됩니다.




오염이 심하지 않은 부위에는 마른 마이크로화이버 타월에 알칸타라 클리너를 직접 분사하여 닦아내도 됩니다. 하지만 마이크로화이버 타월을 너무 힘을 주어 닦으면 알칸타라나 스웨이드에 손상이 갈 수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플라스틱 및 트림
차량 내부에는 많은 파트들이 무광 재질의 플라스틱(트림)으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광이 살아나는 드레싱 케미컬보다는 매트한 느낌의 광을 올려주는 케미컬을 사용하는 것을 권장해드립니다. 단순히 쌓여있는 먼지들만 제거해주는 것이 아니라 먼지들이 다시 들러붙지 않도록 안티더스트(Anti-Dust) 포뮬러가 포함되어 있는 실내 전용 드레싱제를 사용하여 디테일링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내부 플라스틱에 음료수 같은 것을 흘려서 심하게 오염된 찌든 때가 있다면 실내 세정제 FAB로 먼저 세정을 해준 후에 실내 전용 드레싱제로 마무리를 해주면 됩니다. 수주동안 주행하고 나서 인테리어에 앉은 먼지들은 핑크쉰과 마이크로화이버 타월을 이용해서 닦아주면 쉽게 제거가 되면서 동시에 트림 고유의 매트한 느낌으로 복원할 수 있습니다.




실내 드레싱 핑크쉰은 플라스틱, 비닐, 고무 그리고 메탈 표면등 모든 인테리어에 적용할 수 있는 세정제이자 드레싱 제품입니다. 특히 플라스틱이나 트림 파트에 적용했을 때 트림 고유의 매트함과 공장 출하시와 같은 룩을 제공하여 줍니다.

그리고 안티더스트(Anti-Dust) 포뮬러 덕분에 먼지가 인테리어에 붙는 것을 방지하여 줄 뿐만 아니라 오염물질을 제거해주면서 동시에 몇주간 드레싱 효과가 지속됩니다. 그리고 실내에 적합하도록 유분기가 없어 미끄럽거나 끈적거림 없는 매트함만 남겨줍니다.

실내 드레싱 핑크쉰 제품에 대한 상세페이지는 여기를 클릭하면 볼 수 있습니다.


  



다섯번째 디테일링 교육 5th Back To Basics 교육 신청 마감이 되었습니다.




안녕하세요. AD 오토브라이트 다이렉트입니다. 벌써 6월 중간까지 왔네요. 아직 한 여름도 아닌데 낮에는 30도에 육박하는 여름 날씨입니다. 다가오는 6월 마지막주 2014 다섯번째 Back to Basics 를 6월 28일 토요일 오후 1시 경기도 성남 AD 플래그쉽 스토어에서 진행합니다.










2014 5th Back to Basics
Back to Basics - 백 투 베이직은 영국 본사에서도 꾸준히 진행되고 있는 디테일링 교육 프로그램이며, 안전하고 효율적인 디테일링을 위한 케미컬의 정확한 사용법과 디테일링 방법을 알려드리는 프로그램입니다.







Back to Basics 교육내용
2014년 6월 28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진행되는 5회 백 투 베이직에서는 디테일링과 세차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실습을 중심으로 진행됩니다. 교육 시간과 내용은 아래 교육 스케쥴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세차에 대해서 궁금하신 분들, 이제 셀프세차를 시작해보려는 분들, 혹시나 내가 제대로 하고 있었는지 궁금한 분들, 이미 셀프세차의 달인인데 그냥 궁금한 분들 그리고 사은품을 원하시는 분들 아무나 신청이 가능하십니다. 그리고 교육 참가자 전원에게는 사은품으로 6만원 상당의 사은품으로 베리 블래스트 퀵디테일러 다이렉트 500ml, 슈퍼폼 500ml, 시트러스 펄 500ml, 디럭스 플러피 드라잉 타월 그리고 워시버킷이 제공됩니다.






5th Back to Basics 안내
시간 : 2014년 6월 28일 토요일 오후 1시 ~ 오후 4시
장소 : AD 플래그쉽 스토어
주소 :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오야동 225-8
문의전화 : 1688-0543



오토브라이트 다이렉트 홈페이지에서 2014 5th 디테일링 교육 Back To Basics를 구매하시면 참가신청하시면 됩니다. 제품 구매하는 방식으로 참가비를 결재하실 수 있습니다. 참가인원은 교육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서 7명만 받습니다.




그럼, 디테일링에 관심 많으신 분들의 참여 부탁드립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AD 오토브라이트 다이렉트 입니다.

 

 

 

 

2014년 네번째 셀프세차, 디테일링 교육이

지난 5월31일 토요일 오토브라이트 다이렉트 플래그쉽 스토어(성남 소재)에서 

 

신청하신 오너분들과 함께 진행 되었습니다.






주말이고 더운날씨에도 시간을 내서 참석해주신 분들 모두 정말 감사드립니다.

(^ ^)(_ _)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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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1교시 교육은 세차와 디테일링의 차이점 그리고 디테일링의 순서등

이론적으로 배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굵직 굵직하게 이해가 쉽도록 디테일링 과정에 대해

하나하나 상세히 짚고 넘어갔습니다.











진지하게 하나하나 놓치지 않으려고

집중해서 듣고 계시는 모습(^^)... 


열정으로 스토어가 내부가 후끈후끈 하였답니다~~






교육내용중 차량용 브러쉬 사용법과 

일반인들이 잘못 알고있는 클레이 상식등  

하나하나 꼼꼼히 설명을 하여 디테일링 작업을 좀 더 쉽고~~

안전하게 진행하는 방법에 대해 집중적으로 설명을 하였습니다.




약 1시간정도의 열정적인 이론강의후에는 

이후 평소에 궁금했던 내용들을 질의 응답을 받고

세부적인 내용을 총 정리하는 방식으로 1교시 이론을 마무리 하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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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휴식을 한뒤 2교시 부터는

본격적인 실습으로 진행을 하였습니다.

 

 

 

 

AD 백투베이직은 교육에 참가하신 분들 중 자원을 받아
이날 실습 데모카로 모시게 되는데요.

 

이날 역시 자원을 받아 진행을 하였습니다.

이날 교육을 위해 대전에서 부터 올라오신분이 데모카로 자원을 해주셨습니다.







우선 디테일링 실습전 차량의 상태를 살펴보았습니다.

 

 

교육을 하기에 딱 안성맞춤의 오염물질들이 가득한 차량이였답니다 ^^

데모카로 지원하시는 분들은 차량이 아주아주 더러워도 환영입니다 

 

 

 

 

 

 

 

 

 

 

고속도로를 달려며 붙은 각종 벌래 사체들....







휠에 붙은 각종 먼지들....





전체적인 오염도를 살펴보았는데요~~

심각한 오염은 없어서 전체적으로 프리워시와 본세차를 잘해주면

깨끗해질수 있는 차량이이였습니다.

 

 

 

 

 

 

 

이날은 햇빛이 뜨거워서.....

밖에서 주차되어 있던 차량이 뜨겁게 달궈진 상태라

차량 도장면이 식을동안 타이어와 휠을 먼저 세정을 하였습니다.

 

 

 

우선 물 호수로 휠과 타이어를 적당히 적셔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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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휠 클리너를 사용하여

휠과 타이어에 골고루 분사를 해줍니다.







그리고 휠 브러쉬를 이용하여 구석구석 휠을 닦아주며
휠 세척시 놓치기 쉬운부분까지 꼼꼼히 문질~~ 문질 해줍니다.
베리 체리 Non Acid 휠클리너로 휠은 물론이고 타이어도 세정이 가능합니다.
타이어 갈변 제거까지 되니 참고하세요







이렇게 휠 과 타이어를 브러쉬로 꼼꼼히 세정을 하고나니

차량이 어느정도 열이 식혀졌네요~~

 

본격적으로 차량 세차를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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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오염이 심한부위는 시트러스 워시 프리워시제를 사용하여

 

오염부위에 직접 골고루 분사를 해줍니다.








차량 전면에는 벌레사체나 찌든때등 오염이 많이 있어서 시트러스 베이스로 

 

1차 오염부위를 골고루 분사하여 진행을 하면 

좀더 쉽고 깨끗하게 본 세차를 진행할수 있습니다.








시트러스 베이스를 뿌린곳은 오염물들이 

세정제와 반응하여 이렇게 흘러내립니다. ^^











그리고 바로 스노우폼 세차를 진행을 하였는데요

매지폼을 분사할때 중요한건 스노우폼을 얇고 고르게 폼을 분사를 해주어야 합니다.

 

뿌려줄때 너무 두텁게 폼이 뿌려지면 폼의 무게가 무거워지면서 도장면의 때를 제거하기도 전에

폼이 아래로 떨어지게 되어 세정력을 극대화 시킬수 없답니다.










얇고 고르게 분사된 모습입니다.

 

이렇게 얇고 고르게 폼을 분사해야 

스노우폼이 차량 도장면에 머무는 시간을 늘려주고

샴푸의 세정력을 극대화 할 수 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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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략 5분정도후에 고압수를 이용하여 세척을 해줍니다.

 

 

고압수를 사용할때도 한가지 팁이 있는데요~

고압수를 멀리서 뿌리게 되면 이렇게… 물이 넓게 퍼지게 되어

 고압수를 사용하는 의미가 없어지게 됩니다. 





고압수를 뿌릴때에는 도장면과 가까이해서 양손으로 안정되게 뿌려주어야 합니다.

셀프세차장에서 고압수를 이용할 때 한가지 팁은 고압수 호스를 겨드랑이에 끼고

사용하면 고압수를 양손으로 잡고 쏠 수 있습니다. ^^

 



 

 






이렇게 도장면에 가까이 고압수로 헹궈줘야 오염물들을 깨끗하게 제거를 할수 있습니다.








휠도 고압수로 물을 세차게~~ 뿌려줍니다.


여기서 중요한점!!!!


휠에 고압수를 뿌릴때는 대각선으로~~ 뿌려서 

휠 안쪽에 있는 묶은때가 같이 제거가 될수 있도록 물을 뿌려야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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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여기서 물기를 제거하고 세차끝났다~~ 라는 분들이 많으실텐데요

 

디테일링 매니아들은 이제부터가 시작이랍니다 ^^

 

본격적으로 디테일링에 들어가기 위해 투버킷 세차를 진행합니다.

 

하나는 샴푸액을 풀어야 하는 워시버킷~~ 

하나는 맑은 물이 채워지는 린스버킷~~  

 

이렇게 2개의 버킷으로 진행을 하는것이 투버킷 세차랍니다.  







우선 카샴푸를 버킷 가운데 보면 원형모양의 사출이 있습니다.

 

원형모양의 사출만큼 카샴푸를 쪼~~르르 부어줍니다.









이후 바가지에 물을 담아서

물의 낙수차를 이용하여 이렇게 물을 위에서 부어주면.....







아래와 같이 풍성한 거품이 만들어집니다.










추가적으로 린스버킷에 맑은물을 담을땐 

절대 물을 가득 받지 마세요~~ ^^

 

워시미트가 잠길정도로만 해서 물을 받아주시면 됩니다.

 

나중에 워시미트를 헹구다보면 자연스럽게 

린스버킷에 물의 양이 많아지게 된답니다 ^^

 

 

 

 

 

 

 

 

 

양모 워시미트에 샴푸물을 흠뻑 적셔서…

 

무거워진 워시미트로 부드럽게 문질러주면 됩니다.

절대 힘을 주어서 딱을 필요없이 워시미트 무게로만 도장면을 문질문질 해줍니다 ^^











그리고 또하나의 이 있다면 도장면을 미트질할때  

위에서 부터 아래로 진행을 해주시는것이 좋습니다. 

 

 

노면과 접촉이 많은 차량 하부에 이물질이 

많기 때문에 아래부터 시작을 한다면

 

 

차량하부에 있는 이물질이 묻은체 

비교적 깨끗한 상부도장면에 상처를 줄수 있기 때문이죠;;










전체적으로 미트질을 했다면.... 깨끗한 물로 헹궈주면 됩니다.

 

차량이 전체적으로 시원하게 깨끗해지는 느낌이네요 ^^











깨끗하게 헹궈줬다면 이제 드라잉타월로 물기제거를 해줘야 합니다.

왁스나 실런트로 잘 관리된 차량이 아니라면 드라잉타월을 펼쳐서

잡아당기면서 물기제거를 하지 말아주세요

 

타월로도 스크레치를 일으킬 수 있어요~~









참가자분들도 같이~~ 꼼꼼히 물기제거를 해주었답니다.










드라잉까지 마친니 어느덧 점심시간이 되어...

간단하게 샌드위치와 음료수로 허기진?? 배를 채웁니다

 

점심을 먹으며 이런저런 이야기도 나누었답니다 ^^





틈틈히 먹으면서 미쳐 제거되지 못한 이물질들을 확인도 하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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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보니 세차만으로는 없어지지 않는 얼룩들이 있었습니다.

이런 얼룩들을 별도로 페인트 클렌져를 이용하여 제거를 해야합니다.







페인트클린져 사용시 올이 짧은 코튼어플리케이터를 이용하여

제거를 해주시면 좋습니다.

 

 

이날 저희는 AD제품중 “인핸스” 제품을 사용하여 얼룩제거를 하였습니다.

어플리케이터에 적당량을 덜어서 얼룩에 문질~~ 문질 해주면 된답니다.










페인트 클렌져로 작업이 완료된뒤 사진입니다.

아까 얼룩이 깔끔하게 제거된 모습니다. ^^












이제 마지막시간으로.......

도장 본넷트 부분에 카나우바 왁스를 시공을 하였습니다.

 

카나우바 왁스를 시공할때 주의할점은 

왁스를 어플리케이터에 한번만 살짝 묻혀서

도장면 전체를 펴 발라주시면 됩니다.

 

일부 사용자분들이 코딩제를 많이 사용하면 

더 두꺼운코팅층이 형성되는줄 알고 있는데 잘못된 정보입니다. 

 

오히려 닦아내는 왁스의 양만 많아지니 으로 알고 있으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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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플리케이터에 이렇게 한번만 살짝 찍어은 뒤.........








살살~~ 어플리케이터를 돌려가며 

펴 발라주시기만 하면 됩니다.







2~3분뒤 버핑타월로 버핑해주면 카나우바왁스 특유의 깊이감 있는 광을 느낄수 있습니다.






카나우바 왁스는 이렇게 버핑으로 끝나는것이 아니라, 최소 7시간 정도 잘 경화시켜줘야  

단단하면서도 맑은 코팅층이 형성이 됩니다.

 

 

이후 참가자 분들께서 실런트와 유리막코팅에 대해 질의 응답을 한뒤

네번째 BACK TO BASICS 교육을

모두 마쳤습니다.

 

 

돌아갈때 소정의 사은품을 증정해드렸답니다 ^^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AD 오토브라이트 다이렉트입니다. 

오늘은 별거 아니고 다음주부터 페이스북을 통해서 진행되는 이벤트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이미 페이스북을 통해서 할인쿠폰을 발행 이벤트를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는데요. 할인쿠폰 이벤트 외에 다른 이벤트가 다음주부터 진행됩니다.

 


이벤트에 참여하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이벤트가 진행되는 포스팅이 올라오면 해당 포스팅에 댓글이나 좋아요를 눌러주면 자동으로 이벤트에 참여하게 되며 이벤트 참여하신 분들 중에서 랜덤으로 선정하여 사은품을 보내드립니다.

혹시나 직원들끼리 짜고치는 고스톱일까봐 걱정하시는 분들은 걱정하지 마세요. 자동으로 이벤트를 생성해주고 당첨자를 랜덤으로 선정해주는 기능을 가진 페이스북과 연동되는 웹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하기 때문에 조작은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우선 다음주에 올라갈 이벤트는 카샴푸에 대한 것입니다!
기대하세요~


  


안녕하세요. AD 오토브라이트 다이렉트입니다.
디테일링후 열심히 어플리케이터를 빨고 있을때 문득 생각을 했습니다. 집에서 어플리케이터를 좀더 쉽고 깨끗하게 세척하는 방법이 없을까?





일반적으로는 셀프세차장에는 아래처럼 생긴 빨래판이 구비되어 있어 주로 세차후 빨래판으로 타월과 어플리케이터등을 셀프세차장에 있는 빨래판으로 바로바로 세척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항상 세차장에서 깨끗하게 세척을 하고 돌아오면 좋지만 세차장에선 세차만 하고 왁스작업은 집으로 돌아와서 하는경우도 있고 세차장에서 세척을하지 못하고 사용한 어플리케이터를 그냥 집으로 가지고 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렇게 집으로 가져오거나 더러워진 어플리케이터는 일반적으로 집에서 어플리케이터를 세척할때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냥 손으로 비벼서 빨았습니다. 저 역시 집에서 힘겹게 손으로 비벼서 빨았습니다. 하지만 빨아야할 어플리케이터 양이 많아진다면 손에 쥐가 날것 같이 힘듭니다. 그래서 좀더 쉽게 세척을 하는방법이 없을까 생각을 하다 찾아낸 방법이 바로 디테일링을 즐겨 하시는분이라면 누구나 가지고 있는 바로 이것!! 워시버킷 속에 있는 그릿가드를 이용하여 세척하는 방법입니다.




원래 그릿가드의 용도는 본세차시 워시미트에 묻어있는 이물질을 맑은물이 담겨있는 버켓 속에서 문질문질 세척할때 워시미트에 묻어있는 오염물질은 바닥으로 떨어뜨려 가라앉게 해주고 오염물질이 다시 맑은물 위로 떠오르지 않도록 해주는것이 그릿가드 입니다. 좀더 자세한 그릿가드의 용도를 알고 싶다면 여기를 클릭해서 참조해주세요.







집에 빨래판이 없는 저는 이 그릿가드를 이용하여 어플리케이터를 빨아보았습니다. 우선 더러운 어플리케이터에 세제나 빨래비누를 묻힌 후 그릿가드를 살포시 잡고 문질문질~~ 해주면 됩니다. 그릿가드가 빨래판 역활을 해주어 힘들이지 않고 어플리케이터에 묻은 각종 먼지와 제품성분이 잘 제거되면서 세척이 잘되네요. 빨래판의 경우는 이물질등이 빨래판에 남겨있어서 해당 이물질을 물로 씻겨낸 다음 다시 빨고 그랬는데 그릿가드의 좋은점은 이물질이 아래로 빠지면서 다시 묻을 걱정이 없어서 좋네요.








어플리케이터에 묻어있던 꼬질꼬질한 물이 아래로 빠지고 있어요. 깨끗하게 빨린 어플리케이터를 다음 디테일링을 위해 건조를 시키면 끝입니다.






뽀송뽀송하고 깨끗하게 빨린것 같나요???? 그럼 이만 포스터를 마치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AD 오토브라이트 다이렉트입니다. 오늘은 신차 출고 후에 세차와 관련하여 외장관리와 디테일링에 관련된 관리 방법에 대한 포스팅입니다. 신차 출고를 하고 신차 길들이기에 대한 방법은 많이 나와있으나 차량의 외장관리와 디테일링에 대한 내용들은 많지 않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간혹 1~3개월 동안은 도장면이 안정되지 않았으니 세차를 하면 안된다는 잘못된 정보들도 있어서 이에 대한 포스팅을 준비했습니다.



정말로 신차는 3개월 동안 세차하면 안되나?

신차는 도장이 아직 마르지 않았기 때문에 3개월 정도까지 세차를 하면 도장면이 물러서 손상되기 쉽기 때문에 세차를 하지 말라는 글이 신차 관리 방법이라는 글마다 포함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완전히 잘못된 내용입니다. 이유는 21세기에 출시되고 있는 차량에 사용되는 페인트는 100도씨 이상의 고온에서 마르기 시작하는 고온 경화 페인트로 이미 공장에서 출하되는 동시에 완전 경화가 되어 있기 때문에 바로 세차를 해도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요즘 차량의 페인트 층은 대부분 3가지 층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베이스 코트, 컬러 코트 그리고 클리어 코트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베이스 코트는 가장 기본이 되며 컬러 코트가 잘 입혀지는 역활을 하는 코트이고 , 컬러 코트는 차량의 색상을 결정짓는 코트입니다. 그리고 클리어 코트가 도장면의 광이 나게 하는 역활을 하는 코트입니다.



제조 공정에서 도장면 코팅 작업은 자동화로 처리되며 각 코트가 입혀지고 경화되는 작업이 고온에서 아주 빠르게 진행됩니다. 그래서 마지막 클리어 코트 처리는 고온에서 마무리를 하여 수분만에 클리어 코팅층이 완전히 경화가 됩니다. 따라서 도장면이 손상될까봐 세차를 하지 않는 것은 그닥 현명한 방법은 아닙니다.



신차는 어떻게 관리해야하나?
신차 출고 후에 위에서 언급한 잘못된 정보대로 도장면이 손상될까봐 1~3개월 동안 세차를 하지 않게 되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먼지만 쌓이고 도장면에는 아무런 일도 안 일어날까요? 정말로 1~3개월 후에 세차를 하면 도장면이 단단해진 상태로 깨끗하고 광이 좔좔 흐르는 도장면을 볼 수 있을까요? 아닙니다 절대 x 1000 그렇지 않습니다.

만약 신차 출고 후 3개월 동안 세차를 하지 않게 되면, 황사와 미세먼지가 도장면에 앉게 되고 나무 밑에 주차했을 때 나무에서 떨어진 수액, 고속으로로 주행을 할 때 차량 앞면에 수없이 달라붙는 벌체 사체들 그리고 외부 주차시에 꼭 테러를 당하게 되는 새똥까지 정말 다양한 오염물들이 도장면에 들러붙습니다. 게다가 겨울철에는 도로 여기저기 뿌려져 있는 피할 수 없는 염화칼슘도 있군요. 나무 수액, 벌레사체나 새똥과 같은 오염물은 대부분 pH 산성을 띄고 있기 때문에 빠른 시간내에 제거를 해주지 않으면 도장면의 클리어 코팅층을 파고 들게 됩니다.게다가 비를 맞고 태양에 마르기를 계속해서 반복하다보면 물의 미네랄 성분 때문에 워터 스팟이라는 물자국을 남기게 됩니다.



워터스팟이 생긴지 얼마되지 않았을 때는 퀵디테일러로 제거가 쉽게 되지만 시간이 오래되면 페인트 클린져와 같이 묶은 때를 제거할 수 있는 케미컬을 사용해야 지울 수 있게 됩니다. 그리고 더 오래 방치하게 되면 워터스팟이 결국 클리어 코팅층을 파고 들어 폴리싱으로 클리어 코팅층을 워터스팟이 침투한 깊이만큼 머신 폴리셔와 컴파운드 케미컬을 이용해서 깍아내야 제거할 수 있게 됩니다.(이것을 흔히들 광택 낸다고 하지요.) 그러니 신차가 나오면 도장면이 손상될 걱정은 하지 마시고 바로 외장관리 하는 것을 추천해드립니다. 신차 출고 후 3개월 동안 관리를 하지 않았다간 복원하는데 3개월이 걸릴 수도 있습니다.



신차에도 왁스를 올려줘야 하나요?
네 그렇습니다. 사람도 세안을 하거나 샤워한 이후에 스킨이나 로션으로 보습을 해줘야 피부가 보호되는 것처럼 차량의 도장면도 세차를 한 이후에 왁스나 실런트를 올려주어 코팅층을 형성하여 도장면을 보호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도장면에 올려진 왁스나 실런트 코팅층은 벌체 사체, 새똥, 나무 수액 그리고 산성비와 같은 오염물로부터 도장면에 직접 접촉하는 것을 방지해줘 도장면을 보호해줍니다. 게다가 원래의 도장면보다 색감을 짖게 해주고 광을 더욱 살려주기 때문에 광택증진 효과까지 얻을 수 있습니다. 신차 출고 후에 세차하면 도장면이 상할까봐 걱정하지 마시고 바로 세차와 디테일링을 관리해주세요.



우리나라처럼 세차를 자주해야 하는 환경을 가진 곳도 참 드뭅니다. 물론 옆나라 일본이나 중국 그리고 디테일링의 종주국인 영국 같은 경우도 비슷한 환경을 가지고 있습니다. 중국이야 워낙에 황사로 유명하니 말할 것도 없고, 일본의 경우는 우리나라 보다는 황상의 영향을 덜 받지만 섬나라이다보니 비가 자주 오는 편이죠. 영국은 비가 자주 오는 나라로 유명합니다. 정말 하루가 멀다하고 비가 국지적으로 내립니다. 영국의 이런 환경이 디테일링을 발전시키게 된 요인이 아닌가 합니다.

이상으로 신차 세차 및 관리 방법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AD 오토브라이트 다이렉트입니다.
오늘은 오너용 유리막 코팅제, 울트라 슬릭[Ultra Slick] 실런트와 비딩에 대해 포스팅 하겠습니다.




​지인이 지나가는 길에 인사나 할겸 들렀다는데 목적은 역시나 세차였던(?) 지인이 A7을 끌고 왔습니다. 덕분에 울트라슬릭 실런트로 유리막 코팅의 맛을 보여주기로 했죠.




울트라슬릭 실런트는 가볍게 뿌리고 펴바르는 타입의 오너용 유리막 코팅제로써 신차 출고 직후나 머신폴리싱으로 광택 작업까지 마친 후 작업해주면 깨끗한 도장면으로 6개월 이상의 장기간 동안 유지하실 수 있습니다. 작업방법은 간단합니다. 뿌리고 타월로 펴바르고 가볍게 버핑 끝!




차량 전체에 작업하는데 10~15분이면 충분합니다. 너무 많은 양을 사용할 필요 없이 판넬당 2~3회 분사면 충분합니다. 그럼 울트라 슬릭이 코팅된 도장면의 비딩을 살펴보겠습니다. 비딩을 확인하는 방법은 특별한 것은 없습니다. 그냥 스프레이나 호스를 사용해 물을 뿌려주면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비딩을 살펴볼때 보통 위에서 내려다보며 얼마나 동그란 모양인지 확인하시는데요. 진정한 비딩은 이렇게 옆면에서 살펴봤을때 물방울 아랫쪽의 각이 얼마나 올라와 있는지가 더 중요하게 볼 포인트입니다. 비딩이 흐트러지거나 퍼지지 않고 윗쪽으로 물방울이 높게 쌓여서 더욱 동그랗고 봉긋하게 올라온 비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유리막 코팅을 마친 후 쉽게 확인할 수 있는 비딩이죠.

이렇게 오너용 유리막 코팅제를 사용하면 간편하게 유리막 코팅은 물론 각이 살아있는 비딩을 손쉽게 직접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이상으로 살아있는 비딩과 유리막 코팅제 울트라슬릭 실런트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울트라슬릭 유리막 코팅제 제품 VIEW


  
안녕하세요. AD 오토브라이트 다이렉트입니다.
오늘은 셀프세차 하는법 - 디테일링 가이드 여덜번째 퀵디테일러 이야기입니다. 퀵디테일러는 디테일링에서 여러가지 용도로 활용되니 꼼꼼히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이전 셀프세차 하는법 - 디테일링 가이드를 보고 싶으신 분들은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디테일링 가이드] - 셀프세차 하는법 - AD의 디테일링 가이드 #1 셀프세차와 디테일링의 차이점

[디테일링 가이드] - 셀프세차 하는법 - AD의 디테일링 가이드 #2 프리워시 (Pre-wash)

[디테일링 가이드] - 셀프세차 하는법 - AD의 디테일링 가이드 #3 본세차 (Car wash)

[디테일링 가이드] - 셀프세차 하는법 - AD의 디테일링 가이드 #4 휠, 타이어 관리하기

[디테일링 가이드] - 셀프세차 하는법 - AD의 디테일링 가이드 #5 타르, 철분제거

[디테일링 가이드] - 셀프세차 하는법 - AD의 디테일링 가이드 #6 클레잉

[디테일링 가이드] - 셀프세차 하는법 - AD의 디테일링 가이드 #7 글레이즈, 왁스, 실런트 바르기






QD(퀵디테일러)
퀵디테일러는 세차 후 도장면에 먼지와 같이 심하지 않은 오염을 제거하고, 광택 증진 및 보호막 형성을 위해서 사용하는 스프레이 형태의 약제입니다. 그리고 디테일링에서 여러가지 용도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약제 중 하나입니다. 사용되는 용도는 물기 제거시 보조제, 세차 후 마무리를 위한 LSP, 세차와 세차 사이에 먼지를 제거하기 위한 중간 관리제 그리고 클레잉을 작업시에 윤활제로 사용됩니다.




1. 드라잉에이드


세차를 마친 후 물기를 제거하는 과정에서 드라잉 에이드(Drying-Aid:드라잉 보조제)로 사용됩니다. 퀵디테일러를 물기가 있는 상태에서 뿌려주면 드라잉 타월이 물기를 흡수하는데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퀵디테일러에 포함되어 있는 윤활제 성분 덕분에 혹시나 발생할 수 있는 드라잉 타월로 인한 도장면의 스월마크 발생을 최소화 해줄 수 있습니다.




2. 광택증진




매번 세차할 때마다 왁스를 올리면 좋겠지만, 시간이 허락하지 않는 경우 퀵디테일러로 마무리를 해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퀵디테일러는 사용하기 간편하고 작업시간이 짧다라는 장점이 실런트와 카나우바 왁스의 작업시간에 대한 단점을 보완해주고, 이미 실런트와 카나우바 왁스의 광을 극대화 해주는 마무리용 LSP로 사용될 수 있습니다.



프로젝트32의 경우 퀵디테일러이지만 Gloss Booster - 광부스터 역활도 해주기 때문에 이미 작업되어 있는 실런트나 카나우바 왁스의 광을 최대로 끌어올려주는 기능까지 가지고 있는 하이브리드 퀵디테일러입니다. 또 이렇게 퀵디테일러로 마무리를 해주게 되면 정전기 방지 기능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도장면에 분사해주고 버핑을 해주게 되면 잔사도 남지 않고 정전기도 일정 수준으로 방지해주기 때문에 먼지가 들러붙는 것도 막을 수 있습니다.




3. 중간관리제

세차를 마치고 나서 집에 도착해보면 트렁크 아래 쪽, 사이트 미러 아래 그리고 주유구와 여러 틈새들에서 새어 나온 물기들이 말라서 보기 싫게 물자국들이 있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에어 컴프레셔로 꼼꼼히 물기를 제거했다고 하더라도 어디선가 물기들이 스물스물 기어나와 도장면에 물자국을 남깁니다. 이런 물자국들을 제거할 때 퀵디테일러를 살짝 뿌려주고 마이크로화이버 타월로 닦아주면 쉽게 제거가 가능합니다. 간혹 그냥 마이크로화이버로만 닦는 분들이 있는데 퀵디테일러를 뿌리고 닦는 것보다 제거가 어렵고, 더구나 퀵디테일러 없이 타월이 도장면과 접촉하면 아무리 마이크로화이버 타월이라고 하더라도 타월로 인한 스월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차량에 먼지가 앉았을 때 고압수를 이용해서 제거해주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지만, 우리나라처럼 하루만 주차해도 먼지가 앉는 환경에서는 2~3일마다 셀프세차장을 찾을 수도 없는 일입니다. 그래서 디테일링을 한 이후 다음 디테일링을 할 때까지 퀵디테일러를 이용해서 도장면에 앉은 가벼운 먼지를 제거하는 중간관리제로 사용됩니다. 위의 드라잉 에이드에서 언급했듯이 퀵디테일러에는 윤활제 성분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이런 중간관리제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중간관리를 할 때는 퀵디테일러를 도장면에 충분히 뿌려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야 퀵디테일러가 먼지를 감싸서 마이크로화이버 타월로 버핑할 때 도장면의 스트레스를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일반적으로 사용하듯이 원을 그리면서 버핑을 하지 않고 한방향으로 먼지를 쓸어내듯이 제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때 타월에 가해지는 힘을 최소로 하며 가볍게 쓸어내고 타월의 더러워진 면은 다시 사용하지 않도록 합니다. 이렇게 퀵디테일러로 중간관리를 하려면 깨끗한 마이크로화이버 타월을 미리 여러장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4. 클레이 윤활제

클레잉 작업을 할 때 클레이바가 도장면에 손상을 발생시키지 않도록 하는 윤활제로 사용됩니다. 이때 베리 블래스트 퀵디테일러 다이렉트 원액을 사용해도 되지만 일반적으로 1:1정도로 희석해서 사용해도 클레잉 작업시에 필요한 윤활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습니다. 클레잉 작업시에 왜 퀵디테일러가 필요한지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디테일링 가이드의 클레잉편을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셀프세 하는 법 - AD 디테일링 가이드 #8 퀵디테일러를 이용한 중간관리와 마무리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AD 오토브라이트 다이렉트입니다.
오늘은 셀프세차 하는법 - 디테일링 가이드 일곱번째 LSP(Last Step Product) 이야기입니다. 이전 셀프세차 하는법 - 디테일링 가이드를 보고 싶으신 분들은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디테일링 가이드] - 셀프세차 하는법 - AD의 디테일링 가이드 #1 셀프세차와 디테일링의 차이점

[디테일링 가이드] - 셀프세차 하는법 - AD의 디테일링 가이드 #2 프리워시 (Pre-wash)

[디테일링 가이드] - 셀프세차 하는법 - AD의 디테일링 가이드 #3 본세차 (Car wash)

[디테일링 가이드] - 셀프세차 하는법 - AD의 디테일링 가이드 #4 휠, 타이어 관리하기

[디테일링 가이드] - 셀프세차 하는법 - AD의 디테일링 가이드 #5 타르, 철분제거

[디테일링 가이드] - 셀프세차 하는법 - AD의 디테일링 가이드 #6 클레잉







글레이즈 & 왁스 & 실런트
글레이즈와 왁스는 폴리싱으로 도장면을 모두 정리한 다음 가장 마지막에 도장면에 코팅을 해주는 케미컬입니다. 그래서 영어로 LSP(Last Step Product-가장 마지막에 작업하는 제품)라고 표현하기도 합니다. 도장면 위에 코팅층을 형성하여 도장면을 보호하기 위한 목적과 광을 더욱 살려주기 위한 목적으로 사용하게 됩니다.



1. 글레이즈

원래 글레이즈의 용도는 전시차량을 위한 제품으로 지속성은 배제하고 도장면의 광을 최대로 끌어올려 전시기간 동안만 최상의 상태를 보여주기 위한 목적으로 사용된 제품입니다. 일반 오너들도 사용할 수 있도록 발전되면서 순수하게 광만 살려주는 기능에 추가로 도장면의 자잘한 스월마크를 감춰주는 충진 기능이 추가되었습니다. 그래서 굳이 폴리싱을 하지 않아도 스월마크를 감춰 도장면을 정리해주기 때문에 엄청난 광을 더욱 살려주는 역활을 하는 제품이 바로 글레이즈입니다.



글레이즈의 충진기능



차량을 운행하면서 아무리 조심하고 조심해도 자동차 전체에 기스, 잔기스, 흠집들이 생기게 됩니다. 스월마크라고도 불리우는 이 잔기스는 내가 정말 조심한다고 애지중지 했는데도 주유소의 자동세차기나 셀프세차장의 솔등 여러가지 이유에 의해서 발생되게 됩니다. 이러한 잔기스, 스월마크가 도장면에 많아지게 되면 빛이 난반사가 되면서 도장면의 광도가 탁해지게 됩니다.



도장면은 일반적으로 위의 그림처럼 베이스 코트, 페인트 컬러 코트 그리고 클리어 코트로 이루어져 있으며 도장면이 광이 나는 것은 클리어 코트 때문입니다.





하지만 도장면의 클리어코트에 잔기스와 스월마크가 많아지게 되면 그림처럼 난반사가 일어나면서 빛 주변으로 원형을 그리며 수많은 잔기스가 육안으로 확인되고 도장면의 광도가 탁해지게 됩니다. 이러한 도장면에 아무리 고가의 왁스를 바르더라도 광이 나지 않게됩니다.






그래서 잔기스, 스월마크를 제거하기 위해서 머신 폴리셔와 컴파운드 약제를 이용해서 잔기스와 스월마크가 보이지 않는 깊이까지 클리어 코팅층을 깍아내게 됩니다. 하지만 클리어 코팅층에 한계가 있기 때문에 매번 폴리싱 작업을 할 수는 없을 뿐더러 일반 사용자 분들에게는 머신 폴리셔 장비를 구비하는 것과 작업을 할 적당한 장소가 없다는 것 때문에 현실적으로 머신 폴리셔로 스월마크를 제거한다는 것은 불가능한 방법입니다.





일반 오너분들은 스월마크를 제거할 때 글레이즈를 이용하면 완벽하진 않지만 광도 향상을 느낄 수 있을 정도로 충분히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글레이즈가 가지고 있는 충진기능을 덕분에 잔기스, 스월마크를 충진(Resin) 포뮬러가 채워주고 난반사를 줄여주게 되기 때문에 광도가 향상되게 됩니다.






위 사진은 익스트림 글레이즈를 시공한 50/50 비교사진입니다. 익스트림 글레이즈 작업한 쪽을 보시면 완벽하게 스월마크가 제거되지 않았지만 원래 도장면에 비해서 광도가 눈에 띄게 향상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글레이즈는 지속력이 약하다 보니 세차를 하게 될 경우 금방 효과가 사라지게 됩니다. 따라서 글레이즈를 작업했을 경우, 왁스나 실런트를 시공해줘야 그 광도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점차적으로 글레이즈가 가지고 있는 충진 성능이 좋아지면서 스월마크나 미세 흠집들은 어느 정도 감춰줄 수 있는 성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글레이즈는 LSP의 목적인 광도향상과 보호층 형성 중에서 광도 향상 쪽에 더 집중되어 있는 약제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2. 카나우바 왁스 (Carnauba wax)
카나우바 왁스도장면에 코팅층을 형성해서 산성비나 겨울철 염화칼슘과 같은 화학 오염물로부터 도장면을 보호해주고, 뛰어난 광과 리플렉션을 도장면에 올려줍니다. 왁스는 원래 카나우바 왁스의 줄임말로 천연재료인 카나우바(Carnauba)를 원재료로 만들어진 코팅제입니다. 카나우바 왁스의 특징은 페인트의 색상을 더욱 진하게 만들어주고, 도장표면이 촉촉히 젖은 듯한 느낌(wet-look)을 연출하며 투명한 느낌보다는 색감을 강조해주기 때문에 미세한 스크래치나 스월마크 등을 가려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카나우바란?!



북브라질산 카나우바 야자수 잎 표면에서 추출된 것으로 자연에서 얻을 수 있는 가장 단단하고 정제된 투명한 왁스입니다. 이런 이유에서 가구나 악기를 보호하기 위한 코팅제로 예전부터 사용되어 왔었고 지금은 자동차와 보트등의 코팅제로도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



고품질의 카나우바 왁스는 도장면의 광을 살려주는 것뿐만 아니라 도장면을 부드럽게 해주며, 뛰어난 발수 성능을 갖추고 있어 우천시처럼 물이 도장면에 묻었을 때 물방울 모양이 구슬 형태처럼 보이는 비딩(beading)을 보여줍니다. 비딩의 형태가 원에 가까울수록 발수력이 뛰어난 것으로 판단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카나우바 왁스는 도장면에서 완전히 경과되는데까지 약 7~24시간 정도가 소요되기 때문에 24시간이 지난 후에 비딩을 확인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카나우바 함량이 높은 카나우바 왁스일수록 고가인데, 카나우바를 칸데릴라, 비즈와 같은 여러가지 천연재료들과 블렌딩하는 것이 어려운 작업이며 대부분이 수제작으로 이뤄지기 때문에 카나우바 성분 함량이 3~5% 밖에 되지 않는 공장에서 제작되는 왁스들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3. 실런트(Synthetic Sealant)

카나우바 왁스가 천연재료를 베이스로 만들어진 코팅제라면 실런트는 석유에서 추출한 재료로 만든 합성화합물입니다. 실런트는 카나우바 왁스와 마찬가지로 도장 표면에 점착되어 광을 살려주고 도장면을 보호해주는 코팅제 역활을 하는 제품입니다. 아래는 퍼펙트 샤인 블로그에서 설명하고 있는 카나우바 왁스와 실런트의 차이점입니다.



실런트와 카나우바 왁스의 차이점

카나우바 왁스는 페인트의 클리어코트 위에 얇게 발려진다고 표현할 수 있는데 합성 실런트는 발려진다기보다는 도장 표면에 화학적으로 접착된다라고 표현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카나우바 왁스보다 지속성면에서 우수하게 된 것이지요. 지속성은 대략 3~6개월 가량이나 제품에 따라서는 6개월 이상 지속되는 제품도 있습니다.

합성 실런트가 카나우바 왁스에 비해 따뜻함이나 색감을 풍부하게 연출함에 있어 부족한 반면에, 광택의 깊이나 투명함에 있어서는 카나우바 왁스보다 뛰어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한편으로는 투명함이 강점이긴 하지만 스월마크나 마세한 스크래치를 가려주지 못하고 더욱 두드러지게 하므로 동전의 양면과 같은 특성이 있습니다.

출처 - 퍼펙트샤인 블로그





4. LSP 시공 순서
글레이즈와 왁스의 이러한 차이점 때문에 일반적으로 글레이즈를 먼저 작업한 후에, 왁스를 그 위에 올려주는 순서로 작업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전시회에 출시되는 차량의 경우 광을 최대한으로 올려주기 위해 글레이즈만으로 마무리 하거나 글레이즈-왁스-글레이즈순으로 올려주는 경우도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글레이즈, 카나우바 왁스 그리고 실런트를 이용해서 레이어링(겹바르기)을 하게 된다면 아래와 같은 순서를 권장해드립니다.





이와 같은 순서의 레이어링을 하는 이유는, 글레이즈는 광택증진을 위한 것이므로 항상 맨 처음에 시공하게 됩니다. 그리고 카나우바 왁스와 실런트를 섞어서 레이어링 하게 될 경우는 위에서 언급했듯이, 실런트는 도장면과 접촉하는 성질 때문에 지속력이 뛰어난 것인데, 카나우바 왁스 위에 시공하게 되면 실런트의 지속력을 제대로 발휘할 수 없게 됩니다. 따라서 실런트를 먼저 시공하고 그 위에 카나우바 왁스를 레이어링 해주는 것이 더 효율적인 레이어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상으로 셀프세 하는 법 - AD 디테일링 가이드 #7 글레이즈, 왁스, 실런트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AD 오토브라이트 다이렉트입니다.


2014년 세번째 셀프세차, 디테일링 교육이
지난 4월 26일 토요일 오토브라이트 다이렉트 플래그쉽 스토어(성남 소재)에서
신청하신 오너분들과 함께 진행 되었습니다.

쉬고싶은 주말에도 시간내서 참석해주신 분들 모두
다시 한번 깊은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이날 교육은
조금 늦으시는 분들과 개인사정으로 인해
불참하시는 분들도 계셔서 평소보다 조금 더 오붓한
분위기 속에서 편하게 디테일링에 대한 얘기들을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평소 교육처럼 전반적인 디테일링 프로세스에 대한
이론 교육으로 시작했지만 굵직한 내용들만 짚고 넘어가면서

평소 궁금했던 부분이나 알고 싶은 내용에 대해

질문을 주고받는 형식으로 간단하게 이론 교육을 마쳤습니다.





AD 백투베이직은 교육에 참가하신 분들 중 자원을 받아
이날 실습 데모카로 모시게 되는데요.

본인 차량 세차도 하실겸 다음 교육에 참가하시는 분들은
꼭!! 차량을 세차하지 마시고 여러가지 오염을 달고
오시길 권장해드립니다.
ㅎㅎㅎ





이날 역시 참가자 분 중
와이프 차량을 가지고 오신 분께서 실습 데모카로 자원해주셨는데요.
다행히도 차량 오염이 있는채로 와주셨습니다^^;
데모카 지원하시는 분들은 참고해주세요.
아주아주 더럽혀서 오셔도 대환영 입니다.






실습에 앞서 차량 전체의 오염도를 살펴보았는데요.
심각한 오염은 특별히 발견되지 않는 약간 더러운 상태였습니다.

이정도 오염은
프리워시와 본세차만 잘해줘도 충분합니다.





상태를 확인했으니
오염이 심한 부위부터 시트러스 워시 프리워시제를 사용해
차량에 골고루 분사해줍니다.

벌레사체나 새똥, 찌든때등의 오염이 심할 경우엔
시트러스 베이스의 APC를 사용해 차량에 미리 분사해두시면
훨씬 더 쉽고 깨끗하게 본세차를 진행하실 수 있습니다.







이렇게 프리워시제를 사용해주면
1~2분만에 크고작은 오염물들이 세정제와 반응해
흘러내리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스노우폼 세차를 위해 매지폼을 살짝 분사해줬는데요.
폼랜스를 사용해 스노우폼을 뿌려줄때 유의할 점 한가지가 바로
아래와 같이 너무 두텁게 폼이 뿌려지지 않도록 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폼이 두텁게 뿌려질 경우
폼의 무게가 무거워지면서 도장면에 붙어있는 다른 폼들도
너무 짧은 시간안에 다 끌고 내려가게됩니다.

스노우폼 세차를 할때는 빠지는 부분만 없도록
얇고 고르게 폼을 분사해주는 것이 스노우폼이 머무는 시간을 늘려주고
샴푸의 세정력을 최대로 활용하는 방법입니다.





얇고..





고르게..





완성.
이정도면 충분합니다.

중첩되게 계속 뿌려주지 않아도 됩니다.





약 5분 정도 지난 후
폼이 어느정도 오염물들을 끌고 내려간 것을 확인하고
고압수로 깨끗이 헹궈줍니다.





고압수는 호스부분을 겨드랑이에 끼고

도장면과 가까이해서 양손으로 안정되게 뿌려줍니다.







이렇게 프리워시만 잘 진행해줘도 90프로 이상의
오염물들이 제거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AD에서는 본세차를 꼭 해줍니다.
드라잉타월로 남은 오염물을 물기와 함께 닦아줄 수도 있겠지만
바람직한 셀프세차의 모습이 아니니깐요.






본세차에 앞서 휠 디테일링을 진행했는데요.
다양한 모양의 휠 브러쉬를 사용해 휠 구석구석 닦아줄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도 설명해드렸습니다.





유럽차량들과는 달리 국산 차량들은
휠에 브레이크 분진 오염이 심하지 않아서 간편하게
휠클리너 하나만으로도 휠 세정을 깔끔하게
마칠 수 있습니다.





휠과 타이어에 골고루 분사해주고..
AD의 휠클리너는 고농축 제품으로 평소 물과 1:5~10 정도로
희석해서 사용하셔도 충분한 세정력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타이어는 오랜시간 휠클리너가 머물진 않도록
뿌려주고 바로 브러쉬를 사용해 문질러주고 헹궈냅니다.






휠 구석구석 브러쉬를 사용해 문질러주면
휠클리너의 성능을 최대로 활용하실 수 있습니다.





네 개의 휠세정까지 마치고
본세차, 투버킷 세차를 진행합니다.

그래야 진정한

 '세차~~ 끝!!'

을 외칠 수 있으니깐요.





워시버킷엔 카샴푸를 풀어
풍성한 거품과 함께 준비합니다.





워시미트를 헹궈줄 린스 버킷엔
그릿가드와 맑은 물을 담아둡니다.

버킷 돌리가 있어서 힘들게 들고 다니지 않고

너무 좋습니다ㅎㅎㅎ





양모 워시미트에 샴푸물을 흠뻑 적셔서..





무거워진 워시미트의 무게에 당황하지않고~
부드럽게 힘을 뺀채로 도장면을 문대문대해주면...

끝.





끝이라고 생각하지말고

한판넬씩 닦아주고 린스 버킷의 깨끗한 물로 헹궈줍니다.





꾹꾹 물기를 짜내고
워시버킷의 샴푸를 적셔줍니다.
물기를 짜주고 샴푸물을 적셔야 제대로 워시미트에
샴푸를 머금게할 수 있기 때문이죠.





데모카를 자원해주신 장신의 참가자분께서도
직접 워시미트로 닦아보십니다.
루프도 편하게 닦으실 정도로 키가 크셨습니다^^;;





저희는 짧은 사다리를 타고 올라가서...쩝
그래도 평균이상의 신장인데..
씁쓸합니다. 





전체적으로 미트질을 마치고
깨끗한 물로 헹궈줍니다.

개인적으로는 이때 가장 기분이 좋습니다.
맑고 깨끗해지는 느낌?ㅎㅎ





왁스나 실런트로 잘 관리된 차량이 아니면
굳이 드라잉타월을 펼치고 잡아당기지 마시길 바랍니다.
타월도 스크레치를 일으킬 수 있으니깐요.





드라잉까지 마치고 다양한 샌드위치와 음료로
허기를 채워줍니다.





약간의 휴식을 갖은 다음
바로 엔진룸 세차가 진행되었는데요.
쏘울의 엔진룸은 약간 벌거벗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엔진룸 커버가 없어서 그런건지..





세차하실때 엔진룸은 잘 안열어본 흔적들이
눈에 보입니다.







이렇게 손이 닿지 않는 틈새는
솔 형태의 긴 브러쉬를 사용하시면 좋습니다.






엔진룸 세차시 엔진에 물이 묻어도 되는지
걱정하시는 분들이 계신대요.
힘없는 물로 살짝 적시듯이 뿌려지는 물은
엔진에 특별히 영향을 미치진 않습니다.

다만, 고압수의 노즐을 가까이 높은 압력을 사용해 
엔진 부품에 사용할 경우 손상될 우려가 있으므로
프레임 부분을 제외한 엔진룸 안쪽에는
고압수를 가까이 쓰지 않는 것이 안전합니다.





이렇게 2~3미터 정도 떨어져서
살짝 적셔주는 정도로만 뿌려주시면
괜찮습니다요.





그리고 APC 세정제를 사용해 엔진룸에 골고루 분사해줍니다.
이때도 물과 1:5~7로 희석된 시트러스 워시를 엔진룸의 기름때 등에 사용해주면
탁월한 세정력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복잡한 엔짐룸 구석구석을
디테일링 브러쉬를 사용해 문질러줍니다.







오염이 심한 본넷 아랫부분도
꼼꼼히 세정해줍니다. 






다시한번 약한 물로 남은 세정제를 헹궈줍니다.






뽀얗게 쌓였던 먼지와 꽃가루들이
싹 제거된 모습입니다.
엔진룸 세차, 어렵지 않습니다.





에어로 구석에 남아있는 물기들을 날려주면

더욱 빠르고 간편하게 드라잉을 마칠 수 있습니다.






다음은 프리왁스 과정으로
왁스나 실런트(LSP)를 올리기 전
세차로는 다 제거되지 못한 도장면의 결함이나 얼룩들을
페인트클렌져를 사용해 정리해줍니다.

올이 짧은 코튼어플리케이터와 인핸스 페인트클렌져를 사용해
부분부분 도장면의 오염이나 얼룩들을 정리해봤습니다.





AD 페인트클렌져 인핸스는 도장면은 물론
이렇게 크롬이나 금속, 플라스틱 등 다양한 외장파츠의 결함이나
오염 제거에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본넷을 반으로 나눠서 실런트와 왁스를 올려줬는데요.
본넷 왼편엔 AD의 유리막 코팅제

울트라슬릭 실런트를 사용해 코팅해주었습니다.




울트라슬릭 실런트는 규소 폴리머가 포함된 합성 실런트로써
우수한 도장면 본딩력과 간편하게 뿌리고 닦아주는 스프레이 타입의 제품이라서
초보자 분들도 쉽고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반대쪽은 카나우바 왁스로 코팅해주었는데요.
애딕션 카나우바 왁스와 옐로우폼 어플리케이터를 사용해 작업했습니다.





도장면 코팅제는 약재를 한번에 많이 사용한다고해서
두꺼운 코팅층이 형성되는 것은 아닙니다.

특히, 카나우바 왁스의 경우
너무 많은 양의 사용으로 인해 작업성을 어렵게하거나
닦아내는 왁스의 양만 많아질 수 있습니다. 





한 두번 어플을 문지른 적은 양의 왁스만으로
본넷 한판을 얇고 꼼꼼하게 올려줄 수 있습니다.





2~3분 정도 뒤 깨끗한 버핑타월로
버핑해주면 카나우바 왁스 특유의 깊이감 있는 광을 느낄 수 있습니다.

카나우바 왁스는 이렇게 버핑하고 끝난것이 아니라
제품에 따라 3~6시간 정도 잘 경화시켜주면
더욱 단단하면서도 맑은 코팅층이 형성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해서 세번째 BACK TO BASICS 교육을
모두 마쳤습니다.






데모카 차주분께선 나머지 부분까지
꼼꼼하게 카나우바 왁스 작업을 해주고 가셨다는 후문이..
적극적으로 교육에 참여해주신 점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이상으로 3rd Back to Basics 교육 후기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AD 오토브라이트 다이렉트입니다.
오늘은 겨울이 끝나가면서 윈터타이어를 교체하고 미뤄뒀던 휠디테일링, 휠세척에 대해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지인이 보관중이던 두툼한 윈터 타이어가 장착된 겨울용 휠 타이어의 모습입니다. 노멀 타이어로 교환해놓고 윈터 타이어 휠 디테일링을 계획 해놓고 있다가 이제서야 하게 되었네요. 본격적인 휠 디테일링에 앞서 상태를 살펴봅니다. 뒷쪽 휠이라 분진 등의 오염은 심하지 않아 보입니다.




역시나 한번도 확인해보지 못했던 휠 안쪽에는 엄청난 오염이 있습니다. 참고로 뒷바퀴입니다.



휠 구석구석 겨울내 눌러붙은 분진과 오염물들을 날려줄 베리체리 NON ACID 휠클리너[Very Cherry Non-Acid]와 퍼플레인 2.0[Purple Rain 2.0] 철분제거제를 준비합니다.




먼저 물로 앉아있던 먼지들을 한번 헹궈준 후 베리 체리 NON-ACID 휠클리너를 빅플래스트 폼트리거를 사용해 거품 형태로 아낌없이 충분히 분사해줍니다. 타이어 옆면에도 함께 분사해줍니다. 베리체리 NON-ACID 휠클리너는 타이어 세정에도 사용하실 수 있고 특히 타이어 갈변 제거에도 뛰어난 제품입니다.




구석구석 꼼꼼한 휠클리닝을 위해 디테일링 브러쉬를 이용해서 구석 구석 닦아줍니다. 많은 분들이 휠디테일링 중 가장 귀찮아하시는 부분이 바로 브러쉬 사용인데요. 특히나 스포크가 많거나 복잡한 구조의 휠인 경우 손목과 팔뚝이 아려오는 고통을 감수해야 하기 때문이죠. 하지만 브러쉬를 사용해 확인 사살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타이어 역시 브러쉬로 문질러주면 갈변도 제거되고 깨끗하게 세정된 타이어의 본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물로 깨끗하게 헹궈줍니다.




휠 바깥쪽의 오염물들은 휠클리너 사용만으로도 깔끔하게 제거되었습니다.




하지만 완벽한 휠디테일링을 위해 혹시 남아있을 철분제거를 퍼플레인 2.0을 이용해서 진행했습니다. 퍼플레인을 뿌려주고 10초정도 기다려주면 눈에 보이지 않아 없는 줄 알았던 철분들이 반응해 보라빛으로 흘러내립니다.



이제부터가 진짜 휠 디테일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휠 안쪽까지 확실하게 클리닝 해주는 것이 최종 미션이니깐요. 일단 원래 휠 색상이 시꺼매서 원래 그런건지 오염물들이 잔뜩 쌓여서 그런건지 분간이 어렵습니다.



휠 관리가 오랫동안 안 되었을때는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퍼플레인 2.0부터 분사해줍니다. 아무래도 휠의 안쪽이 브레이크 분진이 훨씬 더 많은 양이 축적되기 때문에 처음부터 철분제거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타이어 안쪽면에는 바깥쪽과 마찬가지로 베리체리 NON-ACID 휠클리너를 팍팍 분사해줍니다.



이곳은 전쟁터입니다. 보라빛으로 물든 처첨하고 펌약 스멜이 진동하는...;;




브러쉬를 사용해 타이어를 꼼꼼히 세정해주니 타이어에서 갈변이 뿜어져 나옵니다. 갈변 때문에 생긴 갈색 거품이 보이시나요?



맨날 눈에 보이는 곳만 디테일링하다가 미쳐 손대지 못했던 곳을 확인하고 작업하면 보게 되는 처참한 현장입니다.



그래도 묵혀있던 때들을 시원하게 벗기는 것 같아 몸까지 개운해지는 느낌입니다. 밝게 빛나길 기원하며 깨끗한 물로 씻어냅니다.



새까맣던 휠 안쪽이 확실히 깨끗해졌습니다. 물론 완벽하게 세정되진 않아보여서 2~3회 정도 반복작업을 해줘야할 것 같습니다만...




다시 한번 구석구석 어루만져줍니다. 계속해서 철분과 반응하는 눈치만점 퍼플레인..



깨끗해졌나요?? 타이어와 림 안쪽이 확실히 깨끗해진 모습입니다.



하지만 지금까지의 작업은 뒷바퀴였다는 것또한 함정.





앞바퀴의 휠은 역시나 보라색 비가 철철 흘러내립니다.



나머지 휠들도 휠클리너와 철분제거제로 깨끗하게 세정해줍니다. 겁나 빡십니다. 해보실 분은 맘 단단히 먹고 시작하세요.



전륜의 림 안쪽에 철분제거제를 뿌렸더니 출혈이 너무 심합니다.



이렇게 해서 네개의 스노우 휠&타이어 디테일링이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이렇게 하고도 체력이 남아있다면 휠실런트로 코팅까지 해주세요. 진정한 휠 디테일러로 인정해드립니다 ^^




이상으로 체력방전 휠 디테일링 후기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AD ​오토브라이트 다이렉트입니다.



오늘은 AD 오토브라이트 다이렉트 에서 새롭게 출시된 디테일링 툴백에 대해 포스팅하겠습니다.



세차하러 가실때 트렁크에 있는 디테일링 제품들을 보통 트렁크 정리함이나 버킷에 잘 정리한다고 담아놓지만 제대로 정리가 안됩니다.







트렁크도 깔끔하게 정리하고 제품들도 간편하게 이동시킬 수 있는 2종류의 디테일링 툴백이 출시 되었습니다. 바로 작은 사이즈의 DB1 툴백과 큰 사이즈의 DB2 툴백 입니다.



먼저 DB1 디테일링 툴백에 대해 말씀드리면 디테일링 케미컬 500ml 기준으로 약 8개, 각종 디테일링 악세서리를 수납할 수 있는 하드케이스 타입의 견고하고 아담한 사이즈의 디테일링 툴백입니다. 일반 오너분들이 제품 타입별로 DB1에 정리하거나 들고 이동하실때 사용하기 좋은 오너용 미니 툴백입니다. DB1 툴백에는 튼튼한 스테인리스 핸들바가 가로질러 있어서 간편하게 들고 이동하기도 좋고 숄더스트랩을 사용해 편하게 어깨에 매고 다닐 수도 있습니다.



330 X 190 X 240 mm 알차게 들어가는 사이즈의 툴백으로써 세차장 가실때 자주쓰는 제품들만 따로 잘 정리해서 사용하기에 좋고 브러쉬나 어플 등 각종 악세서리나 공구들 수납이 용이하도록 크고 작은 포켓들이 곳곳에 달려있어서 작은 사이즈에 비해 공간 활용도가 높은 툴백입니다.




트리거(분무기)가 있는 제품들은 커버 가운데에 홈이 있어서 가운데 쪽으로 수납하고 이외 일반캡으로 된 케미컬들은 양쪽으로 넣어서 수납하시면 깔끔합니다.




일반적으로 셀프세차장에서 사용하시는 분들은 DB1 툴백 사이즈가 딱 알맞는 사이즈로 만족하시겠지만, 디테일링 매니아나 프로디테일러 분들은 DB1 툴백 사이즈로는 많이 부족하실겁니다. 그럼 DB1 툴백의 큰형님인 DB2 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420 X 300 X 250 mm 사이즈의 DB2 툴백은 기본적인 디테일링 용품은 물론 머신폴리셔부터 각종 패드, 타월, 공구 등을 모두 수납할 수 있는 좀 더 전문가스러운 외모의 큼직한 프로 디테일링 툴백입니다.



가방 가운데 위치한 완전개폐가 가능한 지퍼는 지퍼를 열고 가방 속 디테일링 용품들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시원한 개방감을 제공함으로써, 작은 악세서리들을 찾기위해 뒤적뒤적할 필요없이 손쉽게 꺼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바닥부분은 견고한 폴리프로필렌 소재로 제작되어 쳐짐없이 용품이나 공구 등을 수납하고 이동시킬 수 있습니다.



이제 더이상 이동이 불편한 트렁크 정리함이나 멋대가리없는 그물망에 세차용품들을 중구난방 담지마시고 AD만의 스페셜 컬러코드와 로고패치가 적용된 DB1, DB2 툴백을 사용해 깔끔한 트렁크 정리 및 간지나는 세차 아이템으로 활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AD 디테일링 툴백 DB1, DB2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작은 사이즈 디테일링 툴백 DB1 제품 VIEW

큰 사이즈 전문가용 디테일링 툴백 DB2 제품 VIEW